게임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그 과정 속에서 겪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의 경험은 결국 개발자를 성장시키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게 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개발을 이끈 진성건PD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리고 지금의 그를 만들어준 프로젝트와 그 안에 담긴 기억들을 따라가 보았다. -2002년 게임업계에 입문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개발자로서의 시작을 들려주세요경영학과 출신인데, 원래는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넥슨에 계시던 아는 선배님께서 "여기에는 너 같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