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이 4일 오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공사현장을 방문,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하천공사 준공 및 동절기 대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 향상 등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점검에는 감리단·시공사 및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함께 참여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동절기에는 시설물 안전사
내년 1월 1일 업무 스타트… 한국 내 오티스 사업 진두지휘정지훈 대표 “세계 수준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 총력… 오티스 지속성장 역량 결집” 오티스 코리아는, 4일 정지훈 現 서비스 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조익서 대표이사 사장의 금년 말 은퇴로 2026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정지훈 대표이사는 앞으로 한국 내 오티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전략적 사업 성장을 적극 견인하는 것은 물론 오티스의 절대가치인 ‘안전, 윤리, 품질’에 대한 약속을 지속 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 3일 탄천유수지체육공원 일대에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탄천 쓰레기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된 지역 수요 기반형 봉사활동으로 탄천 일대의 식물종 환경 정리 및 생활폐기물 수거를 통해 지역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했다.이날 에기평 임직원들은 폐플라스틱, 종이컵, 담배꽁초 등 총 13kg의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의 탄소 저감량을 현장에서 측정해 약 5.9kg의 이산화탄소배출을 줄임으로써
노루페인트가 안양시 고용창출, 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기술력·품질·경영성과 등에서 모범이 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2025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일 안양시청 별관에서 개최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수민 노루페인트 대표이사에게 직접 인증패를 수여했다. 안양시는 매년 지역사회 기여,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등 다방면의 평가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기술투자 확대, 품질관리 혁신, 친환경 도료 개
국가철도공단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앞두고, 대전역 철로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공단은 대전연탄은행에 연탄 1만 5,000장을 기증하고, 임직원 90여 명이 대전 동구 일대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사랑의 연탄 나눔’은 2006년부터 이어온 공단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56만 장의 연탄을 지역사회에 지원하며 나눔 문화를 꾸
‘2025년 제16회 K-로봇대회with로빛’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 역량을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약 2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돼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로봇대회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
장애인이 “성장”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위한 고용지원방안 발표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노동자, 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편의시설 확충 등의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어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노동시장에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로서 자리매김했다.* ① 장애인 근로자 10명 이상, ② 상시근로자의
한국농업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국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언론이 새롭게 태어나 올바른 길잡이로 발전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환경 보전과 생태계 유지, 먹거리 안전과 지역 공동체 유지라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의 핵심 기반입니다.특히,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러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적 축으로서의 역할을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025년 인권 정책 추진 평가에서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32개 경찰관서 가운데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최우수 선정에 이은 연간 평가에서도 같은 성과를 거뒀다.안산단원서는 인권 업무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인권위 권고사례, 수갑 등 경찰 장구 사용, 발달장애인 수사 지침 이행 여부 등 다양한 인권 테마를 선정해 수시 인권 진단을 시행해 왔다.이에 따라 진단 결과 확인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점검했으며, 10회에 걸쳐 연인원 202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진성협씨는 지난 8일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800번째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800회는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기준 전국 최다 기록이다.진씨는 1981년 7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백혈병의 일종인 재생불량성 빈혈로 투병하던 친구를 떠나보낸 일을 계기로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매 2주마다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꾸준히 참여하며 40여 년간 한결같은 생명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진씨는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 안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진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 정년까지 1000회 헌혈
동남초등학교가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동남초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전라남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동남초는 2회전에서 양학초를 3-1로 꺾은데 이어 3회전에서도 남수원초를 3-1로 제압했다. 동남초는 결승전에서도 대전 천동초를 맞아 3-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남녕고도 이 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개인전 결과 남자 초등부에서는 정유준이 -42㎏급, 김지후가 -54㎏
지난 5월 학생 가족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도내 모 중학교 교사 유족 측이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원점에서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숨진 교사 유족과 교사유가족협의회는 10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교육청 감사관에게 철저한 진상규명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요구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우선 ‘특별감사반’ 수준의 독립적이고 강력한 조사 기구를 재구성해 우너점에서부터 진상조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유족 측은 또 “제주도교육청은 관리 및 감독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김미란 작가의 개인전 ‘숲이 깨어 자각몽을 꾼다’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아트인 명도암에서 열린다.이번 개인전은 숲을 하나의 유기적 의식체로 바라보는 철학적 사유에서 출발한다. 작가에게 숲은 개별 나무의 총합을 넘어 숲을 안식처로 삼는 모든 생명들의 기억과 무의식, 시간의 층위를 공유하는 하나의 ‘의식망’이다.경기도 파주에서 작은 생태공원을 조성해 동·식물을 관찰해 온 작가는 한라수목원과 윗세오름을 찾아 바람과 빛, 식물과 동물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다.그에게 숲은 생태적 배경일 뿐만 아니라 ‘의식이 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