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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피해 농기계 최대 70% 지원

안동시가 산불로 농기계를 잃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피해 농기계 구입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형태로, 산불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등 실제 피해 사실이 확인된 농기계로, 동일 기종의 신규 농기계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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