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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선거] 조전혁, 공약·조직력 강점 .. 정근식, 단일화·尹교육 효과 톡톡

서울교육감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와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일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는 있지만 오차범위 이내여서 초박빙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특히 평일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인데다 교육감 선거가 유일하다보니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조직표가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조 후보와 정 후보 모두 각자 자유우파와 민주진보 진영 텃밭 다지기에 공을 들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두 후보...
오는 16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해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결정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지난 9월29~30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두 후보간 가상대결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지 조사한 결과 정 후보 31.3%, 조 후보 30.5%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불과 0.8% 포인트에 불과했다. 정 후보는 2권역(도봉
10. 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호상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첫 유세를 시작했다. 조전혁-정근식 양강 구도에 맞서 도전을 이어가는 이들 후보는 끝까지 완주해 서울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곧바로 건대 사거리와 어린이대공원으로 이동,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종로 탑골공원과 광장시장, 경동시장, 동부시장, 노원 롯데백화점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진보진영
민주진보진영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는 “양극화를 넘어 모두를 위한 서울교육을 구현하고 학생들에게 올곧은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2일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공식선거 운동에 앞서 학생 한명 한명이 스스로 빛나는 서울교육을 메인 테마로 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먼저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학습진단치유센터’란, 서울시교육청과 대학이 협업하여 학생의 학습 부진, 경계선 지능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일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은 각자의 공약·정책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첫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보궐선거는 보수와 진보 두 진영이 모두 사실상 단일화를 이룬 가운데 조전혁·정근식 양강에 맞서 최보선·윤호상 후보가 도전하는 구도로 치러진다.12년만에 보수 단일화를 이룬 조전혁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현충원 참배 이후 서이초를 찾는다. 조 후보는 학생인권조례폐지와 교권강화를 이번 선거의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교권 강화 공약은 ▲학생인권조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출마한 조전혁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조 후보는 출장사에서 “조희연의 10년은 서울교육 어둠의 시대 였다”고 규정하고 “조전혁이 서울교육을 맡아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을 조 후보 출정사 전문이다.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학생 여러분 서울시중도보수교육감 단일후보 조전혁입니다. 저는 오늘 이곳 광화문에서 공식적인 선거운동의 첫 발을 디딥니다.무엇보다 이 선거는 전직 조희연 교육감의 전교조
한국장학재단은 신임 상임이사로 강준희 전기획재정부 복권위사무처 발행관리과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준희 상임이사는 충북대학교 과학교육과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기획재정부 국고국 출자관리과장, 복권위사무처 기금사업과장 및 발행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군위 화산산성은 해발 700미터에 있는 대구ㆍ경북 유일의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청정지역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풍차전망대가 있다.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주변을 더욱 멋진 가을 전경으로 꾸며준다.전망대에서 보는 뷰는 그야말로 최고이다.풍차전망대 주변에는 대형 액자 포토존이 있어 코스모스 배경과 함께 사진찍는 사람들로 붐빈다.멀리 푸른 물결이 햇볕에 반짝이는 군위호의 위용도 대단한 볼거리다.대구에서 왔다는 중년 여인은 소문만 듣고 왔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대구 근교에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했다.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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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들어 가계의 여윳돈이 36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등 주택 매입이 증가하면서 예금 등을 중심으로 축소했다.7일 한국은행의 ‘2024년 2분기 자금순환’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올해 2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41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각 경제주체의 해당 기간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인 순자금 운용액은 1분기 77조6000억 원보다 36조4000억 원 감소했다. 이 중 자금운용 규모는 금융기관 예치금을 중심으로 79조 원에서 55조7000억 원으로 23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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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물 사료의 돼지급여가 8일 부터 다시 허용됐다. ASF 발생과 함께 금지됐던 지난 2019년 9월 이후 5년여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남은 음식물 사료 급여 농가 방역관리 매뉴얼’ 에 따른 경우 남은 음식물 사료의 양돈장 반입이 가능토록 8일 관련 행정명령을 변경했다. 다만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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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제
공해도시 울산을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으로 바꾸는 데에는 경상일보가 있었다.1989년 5월15일 창간으로부터 지령 10000호 되는 날 까지 경상일보사 사회부 공해담당 기자들은 밤낮 없이 공해현장을 뛰어 다니며 취재해 생동감 주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렸고, 신문사는 사설로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또 전문가들의 시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게재하고 특집을 실어 독자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받았다.필자는 이와 같은 경상일보의 도움을 받아 공해도시 울산을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으로 바꾸는데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1981년 12월1일 경상남도 보건사회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의 생태 전환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서 ‘2024 학생 환경 프로젝트 공모전’을 열었다.‘학생 환경 프로젝트 공모전’은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학생들이 일회성 실천이 아닌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응모 프로젝트의 실질성 확보를 위해 실행 기간 6개월로 길게 잡았다.지도 교사도 함께 참여한 환경 프로젝트 공모전은 초등학생 5~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38개 팀이 계획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10월 10일은 놀탄데이! 놀면서 탄소중립하자! 제2회 놀탄페스티벌 “아이러브지구”가 10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대리석광장에서 열린다.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고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회와 놀탄학교가 주관하는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로 광명시 환경관리과,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출산육아교육협회, ㈜로보블럭이 후원한다. ‘아이러브지구 – 아이는 지구를 사랑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이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향연을 펼친다.이 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답게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영화제의 발상지...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7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FIFA 여자 U-17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3일 발표했다.21명 참가 엔트리에는 미국 프로리그 소속으로 여자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지난 U-17 아시안컵에 이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였던 원주은은 최종훈련을 앞두고 부상으로 제외됐다.21명 선수 중 11명이 2007년생, 8명이 2008년생이며, 한국희(울산현대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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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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