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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성규 한국쌀전업농안동시연합회장] “공동방제·상토·농기계 등 수도작 맞춤형 지원해야”

안동 고품질 브랜드 쌀 ‘백진주’ 전국에 알린다 안동에서 열리는 ‘제 10회 한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회원대회’를 앞두고 만난 김성규 쌀전업농안동시엽합회장은 “경북 여러 시·군 가운데 안동에서 회원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회원대회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다.

경북의 전업농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이며, 농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의 고품질 브랜드 쌀 ‘백진주’ 회장은 안동에서 회원대회를 열고 싶었던...
양곡관리법 통과에도 농민 불신 여전정부, 쌀 80kg 24만 원 보장해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회원대회를 앞두고 만난 허일용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쌀 산업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농민과 정부, 소비자가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민의 단합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쌀 산업을 국가의 식량 안보와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농기계 제조업체 주식회사 호산비전이 이앙기와 트랙터용 자율주행 기술과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호산비전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측조시비기를 개발·양산하며 일본산 제품 일변도의 농기계 시장을 국산화한 기업이다. 측조시비기는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땅속에 공급하는 기계로, 비료 효율을 최대 80%까지 높이고 벼 생육 편차를 줄여 수확량과 품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국산화 이전에는 농민들이 전량 일본 제품에 의존해야 했지만, 호산비전의 등장은 신속한 AS와 부품 교체를 가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5일 당진시 농업인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두의 농촌, 소통으로 변화하는 농업’을 주제로 마련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당진시 관계자, 세대별·분야별 농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농어촌공사 및 당진지사 주요 사업 현황 설명 ▲농업인 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세종 소재 농림축산 분야 3개 공공기관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세 기관은 지난 2일 세종시 BOK 아트센터에서 ‘2025년 세종 농림축산 공공기관 청렴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별로 따로 추진해 오던 청렴 교육을 하나로 통합해 진행한 첫 사례로, 총 2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청렴문화제는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연극, 특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고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준병·허영·최혁진 의원과 농산어촌유학 전국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축사를 맡았다.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농어촌 지역은 학교 통폐합, 교육 여건 악화, 공동체 붕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농어촌유학은 지역의 생명력을 되살
경남도는 ‘2025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타 시도에서 경남으로 이전하거나 도내 신·증설하는 기업에 즉시투입 가능한 전문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교육생을 직접 선발해 현장 맞춤형 직무 교육을 통해 취업을 연계한다.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동에서 도, 사천시, 경남지역산업진흥원, 한국항공서비스㈜, ㈜캠프 등 관계자 10명은 첫 기획 회의를 열어 일정과 세부 운영방안,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19시간전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9월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각 분야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들이 전통과 현대미를 조화롭게 살린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숙련 기술인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기술 전승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이번 대경지회전는 석공예,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시정 정보를 모바일로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 대표채널 인천광역시와 카카오 대화형 상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8월 29일 현지시간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H20을 대체할 자체 AI칩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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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라이온스 클럽 조석현 총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부
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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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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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씨가 6일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경찰과 소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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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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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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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트레이더스 구월점 개장으로 인한 교통마비
인천 남동구에 이마트트레이더스 구월점이 지난 5일 개장했다. 이로 인해 부근 교통마비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행정당국에 불만이 일고 있다.인천남동구청은 교통마비에 대한 대책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오전 중에 시민들에게 ‘대형마트 개점으로 인해 주변 교통이 혼잡하오니,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하루 1회 발송했다.또한, 남동경찰서는 교통경찰을 투입하고 수동신호로 정체를 관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8일 월요일 낮에도 이마트트레이더스 구월점 주변 교통마비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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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기상청과 함께 강릉지역에 백산수 지원
농심이 기상청과 손잡고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2만 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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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BURNING HEART’ 대규모 콘텐츠 예고
엔씨소프트)는 10일 자사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BURNING HEART’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17일에 적용되며, ‘광전사’ 클래스의 리부트와 신규 던전, 편의성 개선 기능 등이 포함된다.리니지M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클래스인 광전사의 대대적인 리부트를 단행한다. 이번 리부트는 ▲여성형 캐릭터 추가 ▲기존 스킬 리뉴얼 ▲신규 스킬 도입 등으로 구성되며,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적의 방어구를 무력화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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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방 소아암 아동에 우리사랑기금으로 주거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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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삼성전자와 ‘IFA 2025’서 <몬길: STAR DIVE> 시연…3D 모니터로 몰입감 극대화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IFA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를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IFA 2025’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중 하나다. 넷마블은 지난달 개최된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