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마약 중독자 10명 중 4명은 '1030 세대'... 10세 미만도 3.5%

10대부터 30대에 이르는 젊은층의 마약 중독자가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일시적인 호기심과 일탈이 중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마약 중독자 비율은 40대 이상은 감소한 반면 10대부터 30대까지는 증가한 걸로 확인됐다.

10대 진료 인원 비율은 2019년 5.6%에서 올해 6월 기준 7.2%로 늘었고 같은 기간 2...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탐사 시추를 시작했다.석유공사는 20일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km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 시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는 이달 9일 부산에 입항한 뒤 기자재 선적 후 16일 밤 부산을 떠나 17일 오전 1차 시추 장소에 도착했다. 이후 인근 해저면 시험 굴착 등 준비 작업을 마친 뒤 20일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착수했다.시추 작업은 앞으로 약 40~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추 작업이 끝난 뒤에는 시추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뒤
국회 산자위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19일 "한국과 미국이 원전 R&D 협력 및 수출을 위한 합작회사를 만들어 세계 원전 시장을 동반 점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언주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체코 원전 수주 진행 및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 현황을 묻고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제조와 기술 개량은 우리나라가, 원천기술과 거버넌스는 미국이 주관하도록 하는 중장기적 협업을 통해 한미가 동반해서 세계 원전 시장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
인천시는 송도유원지 일대 80만평을 미래 도시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19일 발표했다.송도유원지는 과거 인천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사랑받았으나 유원지 기능 상실, 일부 해제 지역의 관리 방안 부재, 주요 개발 사업의 장기 지연 등으로 활성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송도유원지 일대의 체계적 개발과 바이오·첨단산업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검토했다. 그러나 높은 조성 원가로 사업성이 부족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국민의힘이 16일 재판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사 사건 관련해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사법부에 촉구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탄핵은 탄핵이고 이재명 대표의 재판은 재판"이라며 "대통령의 탄핵이 이재명 대표의 죄를 덮어주는 '이재명 대표 대선 출마 허가증'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도 신속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말 행사를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해양진흥공사는 1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점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친환경 대응' 특별 성금을 전달하고 나눔명문기업 '실버등급' 승급식을 가졌다.2019년 출범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누적 기부 금액에 따라 각각 ▲그린 ▲실버 ▲골드 등급으로 분류한다.해양진흥공사는
밀양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응해 '민생안정 및 내부 소비 촉진을 위한 주요 기관·단체장 회의'를 열어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불안 해소 대책을 논의했다.시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계속된 정치적 혼란이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이어져 민생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20
현대엔지니어링이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를 공급한다.병점역은 1호선을 비롯해 향후 GTX-C노선, 동탄트램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동탄-인덕원선 개통시 병점역에서 동탄역까지 연결, 동탄 접근성이 향상되고,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의 개통도 예정돼 있다.병점역 일원은 향후 약 1만2000가구 가량의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 일대는 미니 신도시 규모로 주거단지와 학교, 각종
제10대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회장으로 황진일씨가 선출됐다.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황진일 현 기계면개발자문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준글로벌 대표인 신임 황진일 회장은 제22대 기계면청년회장과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25대26대회장 역임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지역의 각종현안과 개발사업 핵심 정책에 대한 자문역활을 맡고 있으며 포항시 29개 읍면동에 회원을 둔 단체이다.
제주4·3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일반재판 수형인이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2부는 20일 고 한상용씨에 대한 재심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한씨는 22살이었던 1949년 성산읍에서 부모와 함께 농사를 짓다가 남로당원을 도왔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1950년 2월 광주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만기 출소한 한씨는 고문 후유증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해 그의 아내가 물질 등으로 3남매를 포함한 가족의 생계를 꾸렸다.한씨는 평소 고문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수형사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초·중·고등학교의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Sh수협은행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모범적인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018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한 수협은행은 올해 심사에 재응모해 강화된 평가기준을 모두 충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를 연장해야 한다는 축산인 요구가 무산되고 말았다.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를 연장할 수 없다는 ‘연장불가’를 한국축산물처리협회에 알려왔다. 이에 따라 도축장은 내년부터 당장 20%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 없게 됐다. 20%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는 지난 2014년 영연방 FTA 체결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 농정철학을 공유하고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하반기 ‘충남 쎈농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공동 물류체계 도입 850억원 물류 비용 절감물류 디지털화 반입물량 예측 수급조절 가능신재생에너지 27% 사용 친환경 도매시장 구현 가락시장 채소 2동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이 베일을 벗었다. 채소 2동은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의 핵심으로 거래금액 1조882억원, 가락시장 청과 거래 전체 물량의 37%를 소화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채소 2동의 시설현대화는 2017년 첫 삽을 뜨기 시작해 채소 2동에만 총 1305억원이 투입됐다. 여기에는 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정부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알뜰폰 계약 해지와 관련해 사업자가 이용자 해지 등의 절차를 제시하도록 개선한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번지점프, 집라인 등 육상레저스포츠에 대해선 안전기준 및 관리·감독 근거를 마련하도록 권고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새로워진 갤럭시 AI로 고도화된 개인화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호 의원,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 국회 교육위 통과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영광의 주인공들 발표
올 한해 e스포츠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들을 기념하기 위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총 24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스포츠의 한해를 빛나는 마무리로 장식했다.한국e스포츠협회는 1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헌액 선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KeSPA, e스포츠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헌액 및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당해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부내륙철도 개통, 한강·낙동강문화권 관광으로 잇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충북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18일 문경역에서 중부내륙철도 개통과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내 내륙철도망 중부내륙선의 핵심지역인 문경역이 지난달 30일 개통하면서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주시, 연말 맞아 잇따른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눈길’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로마라이프와 디투엔지니어링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아로마라이프는 2008년에 창업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강창학공원 기후위기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 완료
서귀포시는 강정동 1897-1번지 일대 강창학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을 목적으로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에 조성되는 숲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3억원을 투입, 강창학공원 부지 4.5ha에 동백나무 등 교목 39종·1,514주, 관목 및 초화류 31종·9만4,288주를 식재했다.식재 수종에는 겹벚나무, 황금회화나무, 동백나무,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등 다양한 수종의 꽃나무들이 있으며, 숲을 찾는 이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야영장 개선 이용객 편의 증진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올해 11월부터 추진한 숲속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된 소화기함 20개소를 교체, 안전한 휴양 환경 속에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도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데크별 전기 공급장치 교체 및 도장 공사를 진행했다.산림휴양관리소는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야영장 개선 사업을 추진, 내년도에는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개선 사업은 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세계 청소년 행복지수 1위..네덜란드 호르큼시와 청소년 교류
서귀포시가 최근 네덜란드 호르큼시를 공식 방문, 양 도시 간의 청소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19년 서귀포시와 네덜란드 호르큼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코로나 이후 지연되었던 청소년 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호르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는 2025년 청소년 교류에 참여할 예정인 대정고, 대정여고, 삼성여고 교사로 구성된 실무단이 함께 참여했다서귀포시 대표단은 16일 호르큼시 고등학교인 Camphusianum, Fortes Lyce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창군, 88억 원 투입 가족센터 건립…공정률 82% 순항 중
3시간전
순창군이 추진하는 가족센터 건립이 막바지 공사 단계에 접어들었다.현재 82%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이 프로젝트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총 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순창읍 장류로 407-1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2,482.27㎡에 달하는 이 센터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신청 받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야생동물로 인하여 피해를 받는 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접수기간은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로 서귀포시 홈페이지 확인하고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우선순위는 신규 신청농가·영세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