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으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한 회장은 2028년 3월까지 3년간 21대 회장을 맡게 된다.한 회장은 KEA 회장으로서 ▲규제 대응 강화 ▲인공지능 혁신 지원 ▲정부와 업계 간 소통 역할 확대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더불어 우리 경제가 당면한 초불확실성에 맞서 전자·IT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업계 최초 방문 장착 및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주제로 제작한 웹드라마가 디지털 분야 시상식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넥센타이어는 디지털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가 앤어워드 2024 디지털 광고·캠페인 및 콘텐츠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시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KT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5에서 AI·6G·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할 대한민국 미래 모습을 선보여 글로벌 ICT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KT는 이번 MWC25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AI와 K-컬처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했다. 특히, AI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경기장 중계, AI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 AI영상 분석 보안 기술 등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될 AI 서비스를 직접 체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대표를 만났다.7일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6일 미국 워싱턴DC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카프 대표와 만났다. 이들은 ‘인공지능 조선소’ 프로젝트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방산 AI 기업인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이 주요 고객이다. 양사는 AI 기반 방산 설루션이 한미 양국의 안보 전략의 중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AI 조선소는 HD현
KT가 폭언으로부터 공무원과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KT 통화매니저' 서비스의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KT 통화매니저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영업, 마케팅, 민원 대응, 고객 상담 등 유선전화 업무를 PC와 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9일 KT에 따르면 이 통화매니저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과도하게 길어지는 통화나 폭언이 발생되면 고객 또는 민원인에게 경고 멘트를 송출한 후 통화를 종료한다. 이 기능은 별도의 전용 전화기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이용
셀트리온의 ‘옴리클로’가 미국 식품의약품청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셀트리온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인천시는 11일 인천경제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시·서울시·경기도 교통 정책 담당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수도권 교통 현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3개 시도 국장들은 이 자리에서 K-패스 지원 기준 변경 관련 국비 확보 방안과 수도권 도시철도 요금 현실화 협조 사항, 3개 시도 연
살면서 꼭 해야 하는데, 꼭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거나 지속되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다. 필자에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침 운동이다. 아침 운동은 우선 하루의 시작인 아침을 장악해서 하루를 장악하는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고, 하루 시작의 만족감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내가 계획한 일을 했다는 생각에 자긍심도 생기고 행복감도 높아진다. 무엇보다도 타성에 젖은 늦잠 버릇을 깨고, 나를 이겼다는 생각에 성취감이 크다. 하지만 필자는 태생적으로 올빼미형이다. 그래서 작심은 여러 번 하지만 일정 기간 지속하는 것이 어렵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첫 삽을 떴다.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로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올해 기준 예산 18조원의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지난 2023년 6월 지휘부와 주요 정책 부서 238명이 대전 서구에 1차 이전을 마쳤으며, 신축 청사가 완공되면 과천에 남아 있는 직원을 포함해 1600여명이 대전으로 이전 근무하게 된다.대전시는 방위사업청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서영애 부장판사는 11일 특정범죄가중법상 어린이 보호구역 치사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6시 2
KB국민카드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국내 숙박 상품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연계 국내 숙박 할인 행사를 3월 30일까지 진행한다.KB Pay 여행 숙박 영역에서 정부지원 숙박 할인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3만원 숙박 할인권 적용 후 7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KB Pay 고객을
델 테크놀로지스가 3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생성형AI 메가 런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made easy'라는 주제로 AI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인프라 전략에서부터 업계 전반의 최신 AI 인사이트를 공유한다.오전 세션은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의 환영사와 조용노 전무의 '델 AI 팩토리' 소개로 막을 열고, 엔비디
포항시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재개한다. 지리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법절차 이용이 곤란한 이른바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이달 21일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읍·면 지역을 권역별 1회씩 순회하며 연말까지 시행한다. 상담관은 법무부 소속의 법률홈닥터 변호사로,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1차적인 상담 이후 추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충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는 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발대식 서면 축사에서 “대전환의 시기,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며 모든 세대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창원시는 6일 올해 1월 승진한 8급 공무원 120명을 시작으로 ‘상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승진자 교육은 6~8급까지 승진 직급에 맞는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분야를 반영하여 예산·회계, 법제실무, 보고서 작성을 교과목으로 설계했다.상반기 교육생은 1월 정기인사 때 승진한 6~8급 공무원 257명으로, 소규모 집중 학습을 위해 인원이 많은 7, 8급 교육은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
태백시는 오는 3월 17일 오후 1시30분, 청년창창센터에서 청년 성장-탄탄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시작부터 실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성장-탄탄 프로젝트’를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소개 및 추진 배경 소개, 지원 내용 및 선정 기준 안내, 질의응답 등이며, 시는 설명회 이후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일간 청년 리더의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오는 3월 31일에 해당 프로젝트의 최종
동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사업 창출’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주차 혁신을 위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대부분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하여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면수와 위치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이동이 발생하고 주차 공간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어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