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이후 주민 피해 신고가 1만 건을 넘어서며 광주시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5월 27일 정오 기준, 주민 8,359명이 총 13,182건의 피해를 신고했다.
이 중 건강 이상 신고가 7,904건, 분진·그을음 등 물적 피해가 4,055건, 기타가 1,223건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 조사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치 이내”라고 발표했다 . 그러나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측정한 대기 중 납 농도는 18ng/㎥로, 호남권 연평균...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시장 플리마켓'에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의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도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참가 기업인 제이앤제이플래닛 순자람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에 대한 니즈
강북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북구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품성과 모범적인 행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표창은 선행, 성취·포상, 효행, 참여·봉사 등 4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부문별로는 △가정·학교·사회에서 타인을 위한 선한 행동을 실천한 '선행' 부문 22명 △학업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성취·포상' 부문 15명 △부모를 공경하고 예
강화에서 허가도 없이 무허가로 온천수를 끌어다 사용한 불법 영업이 약 6년간이나 자행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강화군이 불법 영업을 눈감지 않았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갯벌과 습지, 염생 식물인 칠면초 등의 자연환경을 살린 링크스 스타일 골프장이라는 점을 강조한 석모도 유니아일랜드CC 골프장은 지난 2019년 3월 옛 염전을 이용해 조성됐으며, “유니아일랜드CC 골프장 해수 온천욕”, “이런 곳이 있었네” 등 홍보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강화군 석모도 유니아일랜드CC 클럽하우
태안소방서는 2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투표 관리관 및 투·개표 사무원 등 선거 사무요원 5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거 당일 다수 인원이 모이는 투·개표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심정지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요령을 비롯해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시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원리 및 사용법, 고장 발생 시를 대비
충주시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이 보유한 농업 노하우와 솜씨를 결합해 어르신 소일거리를 창출하며 소득을 만들고 더 나아가 마을 공동체 문화 또한 조성하고 있다.올해 시범 마을로 선정된 소태면 가정마을에서는 농촌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를 위해 미나리, 고구마,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특히 미나리 재배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및 개발한 미나리 양액재배 기술을 도내 최초로
안산시의회가 내달 2일 개회하는 제2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진호 박은경 현옥순 박은정 송바우나 의원이 발의한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인공지능 행정 도입과 노동복지, 교통안전, 환경보호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최진호 의원이 발의한‘안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행정을 위한 입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은 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 사용자에게 한층 강화된 보안성과 연결성으로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로지 볼트’ USB-C 리시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로지 볼트 USB-C 리시버는 USB-C로 표준화되는 최신 업무 환경에 보다 적합한 사용자 편의성 및 장치 호환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USB-A와 USB-C 타입 중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신형 로지 볼트 USB-C 리시버는 혼잡한 무선 환경에서도 최대 10
기후위기 시대, 우리 삶의 양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중 건축 또한 예외는 아니다. 급속도로 발전되는 디지털시대에 언제부터인가 자연은 인간의 거대한 기계 속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기계 나무 시대’는 바로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주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자연과 인간은 서로 공생하는 존재이며 우리는 이 시대의 새로운 짓기와 잇기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제안하고자 한다.2001년 준공 후 23년이 지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노후화된 시설을 다시금 재정비하는 과정이 필요함에 따라 인천공항 외피 중심의 리노베이션
그랜드썬기술단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그랜드썬봉사단'은 지난 2024년 국가보훈부 및 월드비전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13가구에 '희망나눔태양광'을 지원한 데 이어, 2025년에는 광복회와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지난달 28일 그랜드썬봉사단은 2025 희망나눔태양광 1호 故최덕휴 선생의 자녀 최희용님의 가정에 설치했다고 밝혔다.故최덕휴 애국지사는 일본군 제64사단을 탈출해 중국군 제3전구 훈련반에서 훈련을 받은 뒤 중국군 중위로 임명, 제9전구 제8사단 공작위원회의 제2군 공작책으로 활약했다.광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시작으로 경부선을 따라 올라가는 국토 종단유세를 펼쳤다.전통적으로 지지세가 강한 부산과 대구를 거쳐 대전과 서울에서 중도층 표심까지 모두 아우르며 막판 표몰이에 매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동선이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대선 후보로서 김 후보가 제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김 후보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주 4·3에 대해 “민족적 비극이고 건국의 비극”이라며 “대한민국이 이 아픔을 다 치유한 뒤에 위대한 대한
한화생명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미국 예일대학교 아카펠라 합창단 ‘윔앤리듬’과 함께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꿈드림 멘토링: 투게더 위 드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꿈드림 멘토링’은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한화생명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사연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56명이 참여했다.이날 멘토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결제 오류의 원인이 네트워크 장애로 밝혀졌다. 삼성전자는 결제 장애가 발생한 뒤 약 3시간 뒤인 오전 10시 30분쯤 삼성페이 앱 공지사항을 통해 삼성페이 카드 결제 및 등록 오류 장애가 해소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정상 사용이 가능하다는 공지와 함께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삼성페이 결제 오류의 원인은 일부 카드사와 전용선 네트워크 장애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삼성페이 먹통 현상은 이날 오전 7시쯤 처음 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62.1%로 잠정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3051만10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68.1%보다 0.6%p 높다
위믹스가 법원의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응, 곧 바로 항고키로 방침을 정하는 등 '위믹스'의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계획을 밝혔다.지난 2일 저녁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위믹스' 홀더들을 대상으로 한 긴급 간담회를 온라인을 통해 이같은 소개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0일 위메이드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를 상대로 제출한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번 간담회는 이같은 '위믹스' 현안 및 향후 대책
강원특별자치도는 어족자원 고갈, 고유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총 155억 4천만 원 규모의『어업인 민생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당초 20개 사업, 114억 원 규모였던 지원계획에 42억 원을 증액하여, 총 22개 사업에 156억 원 규모로 지원 폭을 확대했다.우선, 출어 경비 부담 완화를 위한 ‘어업용 면세유 일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해면‧내수면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면세유를 지원하며, 이번 추경을 통
육동한 춘천시장이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 이탈리아와의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는 이탈리아의 독립과 공화국 수립을 기념하는 국가적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를 비롯해 양국의 외교·문화·산업계 주요 인사와 20개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 육동한 시장은 이탈리아 주요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는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이탈리아 도시외교의 중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6월 3일, 경북 북부지역 안동시와 예천군은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 청년층,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부, 손을 맞잡은 노부부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유권자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한 표에 담았다.안동시는 73개 투표구에 133,318명의 유권자가 등록돼 있으며, 예천군은 18개 투표구에서 46,670명이 투표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일부 투표소에는 투표 개시 전부터 긴 줄이 형성됐다.특히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