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3월 15일 마산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기 위해서죠. 마산상고를 비롯한 학생들의 시위로 기억되는 3.15의거, 실은 지위와 세대를 막론한 민주화운동이었습니다. 경남대 조정우 교수와 함께 기록되지 않은 '어떤 청년들'에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가 출범했다.대표를 맡은 최지원 시의원을 비롯해 서정인·윤성관·임기향·김형석·최호연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회는 지속 가능한 기업의 발전 잠재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급부상한 ESG 경영과 관련한 지자체 정책 연구를 위해 지
경남도립미술관이 이주민을 주제로 한 새 전시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를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연다. 현재 경남에는 이주민 약 11만 명이 살고 있다. 이주민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라 지역 사회 중요 구성원 중 하나다. 이번 전시는 경남 지역 이주민 역사와 이들을 둘러싼 현실을
경남도가 국내 유일 '섬택근무' 거점으로 자리 잡은 통영 두미도에서 '2025년 섬택근무'를 시작한다.'섬택근무'는 섬 휴가지 원격 근무를 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북구마을 스마트워크센터에 더해 남구마을 굴밭기미리조트에서도 '섬택근무'를 운영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한다.2022년부터
단체교섭 결렬을 이유로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가 30m 철탑 고공농성에 돌입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5일 오전 4시 김형수 지회장이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 본사 앞 30m 높이 CCTV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노조 측 2024년 단체교섭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 건축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에서 아파트 건축물 사이에 띄워야 하는 인동간격 기준을 완화했다고 14일 밝혔다.인동간격은 건축물이나 구조물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며, 건축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기준이 정해져 있다.인동간격을 규정하고 있는 광명시 건축조례의 완화 대상에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뿐만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에 따른 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주택법 제2조 제25항에 따른
남해군은 지난 12일 노량마을회관에서 ‘꽃 피는 남해’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량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노량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기념 ‘꽃 피는 남해’ 행사의 주요 내용과 교통 통제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또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보다 친절하고 위생적인 행사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논의가 이루어졌다.노량상가번영회는 행사 동안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회의를 진행
경기도 양주의 양돈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경 양주 소재 모돈 550두 규모 일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지난 13일부터 이유자돈이 40두 폐사한 것은 물론 16일에는 모돈까지 4두가 폐사하면서 축주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련 질문에 “이미 당은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대표 간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어떤 것이든지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 는 배달앱 사용 보편화 및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배달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영업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하나은행은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인 ‘2025 가을·겨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
일본 도쿄전기대학과 나가사키대학 연구팀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사용자와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오면 후추를 분사해 재채기를 유발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개발했다.17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누군가 내 얘기를 하면 재채기가 나온다는 속설이 존재한다. 현대사회에서는 SNS의 보급으로 개인에 대한 소문이나 정보가 익명으로 쉽게 확산된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SNS상에서의 소문을 물리적 재채기 형태로 구현하는 시스템인 '타이스밴드'를 개발했다. 타이스밴드는 후추 분사기와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이 2025년형 전기 SUV G6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샤오펑은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G6에 81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탄, 초고속 5C 충전 인공지능 배터리다. 이 배터리는 10%에서 80%까지 단 1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최대 1000도의 열, 80톤의 측면 충격, 2000줄 이상의 하단 충격을 견딜 수도 있다.새로운 G6는 테슬라 모델Y와의 경쟁을 목표로 크
일본 도쿄대학과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연구진이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고품질 음성 입력이 가능한 '클로스토크'라는 새로운 마이크로폰을 개발했다.17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클로스토크는 귀걸이형으로 설계됐으며, GPU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깨끗한 음성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시끄러운 거리나 공장 같은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클로스토크는 2장의 은 도금 도전포 사이에 PFA 필름을 끼워 콘덴서를 형성하며, 다이어프램(진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앨범 '루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7위로 데뷔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를 발표한다.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어 풀어낸 힙합 R&B 곡이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