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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로수길 황화현상으로 `몸살'

21시간전
충북 청주시의 대표적 `명물'인 가로수길 가로수 관리가 엉망이다.

황화현상에 따른 조기 낙엽과 잎 왜소화가 발생하고 있지만 시는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0일 주민들에 따르면 가로수길의 양버즘나무 가로수 1840그루 중 상당수에서 황화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가로수길 양버즘나무에서는 몇 해 전부터 잎이 말라 죽어가는 황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양버즘나무의 잎 끝이 타들어가듯 말라붙어 적갈색으로 변해 있다.

누렇다 못해 적갈색을 띠는 나뭇잎은 만지면 부스러져 가루가 됐다.

도로변에는 단풍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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