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14일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기훈 면장, 정대영 주민자치회장, 김재홍 이장협의회장, 오세준 명예면장, 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 등 안계면의 주요 협력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두 지역은 상생발전 업무협약 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실현하며 앞으로도 상호이해와 친선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주민자치·지역경제·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
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서한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들의 격려에 나섰다. 서한은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응원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물은 대표이사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합격 기원 떡 세트 및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을 가족의 구성원 수만큼 준비해 전달했다.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임직원 자녀들이 그동안 노력해 온 만큼 수능 시험에서 좋은 결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며 “아울러 큰 과정을 무사히 넘은 모든 수험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미국을 포함한 2개국을 순방한다.이 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한다. 동행은 내년도 개최지 대표 자격으로서 윤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사는 윤대통령에게 내년도 행사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K-컬쳐, 첨단 산업기술 등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경북 경주의 문화 파워를 전할 수 있도록 정상
대구 동구는 12일 아양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2024 동구 사랑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플러스 김장 나눔은 지난 1999년 IMF 당시 시작해 올해 26회째를 맞은 지역 대표 겨울 나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후원업체인 한국가스공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4000포기의 절임배추로 1190박스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 등 동구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사진=동구 제공
2025년 APEC 경주, 주 회의장 보문단지로 들어가는 진입로 옆 하천 준설·용수 공급시설로 친수공간 조성과 함께 환경관리 사업이 진행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천 유지수 관리용 가동보 3개소와 친수환경 조성으로 하천 관리와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 가동보는 동천동 알천교 인근 북천 구간에 설치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되며, 가동보 3개소, 퇴적토 준설, 하루 5만 톤 용량의 용수 공급시설 설치로 상시 유지수 확보 및 깨끗한
영주시는 12일부터 평은면 오운리와 지곡리에 주민들 숙원이었던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상수도 공급은 지난해 5월 안동시와 체결한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양 지자체가 협력해 주민들의 물 이용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협약에서 안동시는 영주시 평은면에 하루 240㎥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영주시는 안동시 북후면에 하루 50㎥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주 평은면 370여 가구와 안동 북후면 70여 가구, 약 440가구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받게 되면서 식수 문제해
함양 마천면 창원마을 한지가 최근 관련 학계와 문화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국가유산청이 올해 함양 한지를 포함한 국내 전통한지를 ‘한지 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 3월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오는 2026년 12월 최종 등재 여부가 판가름 난다.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창원마을 이상옥 전통한지 공방에서 한지살리기재단과 도의회, 군의회, 함양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가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이상옥 보유자와 창원
기어이 살아보고자 반정을 고변으로 현 정권을 유지한다고 한들 이 한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까? 사위와 딸이 역모의 주동자인데 어찌 살기를 바란단 말인가? 그렇다고 역모가 성공한들 마찬가지란 생각이다. 처남과 누이가 처형되는 마당에 어떻게 자신이 무사할 수 있을까? 딜레마가 가지는 본연의 논리에 빠져버린다. 그럴 바에는 잔꾀로 빠져나오기보다는 반정이 가지는 대의명분을 따르고, 민심의 안정과 왕실의 안녕을 내심 바랐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폐문에 자신의 목숨은 이나 저나 죽어 나가기는 마찬가지란 생각이 강했던 모양이다. 나라의 녹을
한화그룹은 17일 김승연 회장이 지난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경영 현황과 전략을 보고받은 뒤 "인공지능·무인화 기술이 핵심이 되는 미래 방위사업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춘 설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명록에는 "자주국방을 넘어 자유세계 수호 위한 글로벌 전초기지로 나아갑시다"라고 적었다.김 회장은 그룹 내 핵심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회장직을 새로 맡았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2024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직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고려전선㈜과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국야스카와전기㈜, 평화오일씰공업㈜, ㈜베스툴을 방문해 각 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위군의회는 지난 14일 사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규종 군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은 군위군 소보면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규종 의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군위군의회는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야당과 전공의 등이 합류치 않은 여야의정 협의체가 의료공백 사태 해소를 위해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의료계의 추가 합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이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여전히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어,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1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개혁 과제와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여야의정 협의체는 이날 국회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자율성 보장과 의대 선발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19회 정례회 기간인 15일, 진로교육원플랫폼 개발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현철 의원은 학교정책국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해당 과장은 교육부 진로교육정보망 구축에 분납금을 납부하고 있는 사실조차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중복 개발에 대한 분석조차없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어 교육부 진로교육정보망 ISP와 도교육청 진로교육지원플랫폼 구상도의 자료를 제시하며 유사한 사업임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교육부에서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5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혼디 좋은 일터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혼디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제주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제주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제주도내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대응체계 구축, 조직개편을 통한 안전일터 조성 등 사업장 희망 영역에 대한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과 사업장 맞춤형 교육을 전액 무료로
금요일인 11월 14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일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 오늘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과 MZ세대 직원을 위한 특별휴가를 신설하여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조성에 한층 더 나아갔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0일, 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일 시에 연간 15일의 자녀 보육휴가를 부여하며, 부모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부부 모두가 달성군에서 재직 중일 경우에는 각각 부여한다.기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과 자녀 돌
사천시 축동면행적복지센터는 7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행복 소통 강연’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강연은 축동면주민자치회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강연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잊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축동면주민자치회는 지난달 전통음식으로 함께하는 주민 소통 교실 행사에 이어 12월에는 주민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유병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화합과 풍요로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창원특례시 성산구 웅남동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저소득 세대 1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은 ㈜현대비앤지스틸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희망공간 스틸하우스&주거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다.웅남동발전위원회에서는 집이 노후화되어 우풍에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저소득층 세대에 벽지 도배 및 장판 시공을 하기 전에 방에 있는 가구와 소품을 정리하여 밖으로 옮기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정용호 웅남동발전위원회위
고성군은 13일 청소년센터 온 ‘모이자 홀’에서 고성군 내 예비부모 및 부모 50여 명을 초청하여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란 주제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하였으며 1부 강의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박정현 슈퍼바이저의 ‘따뜻함과 구조화’란 주제로 양육의 장기목표 설정과 따뜻함과 구조화를 통해 양육기술 향상과 부모 역할 정립을 위한 강의를 펼쳤다. 2부 강의에서는 유투버 차노을군의 아버지로 유명해진 차성진 작가의 ‘행
고성군 상리면 자원봉사회는 13일 ‘사랑가득 정성듬뿍 장어국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상리면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장어국을 정성스럽게 끓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34세대에 직접 장어국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정임 자원봉사회장은 “한 끼라도 든든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주화 상리면장은 “매년 정성껏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