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삼성서울병원에 희귀·난치성 환아들을 위한 '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꾸러미는 500여 명의 LH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인형, 비누, 크리스마스 리스를 비롯해 방한 물품, 과자 세트, 응원 메시지 카드 등이 담겼다.이번 선물은 삼성서울병원 희귀·난치성 환아들과 전국의 장애·취약계층 아동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LH 관계자는 “오랜 치료와 병상 생활로 지친 환아와 장애·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개최된 '전농제9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전농제9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은 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103-236 일대 4만9,06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9개 동, 총 1,1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4,400억 원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 5,000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한국마사회는 32개 공기업 유형군 중 7개 기관과 함께 2등급을 차지한 것이다.마사회는 지난 3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윤리청렴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경마현장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경마지원직의 소통·인사·조직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그룹사의 모금액 130억원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금 30억원을 더한 160억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시작한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사업 200억원, 지난 9월 온누리상품권 기부 100억원 등을 포함한 총 1924억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으로 전달했다.성금은 위기가정 재기
서울시는 '제9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대상 수상자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소장으로 근무 중인 삼성물산 장기만 부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9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수상자로 매력서울 분야 8명, 안전서울 분야 3명, 기술혁신 분야 4명 등 총 15명을 선정했다최종 대상에서 선정된 장기만 부장은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소장으로 약 8년간 근무했다. 지난해 12월 전 구간 개통 및 금년 연말 공사 완료에 이르기까지
경기도가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선8기 핵심 농업정책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프로젝트 참여 농어민 310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333 농어민 발대식'을 개최했다.도는 9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21개 시군 농어민 310명을 선발했다. 도는 이들에게 오는 2026년 12월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분
서귀포시는 올 한해 공공무분 에너지 감축 실천 우수부서를 평가한 결과 14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부서의 참여도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부서별 전기 사용량 절감 목표를 설정, 감축 우수부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오는 2030년까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의 건물·차량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연도 평균 배출량 대비 50%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이다.올해 평가는 1월부터 11월까
우리은행은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홀몸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무료급식과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올해도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진이 만나샘 원장은 “우리은행은 통상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홀몸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위축된 충북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이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18일 중 충북 소재 423개 업체를 대상으로 12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기업심리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기준값 이하로 하락했다.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 중 주요지수를 이용해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을 맞아 2024년 인기 이달의 맛 3종을 재출시한다. 1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인 이달의 맛 중 판매 실적과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인기 플레이버 3종을 선정했다. 배스킨라빈스는 ‘2024 배스킨라빈스 All Stars’로 선정된 플레이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는 베트남 IT 전문기업 아스트라테크놀로지와 오픈GA 플랫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베트남 북부지역 보험 시장의 디지털 전환 협력이 골자다. 퀸텟시스템즈는 ‘오픈GA’ 플랫폼에 대한 기술 이전과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아스트라테크놀로지는 하노이를 중심으로 북부 지역에 대한 독점 영업과 현지화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인슈어테크 전문 인력과 현지 개발센터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오픈GA는 독립보험대리점과 소속 설계사의
김정희 작가의 첫 개인전 ‘내 안의 명랑’이 다음달 5일까지 루씨쏜아뜰리에에서 열리고 있다.누구에게나 명랑했던 그리고 순수했던 시절이 있지만 다 커버린 우리들에게 어릴 적 순수했던 마음은 어땠는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다.그림 그리기는 자신 안의 ‘명랑’을 일개우는 과정이라고 하는 김 작가는 “제주살이 10년, 단순하지만 느린 생활에 익숙해졌고 어린시절 애착했던 바람이 붓을 쥔 손을 움직였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나만의 시선을 직관적으로 풀어보았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설립 5년차를 맞은 루씨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귀한 도전이 우리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에자이의 지원을 받아 ‘디카페 산격’을 2개월에 걸쳐 총 7회 운영하여 매회 2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디카페 산격’에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회상요법, 문학치료, 가방아트 등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 주민들은 언젠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치매를 마중하는 시간으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하면서, 입가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실리콘밸리의 이단아’이자, ‘괴짜 천재’로도 불리우는 일론 머스크가 주인공이다. 머스크는 트럼프 진영에 1000억원을 웃도는 거금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에 100% 올인했던 머스크의 일생일대 승부수는 그대로 적중했다. 거대한 재력과 함께 차기 미국 대통령이라는 후견인을 등에 업게 된 그는 이번 미국 대선의 가장 큰 수혜자로 등극하게 됐다.트럼프가
부산경찰청안보수사과에서는 ’22.1. ~ 2.경 사이 시리아에 있는 UN지정 테러단체 KTJ 소속 테러자금 모집책에게 2회에 걸쳐 총 한화 77만원 상당 암호 화폐로 테러자금을 제공하는 등 테러자금금지법위반 혐의로 외국인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KTJ는 유일신성과 지하드라는 뜻으로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이다.※테러전투원 1인 무장비용 $550 지원적용법률은 테러자금금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