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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보건소장에 '의사 출신' 첫 임용

6시간전
제주시는 개방형 직위인 제주동부보건소장에 문중갑 전 아라요양병원 내과원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5급 상당의 동부보건소장에 의사 출신이 임명된 것은 첫 사례다.

신임 문 소장은 “제주시 동부지역 농어촌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공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문 소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 및 의학석사를 경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해강남요양병원 병원장과 아라요양병원 내과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날 임용장을 전달하며 “의사면허 소지자가...
송문주 사진작가의 개인전 ‘Layered Moments: 겹쳐진 순간들’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경찰청 1층 ‘폴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자연의 이미지들을 통해, 겹쳐진 시간과 감정의 층위를 사진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내걸렸다.송 작가는 “찰나의 빛, 스쳐가는 바람, 그 아래 조용히 피어나는 자연의 장면들 속에 말없이 쌓여가는 수많은 순간들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전시 작품은 현실을 단순히 재현하기보다는, 다양한 시공간이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감정의 풍경을 시적으로 담아낸 것이
제주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도내 전체 전력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이 일시적으로 달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전국 최초로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도내 필요 전력이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만으로 모두 충당됐다. 이번 성과는 날씨 조건과 전력계통 유연성 향상이 결합된 결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지난 14일 내려진 강풍특보로 풍력발전 이용률이 51.8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은 16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월 ‘어린이 문학캠프’를 개최한다.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캠프는 마을도서관으로 운영되는 시간인 평일 오후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다.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은 2019년 5월 이후 지역에 개방한 제주북초등학교 도서관이자 마을도서관이다.이번 행사는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원이자 제주지역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오늘의 작가가, 내일의 작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글쓰기, 동시 읽기, 동시 쓰기, 제주 해녀의 삶을 이해하기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주
제50회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김다슬 작가의 첫 개인전 ‘생존의 방식: 온유하게’가 오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가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내면의 치유와 예술적 여정을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김 작가는 예술을 통해 외상과 억압에 대한 방어기제를 치유하려는 욕망을 담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개인적인 트라우마와 무의식 속 억압된 감정을 예술로 풀어내는 과정이며, 자연에 대한 사랑과 형태의 탐구, 질료 실험을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제주종합경기장을 스포츠 허브로 구축하는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용역이 반복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강철남 의원은 15일 437회 임시회에서 “1억8500만원을 투입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전문가 용역을 실시했는데, 이번 추경에서 3000만원을 투입해 또 용역을 실시하는 것은 행정절차의 이중화이자 행정 낭비”라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그동안 용역에서 9차례 이상 공식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쳤는데, 원탁회의를 하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는다. 도민
장기 불황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가 늘면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도내 기업과 가계 빚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 1월말 기준 도내 은행권의 여신잔액은 40조41억원으로 집계됐다.2020년 6월 30조원을 돌파한 지 4년 7개월 만에 40조원을 넘어섰다.또한 제주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은 1.18%, 가계대출 연체율은 1.19%로 전월대비 각각 0.18%포인트, 0.12%포인트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도내 다중 채무자는 2023년
국민의 힘이 22일 오후 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8명중 4명을 가리는 1차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둔 21일 이철우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후보가 보수의 성지이자 국민의힘 텃밭인 경북과 대구지역을 같은 날 함께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경북도지사 신분으로 경선에 참가한 이철우 후보는 21일,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이 지사는 이날 안동 일직면 명진리, 의성 단촌면 구계리, 영양 석보면 화매리, 청송 청송읍 월외리, 영덕 지품면 삼화리 등 5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피해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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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진주고가 지난 19일 모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동문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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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21일 국회 제10간담회실에서 ‘홈플러스 사태로 본 투기자본 MBK 규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모펀드의 약탈적 행위를 법적으로 제동 걸기 위한 입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제도적 방임이 빚어낸 사회적 참사”라며 “노동조합의 권한을 강화하고, 과도한 부채를 동원하지 못하도록 상법, 근로기준법, 자본시장법 등 5개 법률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법률 개정안은 ▲상법 ▲근로기준법 ▲채무자 회생 및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중국의 정체 불명의 서해 구조물 설치를 거론하며 "중국에 '셰셰'해서는 서해공정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또 "친중 굴종 외교노선으로는 우리의 서해 주권을 수호할 수 없다"고 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미 4주 전에도 지적했듯이 이 구조물 문제를 결코 가벼이 봐서는 안 된다"며 "중국의 무단 서해 구조물에 대해 선제적이고 단호한 비례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냥 좋은 게
공정거래위원회가 21일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현장 조사에 나섰다. 빙그레가 인기 제품 '부라보콘'의 포장 종이와 과자를 생산하는 기존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김호연 회장의 세 자녀들이 전량 지분을 보유한 물류 계열사 ‘제때’로 납품처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부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21일 청각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보건의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치매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지'와 '치매 예방 학습지'를 수어 영상으로 제작하여, 청각장애인이 보다 쉽게 검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그동안 청각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텍스트나 음성 중심으로 진행되는 치매 검사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정확한 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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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워크플로우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분야 리더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최신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했다.‘모든 작업의 효율 향상: 고성능 물류창고의 공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물류창고 운영의 자동화가 가져오는 이점과 함께 자동화가 적절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물류창고 운영자 중 63%가 향후 5년 이내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증강현실을 모두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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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에서 '휴일 없는 배송 전쟁'이 치열하다. 쿠팡과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택배도 이달 27일부터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한다. 업계의 경쟁은 소비자에겐 편익을 줄 수 있지만 관련 종사자의 노동조건은 악화하기 십상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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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22일 광릉숲에서 소등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국내 최고의 산림생물 연구기관으로서 산림생물종을 보존하는데 앞장서는 국립수목원과 한글역경화 도량이자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산사 자체로 펼처 보이는 교구본사 봉선사는 오랫동안 광릉숲을 함께 지켜 온 이웃 사이이다.두 이웃은 지구의 날을 맞아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천혜 자연의 보고인 광릉숲을 돌보면서 자신의 내면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페인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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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 향년 88세.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오전 7시35분께 자택에서 선종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지난달 14일 호흡 곤란으로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고 양측 폐렴 진단을 받았다. 입원 중 두 차례 위기를 겪었다. 지난 2월 28일 호흡 곤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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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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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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