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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서하, 암 투병 끝 사망…향년 31세

배우 강서하가 암 투병 중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강서하는 14일 오전 지병인 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고인은 최근까지도 영화 '망내'의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고인은 마지막까지도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챙기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강서하 SNS에는 이날 고인을 추억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한 지인은 "아직도 안 믿긴다"며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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