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최영호 부군수가 동절기 설해 대비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와 설해 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최 부군수는 국도 79호선과 지방도 1008호 도로에 설치된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는 도로 결빙을 예방해 차량 사고를 최소화하는 핵심 설비로, 관계자들에게 설비가 원활히 작동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진주시는 18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수립·무장애환경 조성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6월에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런런컨설팅에서 맡았으며 지난 10월 중간보고회 개최 전까지 무장애도시 관련 전문가 의견청취, 설문조사, 자료조사 등을 실시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날 보고회는 무장애도시추진위원, 노인·장애인·여성·아동, 건축, 사회복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 용역사 및 관련 담당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의 용역 결과 발표와 참석자
김해시가 최근 국내 정치적 불안감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민생 안정대책 추진보고회 개최를 밝혔다.시가 16일부터 17일에 이어 잇따라 내놓은 민생안정대책 추진은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내 정치적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대책추진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는 소비심리를 긴급예비비 투입으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 부여다.특히 16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실국소장,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민생안정대책 보고회는 시당국이 불안정한 정국 속에
진주시와 산청군은 2023년 및 2024년 발행한 지류 진주-산청상생상품권의 사용기간을 발행일로부터 5년까지로 연장한다.양 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과 2024년 9월 두 차례에 걸쳐 상생상품권 30억 원을 발행했다.상생상품권은 추석 명절과 가을 축제 기간 지역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할 목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었으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었다.12월 현재 미환전액은 2023년 발행분 20억 원 중 약 3100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내란 혐의'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한다.한 사건을 두고 여러 수사기관이 수사 주도권 경쟁을 벌이면서 '중복수사' 논란이 커지자 대검찰청과 공수처가 윤 대통령 수사를 일원화하기로 전격 협의한 것이다.대검찰청은 18일 공수처와 중복수사 방지 방안을 포함한 공수처의 사건 이첩 요청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협의 결과 공수처가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 사건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로
통영시는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욕탕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노후굴뚝 정비사업을 실시한다.목욕탕 굴뚝은 1980년대 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 연료가 목재․유류에서 가스․전기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시 관내 목욕탕 굴뚝은 대부분 30년 이상 된 시설물로 노후화가 가속되고 현재 대부분 사용하고 있지 않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철거 시 소유자의 비용부담이 커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건축물관리법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은 지켜도 민생경제는 나몰라라 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요구한 추경편성 요구를 맹비난 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바랍니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응원봉 행렬이 국회를 넘어 광화문광장 인근으로 번졌다. 21일 오후 3시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리는 시민단체 퇴진비상행동의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은 ‘다시 만난 세계’ 노래로 시작됐다. 경복궁 앞마당부터 도로까지 자리를 잡고 앉은 집회 참가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응원봉을 흔들었다.
양양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전문화 조성과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4분기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정기총회는 김문하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에서는 ▲2024년 소방활동 및 주요업무 추진 성과 ▲2025년 주요추진 정책과 달라지는 소방정책 ▲신규회원 모집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김문하 서장은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들의 군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
나치 정권의 유대인 학살과 전체주의에 저항하다 처형된 독일 신학자 본훼퍼 목사의 말이 생각난다.본훼퍼는 예수님을 "다른 사람을 위한 존재”라 했다.나치 정권의 억압과 불의에 맞섰던 그는 "진정한 신앙은 대가를 치르는 것이며 신앙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용감해야 한다"고 믿었다.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 앞에 도열했던 국무위원 가운데 히틀러에 저핱했던 본훼퍼를 닮은 사람이 하나만 있었더라도 오늘의 참담한 비극은 없었겠지-.
한전KDN이 19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회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대상’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대상은 KOSA 주관으로 지난 11월 진행된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진단’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는 것으로 AI‧SW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독려하고 ESG경영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등이 후원한다.한전KDN은 △일반분야-조직 내 ESG에 대한 정책과 재정확보
꿈결인 듯 양팔로 덕배의 양쪽 옆구리를 깊숙이 팠다. 등을 쓸다가 두 팔에 양껏 힘을 주었다. 가슴 벅차게 덕배를 받아들였다. 뜨거운 입김을 내 뿜으며 가슴팍 깊숙이 얼굴을 묻어간다. 발정 난 암고양이가 암내를 풍기는 듯, 아기들의 옹알이인 듯 몸부림이다. 구름 위를 걷는 듯, 봄 향기 속에 취해 요람에 쌓인 듯, 꽃밭에 아늑하게 누운 듯, 황홀한 시간이 지난 어느 순간 복녀는 낯선 면사무소에 머물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자 덕배가 뜬금없이 웬 아기를 안고 있다. 그 옆으로 고모와 행랑아범이 보였다. 그런 가운데 고모가 서류를 작성
지난 20일 서울시의회가 상임위에서 통과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사업비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부결함에 따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사업비 정산검증 업무의 수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무사업계는 연간 22조원에 달라는 전국 광역.기조 자치단체의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를 세무사가 참여하는 확실한 계기가 됐다며 반기는 상황이다.서울시의회 광장에서 궐기대회 도중 서울시의화가 관련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서울시의회의 현명한 판단에 진심으로
에코프로는 6억333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1만7362주다.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3월25일까지다. 처분 목적은 종업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생명의 하천으로 거듭난 승기천이 연수구를 넘어 인천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2023년 2월, 끈질긴 협의를 통해 승기천 관리권을 남동구로부터 최종 이관 받았다. 하천 시설물 유지와 보수 등 승기천 관리 전반이 연수구로 일원화되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이 과정에서 이재호 구청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이 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내세우며 하천 복원과
인천시 중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난 12일 제2청사에서 ‘2024년 제2회 영종국제도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지난 6월 열린 제1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소통·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간담회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국제도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건의 사항 처리결과 논의 ▲중구 교육지원사업 설명 ▲평생학습관 운영계획 안내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
인천 서구가 인천광역시에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천 서구는 해당 사업으로 2015년부터 5차례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인천 서구는 12월 기준으로 12,953가구 16,807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의료급여사업을 위한 각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적정 추진했다. ▲12회의 의
부평구가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청렴도가 높은 기관으로 나타났다.부평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광역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종합청렴도는 ▲구의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가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