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산림문화특화사업 ‘내 곁에 국가산림문화자산, 뿌리깊은 나무를 찾아서’ 시범운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예천-영주-봉화를 잇는 숲여행 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대표 노거수와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찾아 그 역사와 가치를
대구·경북지역 초·중·고의 교육복지사 배치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취약계층 학생의 정서·학습 지원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교육복지사는 학교 현장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주요 인력으로 저소득층·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학습 지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는 초·중·고 474개교 중 초등학교 74개교·중학교 49개교 등 123개교에 그쳤다. 경북은 배
한국연구재단은 한양대 박희준 교수 연구팀이 같은 대학 김경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방법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성능·장수명의 박막 트랜지스터 구현에 성공했다. 저전력 전자기기 및 집적회로 구현에는 N형과 P형 반도체 소자가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고성능 N형 소자에 비해 P형 소자의 고성능 구현은 반도체 업계의 오랜 난제였다.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는 P형 소자 구현에 활용 가능하지만, 대부분 납을 함유해 실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10월17일 느린학습자 청년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숲체험교육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조금 느린 별, 반짝이는 내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업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산림 분야의 일자리를 체험하고,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은 △산림복지 강의를 통해 나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숲에서 찾는 나의 진로’ △팀별 미션형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0일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 간 수산분야 인력 교류 확대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동티모르 대표단의 방한 일정 중 하나로,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확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동티모르 고용청 관계자와 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데즈 주한 동티모르 대사 등 대사관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다.로제리오 멘돈사 장관은 “동티모르인이 한국에서 습득한 기술과 경험은 자국 수산업 발전에 큰
GS파워가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축제를 후원했다.GS파워는 지난 18일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제5회 마을환경축제 제로만안’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양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안양천 박석교 부근에서 진행됐다.기후위기 대응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에코북마켓, 에너지 발전 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영양 일원에서 ‘2025년 지속 가능한 영천형 마을체험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영천형 마을체험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우수 사례를 탐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소속 직원 2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영양의 선바위 관광지와 자작나무숲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양교육지
LG에너지솔루션이 포항공과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리튬이온전지의 저온 성능과 열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전해질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포스텍·성균관대 공동연구팀이 ‘알릴 트리메틸 포스포늄’ 계열 이온성 화합물을 활용한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영하 20도에서도 약 87%의 용량을 유지하고, 열폭주를 90% 이상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와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
에이수스는 2025 OCP 글로벗 서밋에서 엔비디아 HGX B300 시스템 기반 AI 서버 ‘XA NB3I-E12 시리즈’를 공개했다.AI 데이터 처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및 AI 작업이 많은 기업을 위한 XA NB3I-E12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과 안성정을 바탕으로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HGX B300 기반의 XA NB3I-E12는 공개와 더불어 출하가 시작돼 최첨단 AI 성능을 통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다.또한 엔비디아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20일 검산동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 및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재난관리책임기관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김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119소방본부 김
당국이 올해 안으로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포함한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국회에 제출, 사실상 입법 절차에 가속도를 낼 계획을 밝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주요국 대비 늦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입법 추진이 기왕 추진된다면, 외환규제 회피 등 부작용에 대비한 관리 장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