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용인 에버랜드 캠핑필드에서 열린 ‘2025 스노우피크 가을 설봉제’에 참여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현장을 방문한 캠핑족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과 체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설봉제는 스노우피크의 고객 및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축제로, 한우자조금은 이번 협업을 통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캠핑=한우’라는 콘셉트를 선보이며, 한우 소비 문화를 한층 넓히고자 했다.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한우 채끝을 시식하며, 캠
한국사과연합회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2025 애플데이’ 행사를 열고, 사과를 매개로 시민이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애플데이’는 매년 10월 24일을 ‘서로에게 사과하는 날’로 정해, 사과와 사과의 의미를 함께 담은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사과를 통해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사과우체국’, ‘사과로드’, ‘사과나무 카드걸렸네’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콘텐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전국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 거출한 한우자조금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2008년 처음 지정된 기념일로, ‘소’ 자에 들어 있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상징적으로 선택해 ‘한우의 맛이 최고·제일·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날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한우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제주지역 김장 비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와 무 등 주요 재료 가격 하락으로 전국 평균 김장비용이 줄었지만, 제주도는 물류비와 유통 구조 영향으로 여전히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지역으로 조사됐다.한국물가협회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제주지역 전통시장 김장비용은 평균 41만752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보다 약 3만8660원 높은 수준이다.올해 제주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약 10% 가량 감소했지만, 강원, 세종(41만44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대를 청년 창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제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인 ‘백운창UP Meetup Day’ 행사가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구 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은 백운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 창업가들이 구도심에서 함께 성장하면
위세아이텍은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연구개발 성과와 AI 기술을 선보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산업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연구산업 기관과 산학연 연구자 등 연구개발 생태계 전반이 참여해 AI 시대 연구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개막식에서 진행
영주시청 안전관리자 배진철 주무관이 지난 27일 영주시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현재 시청 안전재난과 소속인 배 주무관은 안전관리자로서 영주시가 발주하는 사업장의 위험요소에 대한 지도점검, 위험성 평가에 대한 지도점검 및 산업재해 발생의 원인 조사, 분석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 등의 업무를 통해 안전한 영주 건설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특히 코로나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던 지난 2010년 시민들의 안전을 취해 코로나 방제 마스크 1만장을 영주시청에 기탁한 바 있으며 배 주무관은 ‘오른손이 한 것을 왼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승리로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창업주이자 아버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은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 이사 진입에 실패해 경영 복귀가 무산됐다.콜마홀딩스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제36기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주총에는 윤 회장이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한 자신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명을 신규 이사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당초 윤 회장은 지난 7월 자신과 딸 윤여원
비상장 코인 투자를 유도한 뒤 거액을 가로챈 조직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 등 혐의로 주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원 2명도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년 초부터 최근까지 청주·대전 등지에서 가짜 비상장 코인회사를 차리고 피해자 27명에게서 총 58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골프연습장 업주 등 자산가로 보이는 사람에게 코인 관련 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 2017년 이후 8년만에 성사되어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국빈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에어포스원으로 불리는 미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했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지사 석화2배수장에 스마트 상황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재해 대응 체계를 혁신했다.스마트 상황룸은 재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복지 향상도 추구하는 모델로, 기존 배수장 운영 방식에서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전국의 배수장에 확산될 시범 모델로 제시됐다.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이번 스마트 상황룸이 작은 공간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재해 대응의 효율을 높이고, 근무자의 복지 향상까지 동시에 이루어낸 혁신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헌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제9기 INU Startup Frontier'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최종 10명의 학생 대표와 함께 해외창업교육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인 SWITCH 박람회 참관, 창업자와의 만남, 현지 창업 유관기관 방문 및 특강 등을 통해 창업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시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함께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영호남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해 4월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대구 군위군 사과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류 행사다. 올해는 광주 무등산 평촌마을 농가에서 단감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상호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사장 및 노동조합 위원장을
한국도로공사는 11월 1일까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세계 각국의 주요 이동 경로인 김해국제공항에서 경주IC까지 동선 중 교통량이 많은 중앙고속도로 대동TG∼초정IC에서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교통용량 증대를 위해 총 311km 고속도로 구간 차단공사를 중지한다.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안전순찰반을 추가로 운영하고, 06시부터 21시까지 주요 요금소 7개소에 대형구난차를 사전
서산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는 부춘산 일원에서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인돼 서산시가 긴급 방제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부춘산 일대에서 고사한 소나무 시료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학생수영장 뒤편 3본과 봉화대 인근 1본 등 총 4본이 재선충병으로 확인됐다.시는 즉시 예찰 인력 4명을 투입해 반경 200m 내외의 소나무 시료를 집중 채취·검경하고 있으며, 채취한 시료는 충남 산림자원 연구소로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소나무 재선충병은 ‘소나무 에이즈’라 불릴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