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에 열 번째 ‘공공 빨래방’이 탄생했다.화정면은 지난 20일 취약계층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골 빨래터’ 문을 열었다. 이날 화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골 빨래터’ 개소식에는 오태완 군수와 군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빨래방 개소를 축하했다.화정면 ‘시골 빨래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이불 빨래 수거 및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