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가 사이버 침해 공격으로 SKT 망 사용 알뜰폰을 포함한 전 가입자 25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유 대표는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전체 가입자 정보 유출 가능성을 묻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최악의 경우 그럴 수 있다고 가정하고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유 대표는 해킹 사건에 대해 최초 보고를 받은 시점을 20일 오전 8시라고 밝혔다.유 대표는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상 방산 부문 수출 증가와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 등의 영향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0% 증가한 560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164억 원을 8.6% 웃돈 수치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의 매출이자 영업이익 실적이다.매출은 5조484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8% 늘었으며, 순이익은 2094억 원으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카카오페이와 한국해비타트가 지난 2월 체결한 ‘청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사업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카카오페이, 한국해비타트 3사는 청년층, 그 중에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주요 활동으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사 계약 체크리스트
SK텔레콤이 27일 해킹으로 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심 무상 교체를 앞두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동일한 피해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믿고 가입해달라”고 전했다.유심 보호 서비스에는 해킹 피해가 알려진 이후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554만 명이 가입했다. 이는 전체 가입자 2300만 명의 24% 규모다.SK텔레콤은 28일 오전
우리카드가 1분기 실적 개선에도 건전성 관리 과제를 드러냈다. 독자 카드 기반 확대 등 핵심영역에 집중하는 성장전략이 본격적인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80억 원, 순이익 33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8%, 순이익은 13.8% 각각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영업수익은 7130억 원으로 3% 늘었고, 신용카드 수익은 4.5% 증가했다. 수수료 및 이자비용 감소로 일부 비용 통제가 이뤄졌지만, 대손비용(6.6%
광주은행은 지난 3월 20일 출시한 ‘기아 챔피언스카드’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발급 3000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카드는 KIA 타이거즈의 2025년 통산 13번째 우승을 기원하며 출시된 상품으로, 전체 발급 건 중 77.3%가 신규 가입일 만큼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주요혜택으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입장료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이외에도 경기장 내 팀스토어, F&B 매장, 편의점, 일상생활 업종, 주요 놀이
요즘 심심찮게 들리는 말들 중 하나가 바로 딩크다. 나이가 많아서 출산이나 육아가 힘든 연령대는 그렇다 쳐도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자녀 없는 결혼생활을 원하는 싱글들이 의외로 많다.노력해도 아이가 안 생겨서 부부 둘만 사는 커플도 있지만, 딩크는 처음부터 아이를 안 낳겠다고 결심을 한 경우다. 가끔은 자녀에 대한 생각이 달라 갈등을 겪는 커플들도 있다.미국에서는 딩크가 1980년대부터 나타났다는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결혼사업을 처음 시작한 1990년대에는 이런 얘기를 못들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제주보건소는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4일 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4월~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봄철에는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범서생활체육공원, 작천정운동장, 간절곶공원 등 3개 권역에서 ‘2025 울주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아이들과 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어린이를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기조를 확고히 했다.행사 당일에는 울주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태권도 시범, 코믹 저글링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부스에서는 이
3일 오후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선출되면서 그동안 관심을 끌어왔던 국민의힘 후보단일화를 위한 빅텐트 설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덕수 전 총리가 2일 무소속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여부와 단일화를 한다면 누구를 중심으로 단일화를 해야 하는 것일까? 과연 단일화는 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텐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33%를 얻어 43.47%에 그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누르고 승리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모두 한 후보를 꺾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에서 61.25%를 득표하며 한 후보를 20% 이상 압도적으로 앞섰으며, 여론조사에서도 51.81%를 받아 한 후보에게 승리했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국민의힘은 이날 고양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김문수 전 장관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김문수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6.53%였고, 한동훈 후보는 43.47%를 득표했다.김 후보는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하고, 사전투표제도를 폐지하겠다”면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가 대선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무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꺾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다.이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직전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번 최종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 61.25%를 얻어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글로벌’ 앱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항목인 외국인 보수송금이 대상이다. 한도는 월 1회 최대 미화 5000달러까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로 금융 설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모바일 웹 채널을 개편하고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대선을 한 달 앞두고 2025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경북 영주시를 찾았다.이날 이 후보는 축제장에서 선비들의 의복과 유물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또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지역 민심에 귀기울
쿠팡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라코스테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코스테의 스테디셀러부터 25SS 시즌 신상품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유기농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베이직 폴로 티셔츠'가 있다. 19
SK텔레콤은 4일 최악의 해킹 사고에 따른 보호 조치와 관련,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중 2천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확인했다.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심 보호서비스는 자동 가입하고 있기에, 현재 1천991만명이 가입했고 오늘을 지나면 2천만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로밍·정지·해외출국 고객을 제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일부터 자동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가입 대상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다.현재 전체 가입자 중 자동 가입 비중이 90%에 달한다.자동
제103회 어린이날인 5일 제주도내 곳곳에서 어린이 축제가 펼쳐진다.우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마련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리고, 2부 행사로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활동이 펼쳐진다. 실외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