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발생한 경상북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현장 방문과 물품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도는 지난 3월 27일, 1억 원 상당의 텐트와 바닥매트를 긴급 지원한 데 이어, 4월 3일에는 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1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농협은행 강원영업부에서 후원한 컵라면 2,220개와 대원당에서 후원한 빵 2,000개로,
태백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2025년 태백교육지원청학부모협의회 정기 총회’를 실시했다. 관내 25개 학교의 학부모회장들로 구성된 태백교육지원청학부모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4년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2025년도를 이끌어갈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태백교육지원청학부모협의회는 단위학교 학부모회 지원 조례에 따라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 활성화에 지역교육청과 함께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태백교육 현안에 학부모의 의견을 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또한, 태백교육지원청은 청렴연수를 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오후 3시, 홍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예비군 창설 57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 2군단 부군단장, 36사단 부사단장 등 단체장과 군부대 지휘관, 예비군 지휘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 공연인 ’난타 동해‘의 공연과 함께 축하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으며, 예
강원대학교가 강원연구원과 함께 강원도 폐광지역을 글로벌 스마트 마이닝 교육과 산업 혁신의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지난 4일,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스마트 마이닝 글로벌 거점 강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강원연구원, 에릭슨코리아파트너스, ㈜이에이치티엔, 강원대학교 주요 보직자 및 교수진 등이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해외 교육생 유치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에 있
강원 고성군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및 기타 특수항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고성군 보건소는 2025년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의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환자 가구 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시행함으로써 대상자 선정 문턱을 낮추어 의료비 지원 보장성을 강화하는 한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강원관광재단은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송근직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지목했다.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관광산업 활성화와
고양시는 8일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600여 만 원을 지난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고양시 소속 직원 909명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또한 시는 지난 3일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방문해 비상식량과 고양 쌀 800포대 등 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 도내 건설공사 실적 1위인 대흥건설이 자금난에 빠져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건설경기 전망도 좋지 않아 쓰러지는 건설사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8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충주에 본사를 둔 대흥건설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전날 공시했다.대흥건설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는 지난 2023년 종합건설업체 공사실적에서 3331억원, 2024년 3002억7500만원으로
경기도 용인의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열린 봄맞이 벚꽃축제가 지역 주민과 어르신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는 공연과 먹거리, 포토존이 어우러진 마을 공동체의 축제로, 노년의 삶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결의 시간’이었다.마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든 봄날의 잔치4월 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시니어타운 ‘삼성노블카운티’에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열린 봄맞이 축제가 250여 명의 주민과 어르신의 참여 속에 따뜻하게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매년 봄마다 이어지는 전통 행사로,
조기 대선을 맞아 지금 상황을 만든 윤석열 정부 1060일을 되짚습니다. 내란은 무모한 권력자가 한순간 판단 착오로 저지른 실수가 아닙니다. 그런 판단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누적된 비합리와 부조리가 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2022년 5월 10일 임기를 시작
㈜레드앤블루의 신작 연극 가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젠더 밴딩’ 캐스팅으로 오는 6월 개막한다. 는 항우울제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그리고 이 테스트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와 ‘토비 실리’ 네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사랑과 슬픔’을 다룬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약물 시험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동시에, 그 혼란스러운 감정들 앞에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극중 4명의 인물들은 삶을 다루는
영남지역을 강타한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지역에서 장학금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봉사나눔을 실천해온 ‘불씨나눔회’가 성금을 전달했다. 경주 불씨나눔회 권기철 회장은 지난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이날 권기철 회장은 개인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이에 앞서 불씨나눔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불씨나눔회 장학금 500만원을 경주교육지원청에 전달
미국 정부가 2일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나라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 해소를 위한 이번 상화관세는 5일부터 시행되는 기본관세와 9일부터 시행되는 최악국가에 대한 개별관세로 구성돼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예고하며 주주환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7월 3일까지 58만9276주를 전날 종가 기준 1000억원 규모로 매입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3일 공시했다.같은 날 공시를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당 평균 17만9663원에 보통주 28만8400주를 약 482억원에 매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전날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렇게 사들인 자기주식 가운데 26만8385주(약 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무역 압박 수위를 또 한 번 끌어올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보복 관세에 대응해 9일부터 총 104%에 달하는 관세를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기로 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50% 추가 관세는 9일 0시 1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미 부과된 '10%+10%' 조치에 이어 국가별 상호관세 34%, 그리고 추가 50%까지 포함된 수치다.레빗 대변인은 “중국이 보복 조치를 취한 것은 명백한 실수”라고 지적하며 “미국은 공격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