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광객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7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오름 노후 탐방로 정비 및 편의시설, 습지 돌담정비 등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애월읍 수산리 수산봉 등 10개소에 보행매트, 안내판, 안전로프 정비 ▲조천읍 신촌리 남생이못 등 습지 9개소에 추락방지 울타리, 준설, ▲ 구좌읍 하도용천수 등 8개소에는 쉼터, 돌담 등을 정비했다.
또한, 개선될 탐방로 이외 지역으로 출입에 대하여는 자체 현수막을 설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주력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2025년 국고 사업비 3억 원과 2.75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전국 16개 콘텐츠거점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지자체 지원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역사․인문․자연 요소 등을 활용, 콘텐츠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콘텐츠산업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각 콘텐츠거점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성과와 중기
시·도지사가 취수계획량을 검토하지 않고 샘물개발 임시허가를 한 것은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9일 지역주민의 지하수 이용 피해가 예상됨에도 취수계획량의 고려 없이 샘물개발을 임시허가 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임시허가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ㄱ업체는 작년 11월경 강원도지사에게 ㄴ개발부지에 대해 샘물개발 임시허가를 신청했고, 강원도지사는 작년 12월경 샘물개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성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제9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오는 21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지난 2016년 이후 9번째 개최하는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에 필요한 인성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 및 콘텐츠 등 우수한 사례를 발굴 확산해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을 높이고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제9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각급
제주 용암해수 미네랄의 산업적 가치가 재입증되고 있다.오리온제주용암수와 제주테크노파크는 13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용암해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식품·화장품 분야 전문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 한라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 한동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용암해수의 산업적 가치를 공유하고 전략적 활용방안이 논의됐다.건강기능성 음료부터 식품과 화장품, 제약 등 바이오산업 신소재 가치가 높다는 연구분석 결과들
삼다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3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제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만든 제빵은 조은주간활동센터를 비롯하여 인근지역 지오요양병원, 제주작은예수의집에 전달했다.한편 삼다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94년 결성 이래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결연지원, 장학금 전달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12월 17일 제주시 삼도일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고령친화상점 운영'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주지역에서는 처음 시행되었던 '고령친화상점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령친화상점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심리적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상점을 말한다. 2017년 서울에서 진행했던 ‘오래
20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788억원 감소한 38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25%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포스코퓨처엠·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DX순이었고, 5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3.90% 내린 35만7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6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
올해 국내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가 2조1196억원으로 전년대비 15.7% 늘었으며,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7681.4명으로 전년대비 13.9% 증가했다.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기업별 평균 투자액 29억원, 평균 전담인력 10.5명이었다.업종별 평균 투자액은 금융업,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순으로 높았으며, 모든 업종의 평균 투자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업종별 평균 전담인력은 정보통신업, 금융업, 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최고단지로 선정되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장관상장과 1000만원 시상금을 수상했다.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제1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국산밀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어 교육과 컨설팅,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조직 활성화와 경영 개선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법인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각특수효과 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대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춘천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그동안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중소
동해감리교회는 오늘 25일 2024년 성탄절 맞이하여 성탄발표회가 22일 오후 2시, 교회 대예배당에서 담임목사 및 임직자, 모든 성도들이 모여 아기예수로 오신 예수님을 축하했다.이날 성탄발표회는 유치부·학생들의 공연 시작으로 40여 분간 진행되었으며 담임목사의 축도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마무리했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크리스마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온누리 나누米'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 기관 간 연대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는 이날 총 3억 6000만원 상당의 쌀을 서울맹
지난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와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고 기업가치를 부풀려 상장한 파두와 기업공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련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나 이후 급감한 실적을 공시한 후 3일간 주가가 45% 급락했다.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에코프로그룹 가족사들의 원가 절감·조직문화 제고 등의 노력들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NCA 양극재 제조 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 효율 목표 제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 우수기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일까지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한도를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단 캐시백 적립률은 기존 7%를 그대로 유지하며, 예산 소진시 캐시백 지급은 중단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경주페이로 70만 원
한국 인문, 사회과학계와 근대성 담론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의 질서와 체계에 관해 연구하는 것이 학문이다. 그중 인문학과 사회과학은 인간이 만들어낸 삶의 온갖 양상들을 탐색한다. 자연과학이 우주와 자연의 질서를 연구한다면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은 인간 세상을 다룬다. 한국의 인문사회과학계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다만 탐구 대상이 한국으로 좁혀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을 뿐이다.오늘 이 사람을 소개하려면 한국 인문사회과학계에서 벌어진 담론의 흐름을 먼저 설명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줄거리만 얘기해 보자. 1970년 김용섭 교수의 조선후기 농
‘제3회 울진웹툰영화제’가 지난 21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입상작 발표와 기념행사를 가진 뒤 폐막했다. 울진웹툰영화제는 울진웹툰영화제조직위원회와 경북일보사가 공동주관하고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입상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영화제 캐릭터 그리기 대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