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전국 1만4296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투표장으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이 76.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22년 3월 9일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75.7%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 현재 3280만5621명이 투표에 참여해 76.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 전체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정치는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에 직격탄을 날렸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가지고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자가 나라를 맡을 수는 없다"며 "본인은 형과의 극단적인 갈등과 형수에 대한 욕설, 총각행세를 하며 가슴에 대못을 박은 여배우와의 관계까지, 일반인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범주의 일들이 녹취와 이야기로 세간에 떠돌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서 안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법인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 4일 초대형 '눈'이 등장했다. 플뿌리 연대는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가 시작된 이날 오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앞에서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을 요구하기 위해 눈이 그려진 #WeAreWatching 깃발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플뿌리연대는 국내외 16개 단체로 구성된 연대체다. 가로 30미터 세로 20미터의 #WeAreWatching은 스위스 예술가 댄 아처와 그린피스가 협업한 깃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제 외연을 확장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구조 고도화,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수출 확대는 생산, 유통,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중소기업의 수출 성장은 청년층과 지역 인재 채용 기회 확대로 직결된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 지역 외 인재의 유입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중앙선관위는 5월 29~30일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참여해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2.19% 낮은 것으로 역대 사전투표율 중 2번째로 높은 수치다.17개 광역시도별로 전남이 56.04%로 가장 높고 대구가 23.68%로 가장 낮다. 유권자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32.92%, 경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극우 성향 단체가 댓글팀 '자손군'을 조직하여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보도와 관련해 진상 규명을 위해 단체 관계자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박스쿨 대표 손모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유사 기관 설치 금지 위반 등으로 고발장을 오늘 중 제출한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한 언론 매체는 손모씨가 대표로 있는 '리박스쿨'이 '자손군'을 만들어 운영하며 댓글 조작을 했다고
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국내외 최정상급 파트너사들과 함께한 차별화된 개발 구상을 선보인다.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9일 홍보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참여 의지와 비전을 밝히고, 오픈 기간동안 글로벌 호텔 브랜드 ‘파크하얏트’의 고품격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World Class Partners’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설계·운영 역량을 결집했다.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강릉시의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를 육성하는 '2025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가 지난 5일 오후 7시, 강릉시 어울림플랫폼 3층에서 개강한다.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청년 수강생을 모집했다.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부동산, 경력 설계 전략, 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 급변하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한의사회가 5일 경기도 장애체육인의 건강증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경기도한의사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기관 대표 참석자 인사말, 업무협약서 낭독,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백경열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장애체육인이 고도화돈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데 대해 감사드리며, 본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많은 지원
진주 지역 초등학교들이 참여해 온 '진주학생기후행진' 행사가 올해 돌연 취소됐다. 행사를 불과 사흘 앞두고, 함께 준비해온 시민단체의 참여가 배제된 것이다. 이후 개별 학교들마저 불참을 선언하며, 전체 행사는 결국 전면 무산됐다.이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대곡초, 감봉초,
성남시 분당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395번 시내버스가 신설돼 7월 1일 첫 운행한다.성남시는 분당 남부와 동부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395번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17번 노선을 연장‧증차한다고 5일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다양한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해법으로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시내버스 395번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리역을 출발해 미금일로를 따라 까치마을과 하얀마을을 지나고 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축산업계는 새로운 정부를 맞이한 만큼 기대감이 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직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에 착수했다. 대규모 추경 편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축산 관련예산 확충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기대하고 있다.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징계법 개정안과 채상병, 내란, 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이 일괄 통과된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들 법안을 “정치보복을 위한 사법 테러”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다.주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발언을 통해 “검사징계법 개정은 명백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특정 검사를 처벌하기 위한 보복 법안”이라며 “이는 권력에 의한 수사 통제이자, 검찰 무력화를 노린 의도된 입법 쿠데타”라고 주장했다.“법무부 장관이 수사 대상 검사 징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한복을 입고 정자문화생활관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 ‘누정 愛 한복’을 무료로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김진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반 한 명이 퇴장당한 이라크를 2-0으로 물리쳤다.5승 4무로 승점 19를 쌓은 한국은 3위 이라크와 격차를 승점 7로 벌려 마지막 10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한국 축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