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특수학교인 청인학교 내 학교 구강보건실을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현재 청인학교에는 327명의 발달장애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은 일반 학생보다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보건소는 지난해 시범 운영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청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구강보건실은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운영되며, 학생들의 일정에 맞춰
이천시는 65세 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 ‘다솜이’를 각 가정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 30명을 선정하여 3월 중로봇을 배부한다.이천시 보건소는 ▲24시간 안전관리 ▲식사 및 복약 관리 ▲맞춤형 건강관리 ▲말벗 기능 등 우울감 해소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각 어르신의 가정에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배부한다. 챗-지피티 기반의 말벗 기능으로 위기를 감지하면 24시간 관제센터로 연결되고 상황 파악 후 11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말, 인천 곳곳에서 봄꽃들이 하나둘 피어나며 여행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준비에 한창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설렘 가득한 봄꽃 명소들을 둘러보자. □ 도심속 벚꽃 명소▲ 인천대공원인천대공원은 대표적인 인천 벚꽃 명소로, 40년 이상된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벚꽃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4월 5일부터 6일에는 벚꽃축제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위원회’를 열고, 15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현재까지 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는 15명에 이른다.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 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는 2년간 생활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해 최대 5,0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매월 10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5일 영흥발전본부 제16대 이태호 본부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이태호 본부장은 1992년 한전에 입사해 삼천포발전본부 발전전기팀장, 영흥발전본부 전기부장, 에스파워 부사장, 삼천포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영흥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등을 역임했다.이태호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과 글로벌 탄소중립으로의 변화 속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어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며, 특히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무사고·무재해 안전문화
우승희 영암군수가 25일 군청에서 ‘인구감소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감소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기획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국가적 과제다. 오늘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저출산·고령화 대비, 인구감소 대응 등을 위해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를 구호로 신생아부터 어르신까지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 1일 울산시청에서 울주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김용구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경주시가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이번 특별모금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확산되며 피해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주시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하고자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로키' 박정영을 비롯해 유명 베테랑 선수들이 뭉친 아마추어 팀 수퍼스타가 'PUBG 위클리 시리즈' 라스트 찬스를 뚫고 파이널행 막차를 탔다.1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5 PWS: 페이즈1' 라스트 찬스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라스트 찬스는 'PWS: 페이즈1' 파이널에 진출할 마지막 한 팀을 가리는 패자 부활전이다. 매치 수 제한 없이 진행돼, 매치 시작 전 토탈 포인트 30점 이상을 보유한 팀 중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과 동시에 1위를 유지하거나 1위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지사가 돌려막기, 회전문 인사를 하고 있다”며 경기연구원장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1일 성명서를 내고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연구원장에 내정됐고, 지난달 명예퇴임한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며 “이로써 김동연 지사의 인재풀이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였음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강성전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산업현장에서
지난해 경기도 세수가 전년 대비 4000억원가량 덜 걷히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세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득세·법인세가 대폭 감소하면서다.인천일보가 1일 국세청의 '2024년 징수 분야 국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세청 소관 경기도 세수는 전년 대비 약 4000억
한 경남경찰관이 성폭력 사건 증거를 확보하고도 수사보고서에는 확보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경찰관은 고의가 없었다며 부인하고 나섰다.경남경찰청 소속 수사관 ㄱ 씨는 최근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에 고발됐다. 성폭력 사건 증거가 될 수 있는 C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결정짓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결정됐다.헌법재판소는 1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오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2월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에 이뤄지는 탄핵심판 선고다. 2월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하는 셈이다.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기각이나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회는 27일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광명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과 지원 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전문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꿈드림 센터의 2024년 운영 현황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모색했다. 꿈드림 센터는 24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지원, 급식 지원, 복지 연계, 건강검진, 상담
아마존이 수개월 간 중단했던 드론 배송을 2개월 만에 재개했다고 1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과 애리조나주 톨레슨에서 드론 배송을 다시 시작했다. 앞서 아마존은 드론의 고도 센서에 먼지가 쌓여 정확한 위치를 감지하지 못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위해 배송을 중단한 바 있다.아마존 대변인 아브 재밋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을 일시 중단했고, 미 연방항공국 승인 후 배송을 재개했다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시장공개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서클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기업가치는 최대 50억달러로 평가된다.이번 IPO는 서클의 두 번째 상장 시도다. 서클은 지난 2022년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했지만 규제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보스턴 본사를 뉴욕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
우미건설의 자산관리회사인 우미에스테이트가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상업공간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에 위치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 꼬모'에 AI 기반 청소로봇 '휠리 J40'을 배치해 시설 운영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다.청소로봇 '휠리 J40'은 AI기반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개발한 모델로, 바닥의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작업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물 교환, 오수 배수, 물걸레 세척 및 건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어 넓은 상업공간에서도 24시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2025년도 하계시즌에 김포, 김해, 제주, 청주,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어제 공사에 따르면 이번 하계시즌 운항은 총 12개국 110개 노선, 주 2,646편 규모로 지난해 동계시즌 대비 주 138편이 증가해 연말까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한·중 상호 무비자 입국 허용 등의 영향으로 중국노선이 지난해 동계시즌 대비 주 136편 증가했고, 단거리 소도시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몽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는 트럼프 일가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노출을 2배로 늘리고 있는 3가지 이유로 자율성과 디뱅킹 및 취소 문화를 꼽았다. 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트럼프는 "아버지가 정치에 입문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은행이 우리를 취소하려 했고, 그 때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트럼프 일가가 지원하는 암호화폐 채굴 업체인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대주주로 있는 헛8과 파트너십을 맺은 직후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