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 주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강원권 K-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실무협의체 출범 이후,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맞춰 ▲장비 중복 투자 방지 ▲교육–실증 연계 ▲기관 간 역할 분담 조정 등 실질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교육·실증 인프라 활성화 방
상지대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린 ‘축산환경학회 2025년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춘계학술발표회’를 공동 주최하고,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축산환경과 함께 한 30년,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축산환경학회가 주최하고, 상지대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을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대한한돈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최근 농업 분야의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 허영 의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유정배 위원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접경지역 제대군인 및 가족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 복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다수의 예비역 부사관과 가족들은 “국가에 청춘을 바쳤지만 정작 전역 후엔 주거, 일자리, 지역 정착에서 냉대받는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호소했다.허영 의원은 “현 정부 예산안에는 군 처우 개선 의지가 부족했고, 기재부가 마지막까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소속 직원 박성재 선수가 지난 21일, 폐막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역도 종목 85㎏급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박성재 선수는 데드리프트, 스쿼트, 남자 종합 부문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그는 공단 환경관리팀에 근무하며 업무와 훈련을 병행한 가운데, 이 같은 성과를 이뤄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번 수상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추진 중인 '장애인 지원 활성화 계획'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되며, 공단은 지역 장애인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체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29일,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강릉단오제는 매년 7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축제로 이날 행사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와 본투표 일정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강릉시 유권자는 총 183,191명으로 제21대 대선 투표는 사전투표소 21개소, 본 투표소 65개소에서 진행되며 강릉시에서는 620여 명의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최종 대상지로 기존 조성 예정지인 판교, 성남일반산업단지 2곳과 함께 시흥시, 부천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 4개 시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총 6개의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시·군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중점산업의 AI 대전환 지원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도는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공모에 참여한 10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 주간지 U.S. 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주관하는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서 12개 중 7개 부문에 선정돼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신차 부문 8개 중 4개, 중고차 부문 4개 중 3개에서 최고의 차량에 이름을 올랐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신차 부문에서 아반떼가 2만5000∼3만 달러 가격대 최고
충북 제천시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자동차 관리사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2분기 자동차 관리사업체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2분기 지도·점검은 충청북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충청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등 자동차 관련 조합과 협조해 제천시 교통과 주관으로 실시되며 4일부터 30일까지 제천시 지역내 자동차 관리사업체 총 216개소 중 약 40개소를 선별해 집중점검 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19일 2025년 2분기 제천시 자동차 관리사업체 지도·점검 실시 안내 우편을 관내 자동차 관리사업체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2.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756만5241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3%보다 0.8%p 높다.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이런 가운데 울산은 56만559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돼 60.5%의 투표율을 보이고
금융감독원은 3일 보험시장의 성장 정체와 GA 중심의 판매채널 재편 등으로 보험영업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취약한 GA 내부통제, 보험회사의 판매위탁 관리 소홀 등으로 불건전 영업행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브리핑 영업이나 절판마케팅으로 인한 불완전판매나 부당 승환계약 등 위법행위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금감원이 공개한 주요 개선내용을 보자. 그간 건전한 보험영업질서 확립을 위해서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소비자피해 사례 점검을 강화해왔다면서 우선 제3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일 서울 피날레 총유세 연설에서 “내일의 한 표가 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위대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바로 서고 있다”며 “이제는 정직하고 깨끗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총유세는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라는 구호 아래 수천 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경제, 안보, 도덕성, 가족, 정치 개혁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슈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경제를 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달 26일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나눔 행사와 환경개선 등 현안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양자 위원이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 지역 나눔 행사 실적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이어 참석 위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주민협의회를 운영해 왔으며, 강서시장과 인근 지역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한국은 2023년 공식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였다. 2023년 3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9만4936명으로 전체 인구의 5.06%를 차지해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규정하는 다문화사회 기준인 5%를 넘긴 것이다. 하지만 이주 배경을 가진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비해 한국 사회에 융화되어 살아가기엔 아직 많은 부분에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는 이러한 이주배경 학생들이 온전한 교육을 받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돕는 대안학교로, 박지우 선생은 이곳에서 때로는 선생님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영국 핀테크 기업 리볼트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리볼트는 최근 '암호화폐 파생상품 총괄 매니저' 직무를 신설하고 런던, 바르셀로나, 두바이에서 인재를 모집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보도했다.리볼트는 1억명 규모 고객 기반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파생상품'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영국 금융감독청이 2021년부터 소매 투자자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금지한 만큼, 리볼트는 영국이 아닌 유럽연합이나 두바이를 타깃 시장으로 삼을 가능성
구미소방서는 지난달 31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아시안푸드페스타’의 5일간의 소방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는 대회 기간 동안 시민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총 112명의 소방공
영국 BCP 테크놀로지스가 금융행위감독청 규제 샌드박스에서 14개월간 검토를 거친 후, 파운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tGBP’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보도했다.‘tGBP’는 BCP 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BCP 마켓에서 거래 가능하며, 향후 주요 거래소들에도 상장될 예정이다.마르조크 BCP테크놀로지스 CEO는 “두 개 대형 거래소들과 협의 중이며, 몇 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tGBP’ 출시 전 FCA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및 암호화폐 커스터
방송인 홍진경이 대선을 하루 앞두고 빨간색 옷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여 자필로 사과문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3일 자신의 SNS에 "해외 출장 중이라 시차가 맞지 않아 이제서야 인터넷을 확인했다"며 "사과문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말 많은 전화가 와 있었다. 투표 기간에 오해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연예인들을 보며 안타까운 생각을 한 적이 많았는데, 이 민감한 시기에 제가 이렇게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저 스스로도 진심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덧붙였다.홍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전국 1만4296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투표장으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이 76.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22년 3월 9일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75.7%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 현재 3280만5621명이 투표에 참여해 76.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