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노인돌봄지원플랫폼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한 심리지원교육 ‘마음 힐링 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골굴사 템플스테이에서 열렸으며, 종사자와 관리자 등 50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사찰의 전통문화체험과 명상, 선무도 수련 등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돌봄 업무로 인한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고,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문현진 시설장은 “평소 돌봄에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민선 8기 울산시정을 평가하는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4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울산시의회는 4일 제260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피감 기관에 요청한 총 2080여건의 자료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최종 검토하고 추가 자료 수집과 현장 확인 등으로 본격적인 행감 준비에 나섰다. 이번 행감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시민 안전, 지역 균형발전, 미래기술 대응을 중심으로 울산시의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 실태를 자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한국에너지공단 준법지원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중구노인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5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후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상품권을 지역 어르신 복지서비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에너지공단 준법지원실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
최근 여가 문화의 변화로 체험형 콘텐츠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창업 모델이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만화·OTT·보드게임 등 여러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형 만화카페창업이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효율적이라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단순한 보드게임카페보다 콘텐츠 다양화와 체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실은 4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원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감사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감사업무 전문성 교류를 통해 감사 기능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
소설가 장강명씨가 쓴 '먼저 온 미래'는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은 이후 달라진 바둑 판을 보여주며 앞으로 다른 분야도 바둑판에서 벌어졌던 것과 비슷한 장면들이 꽤 많이 연출될 것임을 예고한다. 자신이 업으로 삼고 있는 문학도 AI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기술 전문가가 아닌 저자는 프로 바둑 기사들과 인터뷰를 기반으로, AI가 바둑판에 몰고온 변화들을 보여주고, 변화에 대한 생각도 공유하는데, 테크 쪽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어서 꽤 흥미롭다.저자에 따르면 알파고 등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옆에서 도정을 함께 책임지던 이들이 잇달아 도청을 떠나 내년 6.1 지방선거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대부분 서부경남 시장·군수 예비후보로 나설 태세다. 박 지사는 아직 공식화하지 않았으나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SK에코플랜트는 경기 광명시 '광명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43-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3층, 9개동, 총 824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3030억원이다.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시내 및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주변에 광명남초, 광명중, 경기항공고, 명문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이마트, 광명전통시장 등 생활편
옛 제주경찰청 청사 부지와 제주시 봉개동 청소년야영장 등을 맞교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맞교환이 이뤄지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옛 제주경찰청 청사를 이관 받는 대신 제주시 청소년야영장과 명도암유스호스텔을 경찰청에 제공을 검토 중이다.이 같은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긍정적인 입장이다.제주도는 본청의 공간 부족으로 ▲옛 제주경찰청 부속동 ▲건설회관 ▲옛 제주국토관리청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7일 청주상당경찰서를 방문해 협력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해 주요 치안정책을 공유하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이 청장은 “도민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주민과 협력하는 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충북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털땅빈대 빈대는 “빈댓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5mm 정도이고 동글납작하며, 갈색이다. 앞날개는 아주 짧고 뒷날개는 퇴화하였다. 머리는 작고 더듬이는 4개이다. 배 부분은 편평하고 크며 다리는 세 쌍이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집 안에서 살며, 밤에만 활동하여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다.”라고 한다.빈대가 얼마나 창궐했으면 옛날 군대에 입대했을 때 이, 벼룩, 빈대를 박멸한다고 하여 옷속으로 DDT를 살포 받았던 생각이 떠오르고 현대그룹 정주영회장이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장사를 하러 마을을 옮겨 다니면서 주막(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운영개선을 잘해야만 그 위에 인공지능을 더 쌓을 수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고민했던 문제들을 하나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8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5 CEO 세미나'의 폐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자와 임원 60여명은 O/I를 지속해
JW중외제약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리지널 전문의약품과 수액제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이끌었다.JW중외제약은 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1986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23.9%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 부문은 ‘리바로젯’과 ‘헴리브라’의 고성장에 힘입어 1665억 원의 매출을 올렸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경기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과 연계한 시민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참혹한 역사를 직접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된다.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남양읍 시청로45번길 95에 있는 남양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경기도의원 김용성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령 장애인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장애어르신 쉼마루’ 지원사업이 내년도 예산에서 전액 일몰된 사실을 지적하고 도 차원의 즉각적인 복지 회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장애어르신 쉼마루’는 고령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자립적 생활을 돕기 위해 조성된 복지 공간으로, 장애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과 접근성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김용성 의원은 지난해 본예산 심사에서부터 이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
“이제 영덕은 더 가까워지고, 더 빨라지고, 더 커집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동해안 시대의 중심, 영덕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 가겠습니다.”김광열 영덕군수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페이스북을 통해 드러냈다.김 군수는 지난 7일 개통식을 마친 후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새로운 영덕의 길이 열립니다. 오늘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내일 11월 8일 오전 10시, 드디어 고속도로가 정식으로 개통됩니다.”고 글을 올렸다.이어 김 군수는 “총 30.9km, 왕복
경기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단독응찰 업체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시는 지난 6일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