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8일 오전 청사인 송도G타워 3층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비영리 외국학교법인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공모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 등을 가졌다.영종국제학교 공모는 미단시티 교육연구시설용지 9만6.093㎡에 들어설 유·초·중·고를 운영할 사업자(비영리 외국학교법인를 찾는 것이다.사업 구조는 인천경제청이 교사, 기숙사, 부대시설 등을 직접 건립해 외국학교법인에 임대하는 방식이다.사업신청 자격인 외국학교법인은 ‘경제자유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중년 남성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남녀 4명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한 A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또 A씨가 출소하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10년 동안 부착하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어 검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긴 B씨 등 30대 남성 2명에게 각각 징역 6년을,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기소한 A씨의 20대 아내에게는 징역
인천시가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디아스포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 디아스포라와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를 연다.시는 31일~11월 2일 갯벌타워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호텔에서 ‘디아스포라 도시 드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첫 날인 31일에는 오후 2~5시 갯벌타워에서 세션1과 세션2(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
인천in이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함께 인천 음식이야기를 연재합니다. 1부에 이어 이번 주부터 시작하는 2부에서는 ‘인천의 입맛을 찾다’를 주제로 바다와 관련이 깊은 인천 음식의 인문지리적 정체성을 찾아나섭니다. '미추홀 살아지다' 시리즈로 출간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인천 음식이야기 기획은 미추홀학산문화원, 스토리 채집과 집필은 '학산미味담식회'인천사연구소 소장, 천영기 전 학산포럼 대표, 정현숙 미추홀학산문화원 부원장, 조지형 전남대 국어교육과 교수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은 노을이 아니더라도 10개 태안 해변길 중 ‘백미’라는 말이 맞았다. 무엇보다 따가운 가을 햇살을 가려준 울창하고 길게 뻗은 소나무 숲길이 그러했다. 그 숲길에는 오른쪽에 늘 바다나 백사장을 끼고 있으며 낭만같은 파도소리가 들리니 그러했다.63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26일 열렸다. 오전 10시 드리니항에 도착해 ‘대하랑꽃게랑교’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41명이 경쾌한 발걸음을 떼었다.백사장해수욕장~삼봉해수욕장~기지포해변의 사구~창정교를 지나 안면해수욕장 솔밭에 둘러앉아 도시락을 나누었다. 해수
인천 영종 하늘도시와 영종역을 잇는 2201번 시내버스가 오는 30일 오전 6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인천 중구는 2201번 시내버스 개통을 앞두고 지난 27일 영종공영버스차고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행 버스 시승식을 갖고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오전 6시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2201번 시내버스는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우미린 1단지,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하늘도서관, 화성파크드림, 동원로열듀크 등 영종하늘도시 일대를 연결하는 노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단계에서 유상증자를 계획했다면 위계에 의한 부정거래 성립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를 추진한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함 부원장은 "증자의 목적과 배경, 회사와 기존 주주에 미치는 영향, 증자가 주주가치 증대에 부합하는지, 관련 의사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기재됐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임시이사회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은 11월2일~3일, 은행마을 단풍축제에 참가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산림청은 임업인 중심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벌채 확대, 입업용 예불기 면세유 혜택 개선, 보전국유림 내 산림 훼손이 없는 경우 양봉 시설 설치 허용, 국유림 사용료 납부 기간 연장, 대국민이 이용하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등 민생현장의 걸림돌이 되는 제도 개선 및 국민이 체감할
인천시는 31일 14조9396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민생과 시민 행복을 더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한 예산 편성이라는 설명이다.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대비 972억원이 줄어든 규모다.세입예산은 시세의 경우 올해 대비 1074억원 늘어난 4조8947억원으로 추계했다. 그 밖에 세외수입 2조3340억원, 지방교부세 9324억원, 국고보조금 4조8649억원, 지방채 4221억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1조4915억원을 편성했다.유정
경북시군의회의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엔 영주시의회가 행정통합에 반대하고 나섰다.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 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 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결의문에서 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7대 종단 지도자들 모임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의정갈등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발표했다. 종지협은 “더 이상 국민의 희생이 없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야의정협의체와 관계 당국에 중재적 입장을 건의한다”며 “정부와 정당, 의사 단체들은 의료대란을 종식하기 위해 책임 있고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 주시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의...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비용 증가, 디지털 교육, 유보통합 시행, 늘봄학교 확대 등으로 내년 제주교육에 투입해야 할 재정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교육 사업은 늘었지만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제주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제주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을 통해 중앙정부 이전수입을 1조1826억원으로 편성했다.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늘었다. 이는 올해 인건비 증가분 542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제주도교육청은 내년 각종 교육사업에 필요한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 사업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특히 AI 반도체 시장 제1고객사인 엔비디아에 HBM 5세대 제품 HBM3E 공급 시작을 암시했다. 아울러 품질 테스트 진전과 향후 공급 확대 계획을 제시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3분기 전체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양산 공급 중이며, 전체 HBM 사업에서 HBM3E의 매출 비중은 3분기 기준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10시 문경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오후 1시 30분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역정착 청년활동지원 정책 포럼’, 오후 6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다.
고소득 농업 구현하면 젊은 농촌도 가능청년지원 ‘물음표’ 진짜 농부에 지원해야고품질 쌀 만드는 디지털 세대가 미래 담보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이곳은 의외로 젊은 농부들이 많다. 평균 연령 30대가 약 50여농가. 20대 초반도 심심찮게 목격될 정도니 우리가 흔히 아는 농촌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다. 대한민국 땅끝. 이곳 마을에 청년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고령층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맞물리면서 후계 농업을 영위하려는 청년들이 많이 유입돼서다.박대환 모금산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올해 35세 청
김윤덕 의원이 기업의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김윤덕 의원은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e스포츠 대회를 주관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e스포츠 경기 횟수의 50% 이상을 열면 법인세를 30%, 수도권에서만 대회를 열면 20%를 감면하는 식이다.법안 발의에 나선 김 의원은 “보다 쉽게 e스포츠 대회를 열고, 또 한편으론 지방에 더 많은 경기가 열리도록 해
17개 시도교총회장으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대한제국칙령 제41호 반포 124주년이 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영원한 우리영토 독도’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했다.교총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독도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후로 독도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땅 독도’를 제대로 가르치고 아는 것이 진정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다.김성일 회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아
태백시는 지난 24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송행사를 가지고, 그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앞으로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161명으로, 일정을 나눠 총 10여 차례에 걸쳐 출국할 예정이다.출국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지난 3~6월 입국해 5~8개월 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51개소 농가에 배치되어 태백시의 대표 작물인 배추를 비롯한 고추, 샐러리, 상추, 사과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지난 24일, 한국인의 숙면을 연구해온 베스트슬립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바른수면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5성급 호텔 침대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로, 여성 전용석 39석과 남성 전용석 38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0만 원 상당의 수면 키트를 제공받아 안락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공연은 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의 '숙면 비법' 강연으로 시작되었고, 펀치, 10CM, 피아니스트 윤한
창원시는 최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 문화예술분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이달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4년 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났다.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30일 부산에서 열린 11대 후반기 3차 정기회에서 지방의회 집행기관 정무부서 견제·감시 기능 강화 결의안을 채택했다.정규헌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집행기관 정무부서 조직은 시도별로 지속 확대되나 지방의회 견제·감시 사각지대에 있어 일부 시도의회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이어지는 동남권순환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31일 제7차 재정평가위원회를 열고 동남권순환광역철도를 포함해 총 5개 사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남권순환광역철도는 사업비 3조 12억 원을 투입해 김해 진영, 양산 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