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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자두·살구…영천 여름 과일 한창, 농민도 소비자도 ‘활짝’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 영천에 여름 과일 출하가 한창인 11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대경사과원예농협영천공판장 등을 방문해 과일의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현재 영천에서는 살구, 복숭아, 자두 등 대표적인 여름 과일들이 지난...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10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전국 269개 팀, 2,56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 속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
문경시청년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문경읍 고요1리에서 청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대구 소재 정책연구단체법인 ㈜스노우볼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스노우볼 임직원을 비롯해 영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재학생 등 청년 19명이 참가해 농촌 일손 돕기, 환경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사상 첫 기획재정위원회 여성 위원장에 선출됐다. 투표에는 의원 242명이 참석해 21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기획재정위원회는 예산, 조세, 통상, 경제 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국회의 핵심 상임위원회다. 위원장은 국가
구미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협회 대표 및 회원사들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과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민관 간 상생 협력과 제도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계약 등 시민과의 접점이 많은 건설 분야에서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산불 피해 영덕군의 재해민 400명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랑을 전해 봄’사업이 완료됐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영덕군실버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 및 KSD나눔재단과 손잡고 여름철 생활안정
7월 폭염이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가운데 택배업계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 열흘간 3명의 택배노동자가
초록이 쏟아지고, 노란 원추리가 반겨주는 구례 서시천 원추리 꽃길 걷기만 해도 더위가 식고 기분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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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정기부사업이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제도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 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의회 의결 등을 거쳐 지정기부사업 ‘따뜻한 빵으로 전하는 고향사랑의 정’을 확정
3시간전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오늘 여름철 철도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발 KTX 직결사업 현장에서 ‘안전 점검 및 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수도권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과 냉풍기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의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근로시간 조정 등 혹서기 작업장 내 안전 수칙을 전파했다.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철도건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메시지’를 부착한 이온음료와 수박 등 다양한 격려 물품을 전달해 공단
중부뉴스통신 =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7월 14일 ‘레이첼 카이트’ 영국 기후특별대표(UK Special Representative for
하나은행은 2025년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조4000억 원 증가한 42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개인형 퇴직연금은 1조7383억 원, 확정기여형은 6939억 원 늘었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도 2년 연속 전체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및 과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오는 9월 초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4일 노형중, 애월중, 위미중, 제주중앙중을 시작으로 신청한 도내 35개 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된다. 주요 대상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이지만 학교별 운영 계획에 따라 타 학년 학생과 보호자도 참여할 수 있다.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실제 고등학교 생활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진로와 과목 선택에 실질적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낸 한동훈 전 대표와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14일 설전을 주고받으며 공개 충돌했다.먼저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한 전 대표를 자극하며 도발했다.권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KBS1라디오 에 나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 2등으로 된 분인데도 사실은 선거에 큰 도움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선거에 뭐 좀 방해가 됐다고 그럴 수 있겠다"고 말했다.이러한 발언은 김문수 전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 등 대선 경선에 나왔던 인사들이 8월로 예정된
초복을 앞둔 14일 오전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초복맞이 영약식 나눔 데이’ 행사에서 각 기관 봉사자들이 어르신에게 갈비탕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남산종합사회복지관, iM뱅크 사회공헌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초복을 앞두고 폭염에 지친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갈비탕과 수박 등을 복달임 음식으로 제공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복지관 체육실에서 제1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슐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다양한 장애 유형의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총 100명의 참가자들이 개인전 경기에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한편 슐런은 네덜란드에서 유래된 테이블형 스포츠로 중증 장애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종목이다.특히 2024년부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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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초고층 대응 해법 담은 교육 영상 제작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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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RPA 부문 리더 선정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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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투자하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7일전
-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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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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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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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독일 라인-루르에서 전 세계에 알린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28일까지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참관한다고 14일 밝혔다.조직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FISU 집행위원회 및 총회 참석 △주요 분야별 옵서버 프로그램 참여 △FISU WUG 대회기 인수 △라인-루르 U대회 참가자 대상 홍보활동 전개 등 2027 충청 U대회 준비 상황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조직위는 14일 총회에서 대회 준비현황을 보고한다.이어, 15일부터 25일까지 라인-루르 조직위가 주관하는 옵서버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야별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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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인사청탁 혐의 … 尹 정치 보복”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민간기업 취업청탁 외압행사 혐의 재판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 수사를 주장했다.노 전실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9단독 심리로 열린 노 전 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전직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권모씨와 전직 국토부 운영지원과장 전모씨의 업무방해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검찰이 대통령 비서실장의 합법적인 인사추천을 청탁으로 음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노 전 실장은 이날 검찰 측 공소사실 진술이 끝난 뒤 발언 기회를 얻어 “대통령 비서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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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현장 찾은 박찬대 “국조 지체없이 진행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국회의원이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참사현장을 찾아 “국정조사를 지체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참사 현장을 찾아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는 진상조사를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국가의 첫 번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그때 그들에게는 국가도 정치도 없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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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 경영진 구속영장 예정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영진과 실질사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또한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에 줄줄이 소환을 통보했으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오정희 특검보는 14일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우선 사모펀드에 184억을 투자한 기관 및 회사 최고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번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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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