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토지거래허가를 받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토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화북2공공주택지구 일원 총 1만 6,449필지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고, 목적별로 2~5년 동안 이용 의무가 발생하게 된다.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2023년 11월 20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185필지(▲주거용
제주문학학교는 오는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임채성 시인과 함께하는 '내 안의 나를 찾는 현대시조 창작교실'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의는 2025 도민문학학교 창작곳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주문학학교에서 처음으로 시조 분야를 개설한 수업이다.5일간 단기 집중 과정으로 편성해 시조의 기본 이론부터 창작 실습과 합평까지 내실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시조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강의는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4시, 총 5회
제주과학문화협회는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일 한국과총 제주지역연합회와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과학문화 정책 개발 및 지원, 공동연구,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특히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과학문화 콘텐츠 기획 및 실행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방파제가 심하게 ‘쩍쩍’갈라지고 등대는 기울어지면서 안전불감증 현장으로 전락하고 있다.고내포구 방파제가 심하게 갈라지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문제는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지난 6일 현장 확인 결과, 방파제 마지막 부분이 갈라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갈라진 방파제 상단에 설치된 등대 또한 수직에서 벗어나 뚜렷이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었다.방파제가 쩍쩍 갈라진 문제의 현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사이에서는 등대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피사의 사탑’이냐는 조롱 섞인 비판을 했다.지역주민이라고 말한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로, 많은 납세자들이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국세를 신고·납부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반드시 챙겨야 할 지방세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개인지방소득세이다.개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종합소득세 결정세액의 10%에 해당하는 세금으로, 2020년부터 지방세로 분리되어 각 지역에 직접 신고 납부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지방의 재정 자립과 분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제주시 세무과에서는 신고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 홈택스와 위택스(ww
제주시는 2024~2025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어 읍면동 현장방문 건의사항 후속 조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건의사항 보고회는 시장 집무실에서 자치행정국, 경제일자리국, 복지위생국,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건의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시는 오는 8일부터는 나머지 안전교통국, 농수축산국, 청정환경국, 도시건설국 건의사항 후속 조치 이행 점검을 다룰 예정이다.보고회는 건의사항 총 563건에 대한 점검과 속도감 있는
개는 다 자란 뒤에도 어느 정도의 장난기를 갖고 있다. 개의 장난기는 사회적 유대관계를 맺으며 확립하는 데 이바지하는 사회적 본능과도 일부 연관되어 있다. 동시에 사냥감을 추적하고 죽이거나 또는 싸움을 하는 데 필요한 사냥 본능과 공격 본능에도 일부 연관되어 있다. 개의 활동 유형이 어떤 것인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견주는 상호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희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우리는 개가 인간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 위기에 직면했다. 공식 전망 기관에서 올해와 내년까지 역 성장 전망이 제시된 것은 아니지만, 관세 충격이 해소되지 않거나 새로운 외부 충격이 발생한다면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의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미국 주요 기
국민노인돌봄지원플랫폼이 경남은행의 후원을 받아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온정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플랫폼 직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어르신 가정 70세대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직접적인 돌봄과 정서적 유대 형성에 나섰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 당일에는 가족의 방문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 15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점심 외식, 아쿠
국민의힘이 10일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불발되자, 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을 하는 절차를 앞두고 당 지도부가 사실상 강제 후보 교체에 나선 것이다.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새벽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 재선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대통령 선출 절차 심의 요구 안건' 의결,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안건 의결, 한덕수 후보의 입당과 후보 등록에
마산역번개시장 입구 맞은편 상가 건물 야외 시설물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꺼졌다.창원소방본부는 9일 오후 10시 26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역번개시장 앞 상가 건물 외부에 쌓인 적재물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 장비 10대, 소방대원 25명이 투입됐다.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5월 9일, 중국 소관시 초지용 부시장이 이끄는 관광협력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의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대표단은 소관시 정부 관계자와 민간
연제구, 5월 동네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 운영연제구는 5월 10일부터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2025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의 5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에 개강하는 5월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홀로서기 힐링 테라피’를 주제로 4개 강좌로 운영된다. 18∼39세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연제구청장은 “취업과
NH농협금융이 올해 1분기에도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에 이은 안정적 출발이지만 수익구조는 여전히 은행 중심에 머물렀다. 비은행 확대와 고객 기반 혁신이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1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농업지원사업비를 제외한 실질 순이익은 8289억 원으로, 하나금융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기업은행을 근소한 차로 앞질렀다.계열사별로는 농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미국 민주당 내 친암호화폐 성향의 상원의원들이 공화당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반대하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 최초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4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9명은 공동 성명을 통해 법안이 여전히 여러 문제를 안고 있으며, 수정이 없을 경우 법안의 절차적 표결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루벤 가예고, 마크 워너,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 앤디 킴 의원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지난 3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선출 7일 만인 10일 후보 자격을 상실했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결렬되면서 당 지도부는 ‘후보 재선출’이라는 초강수를 단행했다. 결국 당이 ‘후보 재선출’이라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면서 대선 후보 자격이 박탈되는 상황에 처하게 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홍천유도스포츠클럽에 2025년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25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안소정 선수가 여자초등부 -40kg 결승에서 지난대회 우승자인 철원초 김노을 선수를 맞아 당당히 1위에 차지했다.안 선수는 이에 앞선 지난 4월 양양에서 개최된 2025강원소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차선에서도 김 선수를 결승에서 이겨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유도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등 도유도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홍천군은 유도 불모지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