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탄소발자국을 줄여 제주형 탄소중립 실천 관광지로 가자 제주도는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최대 관광지다.2019년에는 1,528만 명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1,378만 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관광객의 증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동시에 환경적 부담도 가중시킨다.특히 제주를 대표하는 생수 브랜드인 ‘삼다수’는 관광객 소비와 직결된 제품으로, 그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16. 슬픔이 어느 누구에게도 닥치지 않기를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민간점검원들은 토평공업단지와 각종 공사장 등 미세먼지 주 배출지를 순찰하며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민간점검원은 ▲토평공업단지 내 사업장 인근의 미세먼지 측정을 통한 대기질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및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자동차 공회전 지역 단속 등 다양한 방식의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안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원들은 도민의 아픔을 이용한 정치적 놀음을 멈추라"고 비판했다.논평은 "더불어민주당 제주 국회의원들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건국전쟁2' 영화 관람을 '제주 홀대'와'4·3 폄훼'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공식 사과를 요구한 행위에 대해 강력히 반박한다"고 밝혔다.논평은 "장동혁 대표는 영화 관람 이후 4·3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명확한 발언이나 행위를 전혀 하지 않았다. 단지 영화를 보았다는 이유만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숨겨진 정치적 의도는 명백하다"고 말했다.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하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실천운동’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실천운동은 ‘자살위험 없는 안전 제주’협약과‘생명사랑 전담팀 출범’의 일환으로 도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자살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는 오는 13일 노형중학교를 시작으로 16일 제주서중학교, 20일 애월중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진행되며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교
공무원연금 재정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공무원 연금 적자로 2016~2025년 10년간 국가 보전금 41조2000억 원이 투입된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 무조건적인 공무원 신규 채용에서 기존 공무원 인력의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은 13일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출한 공무원 연금 장기 재정전망을 분석한 결과 공무원 연금 재정은 오는 2065년까지 누적 적자가 637조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회 국정감사가 열린 13일 총 8개 상임위원회에서 기관장과 증인·참고인을 소환한 가운데 열렸다.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12·3 비상계엄’의 ‘내란’ 여부를 두고 격하게 충돌, 욕설과 고성이 오가며 30분 가까이 파행을 빚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2·3 계엄을 내란이라 하지 않으면 무엇을 내란이라고 하나”라고 하자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성 위원장에게 “내란 수괴를 왜 옹호하느냐. 사퇴
용인 신봉중학교는 10월 13일‘함께라서 더 행복한 가족동행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자율과제의 일환으로, ‘진로 탐색과 인성 실천이 어떻게 삶 속에서 구체화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고 기획됐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협력과 책임을 배우고, 음악을 매개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배움과 관계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3중주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연주팀은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항세명기독병원 소화기센터 조병주 과장이 최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 중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의사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내외 학문적 잠재력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차세대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조병주 과장은 이번 학회에서 ‘위주름에 가려진 병변에서 ESD로 절제된 조기위암 및 잠복 이형성’이
대치동 대표 단지 ‘은마아파트’가 49층, 5893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정비사업 인‧허가규제 전면 혁신이 핵심인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첫 적용한 은마아파트가 2030년 착공,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빠르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서울시의 철학을 담은 이번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용적률 특례도 최초로 적용해 민간 주도 재건축에 공공분양을 결합한 사업성 높고 조화로운 주거모델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여러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시공 실적은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이다.공사, 계약, 용역과 같은 유사 실적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서류가 바로 ‘실적증명서’이다.실적증명서는 입찰 참가 자격을 결정하거나 시공능력평가를 하는데 필수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실적증명서를 제때 발급받지 못하면 기업은 중요한 사업 기회를 놓치는 치명적인 결과를 맞을 수도 있다.문제는 실적증명서 발급에 관한 공공계약 관련 법령이나 규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산림청장의 산림사업실적증명서 발급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
오픈마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전문계약제도에서 클라우드지원서비스 중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분야 공식 제공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이를 통해 오픈마루는 클라우드지원서비스 제공 역량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전문계약제도는 엄격한 전문가 검토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을 검증한 후 등록이 이뤄지는 만큼, 이번 선정은 오픈마루의 기술력과 컨설팅 수행 경험이 제도적으로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체 GVM은 최근 제주시 한라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2025년 책문화동아리 축제에서 '업사이클링 병뚜껑을 이용한 키링만들기'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하는 희망나무 만들기' 체험 재능기부 활동을 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제주 한라도서관이 주관하는 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돋다' 체험부스 활동 중 하나로, 청소년봉사단체 GVM의 학생들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원주시는 13일 신림면 황둔리 캠핑장에서 ‘K-드론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배송의 운용과정과 행정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다만, 우천 등의 영향으로 시연은 영상으로 대체됐다.특히 행사 중에는 원주시, 산림항공본부, 제36보병사단,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첨단드론 공공행정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드론을 활용한 공공행정
CJB 청주방송은 13일 제1회 CJB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CJB 문화예술대상은 CJB 청주방송과 두진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정신과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이번 상은 CJB에서 지역예술인들의 삶과 창작열을 높이기 위해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 ‘문화예술씨’ 출연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종합대상 수상자로는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선정됐다. 임 활자장은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보유자로서 우리나라 전통 문화 계승에 앞장서왔다. 또 청주를 대표하는 직지 금속활자 인
대한민국 대표 수소 도시인 삼척시가 동해선 중심의 수소경제 벨트 구축 방안과 수소경제 파급효과를 통한 삼척 관광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수소경제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삼척-포항 동해선, 수소경제 벨트의 핵심축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열린다.삼척시는 올해 삼척과 경북 포항을 잇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동해안권의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동해선 중심의 수소산업 경제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이번 포럼에서는 문일
춘천시의회는 13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의회사무국장, 수석전문위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의회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회 공동대표이자 함께하는 누리 대표이사인 최근화 강사가 진행했다.춘천시의회는 이번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고위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