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준공영제 및 노선 개편 추진 과정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 증진 위원회,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추진 자문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교통과, 운수업체 관계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 용역기관인 21세기산업연구소의 보고로 진행됐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상반기 교통·법률·회계
인제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이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인제읍 도시생활공원조성사업과 한계산성 탐방센터 건립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130억 원이다.해당 사업은 당초 전액 군비로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올해와 내년도 행안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각각 선정됨에 따라 국비 확보에 따른 사업비 변경으로 이번 도 재정 투자심사를 받게 됐다.먼저 인제읍 남북리 옛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청사 부지 일원에 조성되는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7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배움채 중강당에서 2024년 제2차 강원교육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학교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 지자체, 강원특별자치도민,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학령인구감소 대응 미래형 학교’를 주제로 강의,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강의는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욱 교수가 △‘미래형 학교의 방향성 탐색’에 대
원주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좋아 명품 걷기여행길로 자리 잡은 치악산둘레길이 2021년 6월 개통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전 구간 완보자 3,000명을 달성했다.치악산둘레길 140㎞를 두 발로 걸어 완보한 3천 번째 주인공은 음해숙 씨다. 음해숙 씨는 평소 등산을 좋아해 남편과 함께 전국의 명산을 오르는 등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왔으며, 4년 전 광명시에서 이사 온 후에도 치악산 등산을 즐기다 2년 전부터 치악산둘레길 도전을 시작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8일, 집무실에서 음해숙 씨에게 3천 번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강릉아레나 및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은지 9단이 허서현 4단에게 결승 3번기 2연승을 거두며 올해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최정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이목을 끈 허서현 4단은 난설헌 허초희 시인과 같은 본관인 양천 허씨로 전해져 허난설헌의 후예로 불리며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허서현 4단은 “결승전 번기 승부를 처음 해봤는데 많이 배워서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허난설헌 시인과 같은 양천 허씨로 알고
강원대병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권역 종합병원, 보건소, 시청, 행정복지센터, 단체 등 14개소 공공보건의료사업 관련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 내용은 ▲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필수 의료기 관련 정책 방향 ▲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소개 ▲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및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 보건-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가뭄에 강한 식물 육종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참나무류의 건조 저항성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스트레스 요인을 밝혀냈다. 이는 가뭄에 강한 나무를 선발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산림과학원의 연구진은 상수리나무와 대왕참나무를 대상으로, RNA 전사체와 생리활성물질 분석을 통해 이들 나무가 가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건조한 환경에서 상수리나무는 생장이 일시적으로 느려졌으나, 광합성 능력은 크게 손상되지 않았
하나은행은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마트패스’는 안면과 여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일일이 제출하지 않아도 안면인식만으로 신속하게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어, 번거로운 출국절차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한 서비스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대표 모바일앱인 ‘하나원큐’에서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 이용 손님의 공항 출입국 절차를 간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항공과 함께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제주바다에서 하나로 뭉쳤다.제주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다양한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실천적 ESG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10일 후원사 제주항공과 함께 진행한 '제주도의 깨끗한 바다 살리기 플로깅'은 그 노력과 고민의 산물 중 하나다.이날 플로깅에는 제주 선수단 38명을 비롯해 구단 스태프, 사무국, 그리고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봉사단체 ‘에코머’가 참여했으며
중대재해가 발생한 한화오션 일부 구간에 대한 작업중지 해제가 승인됐다. 지난달 9일 야간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지 한 달만이다. 노동계는 안전조치가 전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라며 즉각 반발했다. 11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두 번째 작업중지해제
영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10일 제4회 영천시 사회복지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협력해 더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수도권 평균 분양가 전년 非 21.9% 급등… 전용 59㎡ 작년보다 1.2억 더 부담‘부천아테라자이’ 주변 새아파트 보다 1~2억 저렴… 2년 내 부천 최고 청약 성적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분양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지속되는 분양가 상승 흐름 속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자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분상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올 8월 말 기준 수도
‘TL’의 글로벌 흥행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엔씨소프트 주가에 제동이 걸렸다. 11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85% 상승한 20만 1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 내림세로 돌아서 오전 중 19만 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내림폭만 보다면 1%대 약보합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엔씨의 약세 흐름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전날 8.56%의 큰 하락세를 보인 이 회사 주가가 얼마나 더 떨어질지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기간을 길게 살펴보면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 단기간에 12%나 가격이 떨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州를 방문하여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에 헌화하고, 크즐오르다 국립대에서 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보훈외교에 박차를 가했다. 우 의장은 먼저 홍범도 장군 묘역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했다. 기념공원은 홍범도 장군 묘역이 있었던 곳으로 2021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중요한 순간에 한 건 딱 잡거나 터뜨릴 때 느껴지는 희열감 아닐까요?"야구의 매력을 물었더니 돌아
bhc 치킨이 오는 11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에 있는 bhc 치킨 비어존 매장에서 ‘신유빈이 좋아하는 bhc 치킨이 1년간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1등 당첨자에게는 bhc 치킨을 무려 1년 동안 공짜로 먹을 수 있는 파격적 혜택이 제공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치킨을 주문한다고 가정했을 때, 1등 당첨자는 총 52마리의 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것.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전국에 분포한 1,030여개의 bhc 치킨 비어존 매장을 방문해 치킨을 주문한 후 인증샷을 촬영하고, 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매년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11일 밝혔다.김 지사는 “한강 작가의 수상이 전남 출신의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이며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증명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했다.한강 작가는 인류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 역시 전남 출신이고, 지금도 전남 장흥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한국 문단의 대표 거장이다.한승원 작가는 5·18 민주화운동을 담은 ‘어둠꽃’이라는 소설로 시대
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이 아마존 MGM의 실사 영화 '볼트론'에 주연으로 출연한다.10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슈퍼맨으로 잘 알려진 배우 '헨리 카빌'이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실사 영화 '볼트론'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영화는 로슨 마샬 서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엘렌 샨만과 함께 공동으로 각본을 맡았다. 현재 줄거리는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카빌은 영화계 신인 다니엘 퀸 토이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다니엘 퀸 토이는 이전에 톰 홀랜드의 연극 복귀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불법 입양한 신생아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20·30대 남녀와 피해 여아의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11부은 11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 B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숨진 아이의 친모 C씨에게도 징역 3년을 선고했다.또 이들에게 각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이들은 입양기관 소속인 것처럼 행세하며 친모 C씨로부터 데리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해양환경공단, ㈜엘디카본, ㈜드림스타와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많은 선박들이 이안과 접안 시 충격을 완화해 주는 방충재로 폐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예방선 23척에서만 약 1천개를 방충재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활용가치가 높은 폐타이어를 순환자원으로 재활용하고 방충재로서의 기능을 다한 후 폐기하여 재생원료화하는 과정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다.한국타이어는 방충재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