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예술학부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울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은 두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생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영화제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기념품 공동 개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영화제 프로그램 홍보 협력 등이 추진된다. 울산대 예술학부는 ‘2025 울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 전시회와
울산시의회가 23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천장수 울산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한 후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방청한 가운데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의,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임위별 활동을 통해 심의 의결해 회부한 17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날 5분
울산시체육회는 김재근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장이 24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제2차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체육계 현안과 지방체육회의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참석해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섭기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12조2000억원의 추경예산으로는 심각한 민생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서민을 직접 지원하는 예산을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추경안을 다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가 민생위기로 추경이 필요하다고 요구할 때는 외면하다가 산불이라는 국가재난사태를 맞고 나서야 부랴부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정부가 늦장 추경 해놓고 국회에 빨리 통과시켜달라고 떼를 쓰고
울산시가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UECO 전시회 개최 지원 사업을 선정하는 등 올해 울산 문화예술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열고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문예술법인·단체는 △풍류365 △울산농요보존회 △울산솔리스트앙상블 △이정화한국춤프로젝트 △현대오페라단 등 총 5곳이다. 2월 공모에 총 24개 법인·단체가 신청했으며,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됐다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사이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와 관련, 30일 윤 전 대통령의 사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오후 3..
중앙선관위 사무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절차 등을 거쳐 30일 임용취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다만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선관위는 또한 감사원의 징계 처분 요구 직원 등 경력채용 문제 등과 관련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 16명에 대한 징계 처분도 마무리했다.앞서 중앙선관위는 경력채용 특혜 의혹 논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오늘 충북 음성 코스카CC에서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국제 아동구호기구 유니세프와 함께한 이 행사는 ‘전문건설, 함께 나누는 세상을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협회의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대회에는 윤학수 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사 200여 명
인천시 서구는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이날 장터에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장난감, 도서, 의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새 물품과 화장품, 음식물, 위험한 물품은 판매되지 않는다.장터에서는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봉투 1매로 교환하는 행사와 생활 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30일 게임과학연구원과 ‘게임물 등급분류 및 이용자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 및 게임 유저와 관련한 구체적인 연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양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 및 이용자 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분석 ▲효율적 연구 수행을 위한 상호 협조 체계 조성 ▲공동연구 기획 및 수행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게임위는 전문 연구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저 중심의 건강한 게임 환경을
제주서중학교 3학년 고하은과 오하윤이 여자축구 연령대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제주지역 중학교에 다니는 여자축구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30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6AFC여자아시안컵축구 대비 U-16 1차 소집훈련 참가자 23명에 제주서중 축구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는 고하은이 포함됐다.도남초등학교때부터 골문을 지켜온 고하은은 2023년 제주서중 축구부 창단 당시 유일한 전문선수 출신으로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 중학 2학년부 체력왕에 등극하는 등 피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3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NCMA95 신제품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연간 출하량 목표를 전년대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북미 고객사의 신규 EV 모델 판매가 호조에 힘입어 출하량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게 됐다”며 “특히 신규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는 2분기는 전분기 대비 70% 출하량 성장이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엘앤에프는 2025년 1분기는 매출
식상함과 지루함뿐인 고리타분한 박물관은 가라! 새로운 테마에 재미와 흥미까지 주는 박물관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5월에는 농업과 양식 조리, 안보, 산업, 지질, 역사 유적 등이 있는 '박물관 도장깨기'를 떠나보자. 나들이를 하면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수원 국립농업박물관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 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 규모와 전시물 수준은 국립박물관답다. 차근차근 돌아보려면 꼬박 하루가 필요하다.식물원과 곤충관에서 시작된다. 이곳 식물원은 남다르다. 수족관에서 어류를 키우고 어류 배설물이 녹아 있는 물을 걸러 식물에 주
해킹으로 고객 유심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이 재차 사과했다. 타 이동통신사로 번호이동할 경우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지만 피해 입증 책임 완화는 전향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모든 가입자 유심 교체에는 최소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영상 SKT사장이 여야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다. 유 사장은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점에 동의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초기 대응이 미숙했던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이노그리드는 제트컨버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잇, 탭클라우드잇과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한 플러그인 방식의 공동 상품 출시 ▲솔루션 공동 판매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안정적인 클라우드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30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었다.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대학생 68팀 중 5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간 기록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매달 2편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방향 소개, 주요 과제 안내, 기록유산 관련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기록유산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기록유
충북 청주지역 단체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모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한노인회 미원면 분회와 지역내 경로당 55개소, 충북에너지고등학교 등은 산불 피해 지역인 영남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최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마음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지난 29일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23시간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지만 30일 재발화한 뒤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다.이날 남부산림청장은 "대구 함지산 산불이 점점 번져 영향구역이 295㏊로 늘어났다"며 "야간작업에 수리온 헬기 2대를 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29일 청주공업고등학교 도제과정 참여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고숙련 일학습병행 설명회 및 학과 체험 연수’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도제과정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전자 분야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P-TECH 사업 참여 전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연수 프로그램은 △전자 분야 진로 특강 △P-TECH 전자과 실습실 투어 △첨단 장비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직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전자과 실습실 견학과 응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