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상장지수펀드 시리즈가 내달 2일 첫 번째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는 지난 5월 13일 신규 상장한 3종의 월분배형 상품으로,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 DGRW에 기반해 설계됐다.시리즈 구성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 등 3종이
현대차그룹은 영국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인 오토트레이더가 주관하는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4개 부문에 선정됐다.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오토트레이더는 영국 내 자동차 소유자 22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총 25개 부문에서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기아 EV3는 경쟁모델 BMW iX3, 르노 세닉 E-테크를 제치고 '2025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고 '최고의 대세 전기차'에도 올랐다.현대차 아이오닉5와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열린 방배15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찬성 94.1%를 얻어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방배15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총 18개 동, 16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약 31만9474㎡이며 총 공사비는 7553억원이다.포스코이앤씨는 앞서 두 차례 단독 입찰로 유찰된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농심이 생수 브랜드 백산수 출시 1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농심은 2012년 12월 출시한 백산수가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백산수는 2013년 첫해 매출 약 240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성장을 본격화해 2019년부터 연 매출 1000억 원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다. 농심은 올해 백산수 누적 매출 1조원 달성과 신공장 가동 10주년을 계기로 브랜드 재도약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전국 각지의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전사적인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강태영 은행장은 중앙본부 및 서울강북사업부 임직원, 우수고객들과 함께 경기 포천시 산딸기 농가를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경영기획부문은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경기 양평에서 과수 봉지씌우기 활동을 하는 등 전사적인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강 행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및 고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및 지명 철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금 흐름 등 주요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생활비·유학비 등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명쾌한 설명은 없었고, 대신 때 아닌 '배추'만 남았다"고 비판했다.앞서 김 후보자는 과거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던 강신성씨로부터 매달 450만 원의 미국 유학비용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비용은 배추 농사 투자 수익금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미국
“차에서 내리자마자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2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는 열기로 들끓었다. 무더위가 도심을 덮친 이 날, 대구 낮 기온은 33.8도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일상에도 비상등이 켜졌다.거리 곳곳에서는 양산, 모자, 휴대용 선풍기 등 더위를 피하기 위한 도구들이 빠르게
환경은 돈이 안 되고 개발은 돈이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환경을 망치고 있다는 지적이다.환경문제는 과학기술로만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환경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은 인간에게 있고 이것을 해결하는 방안은 과학보다는 인간 본연에 내재하고 있는 인간성을 깨우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우리는 옛날도 지금도 하나의 고향에 사는 ‘지구시민’이다.'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지구경영 세미나'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애월읍 소재 제주힐링명상테마파크 마고홀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지구환경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가운데,
진주 상평동 한 고물상에서 난 화재로 일부 점포가 완전히 불에 탔다. 28일 오전 8시 21분께 진주 상평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타이어 점포 등으로 확산하면서 점포 5개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를 없었다. 인근 주민이 고물상에서 화염과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 생활과 현장운영의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총 60건을 발굴해 규제철폐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연초부터 총 2차례에 걸친 전사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규제철폐'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도출했다.공단은 최근 수년간 매력 및 동행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철폐에 나선다.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규
불확실성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무역전쟁은 전 세계의 불확실성을 더 키웠다. 더욱이 G2 간 무역전쟁 격화로 세계경제는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고 있다. 한국경제로 유탄이 떨어지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결국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7월2일 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에 컨설팅 업체와 기술공급업체로 참여한다.인터비즈에서 KBIOHealth는 △규제과학지원단 및 이노랩스 소개 △KBIOHealth 서비스 소개 △쇼난 아이파크의 컨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규제과학지원단은 전주기 의약품 개발 및 세계화를 돕기 위해 인허가 과정에서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제과학컨설팅을 진행한다.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상담은 바이오의약품과 첨단바이오의약품
현대그룹 커넥트현대 청주 개점식이 지난 27일 열렸다. 개점식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의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정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GF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지역 최초 브랜드 △MZ타깃 문화·체험형 공간 △청주 로컬 콘텐츠 등 각
경기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 사무감사를 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그는 본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