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9월 15일 군위전통시장 내 바닥에 디자인 도색 작업을 실시하여 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단순히 낡은 바닥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색감과 패턴을 활용해 깔끔하면서 세련된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이러한 디자인은 시장 내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동시에 시각적 통일감을 주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전통시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문화 공간”이라며
강동문화재단은 9월 20일과 21일, 강동예술장터 '문전성시'를 강동아트센터 앞 광장과 옥상 정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작품 판매는 물론, 정원음악회·정원사진관·책 읽는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축제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살아있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판매 장터를 넘어 예술인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서울 강서구가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주민에게는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한다.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신한은행과 ‘땡겨요’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은 낮추고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땡겨요’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안산시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최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 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안산시는 ▲청년센터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 운영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 주도 축제 개최 ▲청년자립지원 ▲청년창업 펀드 운영 ▲e-비즈니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제주 전통문화와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의 향연, 탐라문화제가 내달초 닷새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4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제64회 탐라문화제는‘신들의 벗, 해민의 빛’의 슬로건으로 4개 마당의 문화 축제로 나뉘며,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의 주요일정은 사전행사로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에 탐라문화원형을 활용한
제주시 조천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조천읍연합청년회가 주관한 제15회 조천읍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1일 조천운동장에서 마을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한규 국회의원,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완근 제주시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족구, 투호, 장작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신흥리와 선흘2리, 선흘1리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조천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인 현명구 서우봉 지킴이, 고택상 사회적협동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인 포항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해마다 설, 추석명절에 포항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해오고 있다. 포발협은 지역의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고 지역현안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포발협이 가장 우선시 하는 사업중의 하나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오후 10시, 제429회 정기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안과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를 포함해 총 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교육위, 총 68개 기관 대상 국정감사 실시감사 대상에는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전국 시·도 교육청, ▲국립대학 및 병원,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 포함된다.◆주요 감사일정
울산시설공단이 시민과 함께 2028년 울산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며 도시 녹화에 나섰다.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7일 울산시민정원사협회 소속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번영로와 번영사거리 교통섬 일대에서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도시 박람회'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 도시녹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가로수와 녹지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도심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울산 본사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행사 ‘동행’을 진행한다.석유공사는 지난 2022년 울산 중구청과 협약을 맺고 매년 ‘동행’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소상공인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두 차례 개최하게 됐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27개 업체가 참여해 울산 지역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석유공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홍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연설 등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유동규 전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과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 전 본부장을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유 전 본부장은 21대 대선을 앞두고 지난 4월 7일과 16일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 집회 현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연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같은 달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확성 장치를 이용해 국민의힘 소속
DI동일 주가가 23일 슈퍼리치 1000억원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 후 마감했다.주식시장에 따르면 이날 DI동일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2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합병원, 대형학원 운영자 등 슈퍼리치와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2025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기획전시 '겨울공화국,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이 오는 9월 27일 낮 12시 경기도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전시 주제 '겨울공화국'은 1975년 민청학련 사건 관련자들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시인 양성우가 발표한 동명 시에서 차용한 것으로 유신체제를 암울한 '겨울'과 '한밤중'에 빗대어 표현한 시대상을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 1975년 4월 9일 단 하루 만에 사형이 집행된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코스피가 새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이틀째 올라 3480대에 마감,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코스피는 전일대비 17.54포인트 오른 3486.1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대비 20.81포인트 오른 3489.46으로 출발해 한때 3494.49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은 일부 축소됐다.이날 외국인이 298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63억원, 245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
○…충북 증평 도심에 벌이 떼죽음을 당해 궁금증을 유발.23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증평읍 장동리 김득신다리 위에 수십 마리의 벌 사체가 널브러진채 발견.주민 김모씨는 “걷기 운동하느라 다리 위를 지나는데 어떤 이유인지 벌 수십 마리가 죽은 채 바닥에 떨어져 있더라”고 전언.김득신다리 복판에는 크기 20㎜ 안팎의 벌 50~60마리 사체가 집중적으로 발견.죽은 벌은 외형상으로 말벌과에 속하는 `쌍살벌'로 추정. 쌍살벌은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 가을이 시작될 즈음에 어미벌이 죽고 일벌이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짐.증평군 관계자는
걱정은배고픈 짐승무얼 잡아먹을까?이리 기웃저리 기웃잠도 먹잇감밥도 먹잇감웃음도 먹잇감나오는 족족꿀꺽!꿀꺽!꿀꺽!삼키고 만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90% 이상의 걱정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거나, 이미 일어난 일, 사소한
학령인구 감소와 예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유도의 산실 청주 청석고등학교 동문들이 유도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청석고 동문회와 유도부 출신 선배들은 지난 6월 모교 유도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청석고 유도부 동문후원회'를 결성했다.그 중심에는 1회 졸업생으로 서울에서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인구 회장과 청석고 유도의 간판스타로 지난 1996년 미국 애틀란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기영 용인대 교수가 나섰다.최근들
국가AI전략위원회가 23일 교육·보안·지역 등 3개 분야 테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 등 주요 AI 정책 수립과 심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8개 분과위원회을 구성, 운영해왔다.해당 분야에 더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TF는 기존 분과에 속한 위원 중 한 명이 리더를 맡고 새로운 전문가들과 기존 위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교육 TF는 초·중등 AI교육, 전국민 AI소양 교육 등에 보다 특화해 현재 과학·인재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