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1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로, 국무총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 장관과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전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안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안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당진시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1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그 예정자가 대상이다. 단,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40%를 초과할 경우 신청할 수 없다.시는 이번 1차 모집에서 18명을 우선 선발하고, 내년 하반기 2차 모집을 통해 예산 범위 내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홍성군이 젊은 도시 내포신도시에 임산부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기존 홍성읍에 방문해서 받았던 임산부 등록·관리를 홍북읍에서도 상시 가능하게 개편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지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홍성읍에 소재한 홍성군보건소에서 임산부 관리를 전체적으로 해왔으나 홍북읍 거주 임산부 비율이 점차 증가함으로 홍북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8월부터 주 1회 임산부 등록·관리를 3개월 운영해 왔으며 11월부터는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 2025년도 10월 말 기준 우리군 임산부 등록 누적인원은 501명(1월∼10
의성군은 의성성냥공장의 윤전기가 국가유산청이 새로 도입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성냥 제조 윤전기로서 역사적 희소성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근현대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가운데, 장래에 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문화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이번에 선정된 윤전기는 성냥의 두약을 성냥개비에 자동으로 입
오디오 기기 제조 기업 트리빗이 새로운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포켓고'를 출시했다.18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포켓고는 108mm x 81mm x 42mm 크기의 소형 스피커로, 45mm 드라이버와 7W 출력으로 강력한 사운드를 지원한다. 해당 제품의 무게는 220g으로 가벼우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1.22m 낙하 충격 방지 기능까지 갖췄다. 배터리는 2400mAh 용량으로 50% 볼륨에서 최대 20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는
고양시에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법'에 의거 2019년부터 추진해온 정부 정책으로 해당 기간 중 운행이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 중 기초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연구소가 민간 벤처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5회 라운드테이블’을 지난 14일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학계·연구기관·금융권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벤처생태계 회복과 생산적 금융 강화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금이 부동산·가계대출로 집중되는 현상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이 약화됐다고 진단했다.첫 번째 세션에서 한재준 인하대 교수와 김현열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정책금융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며 민간 자본 참여 확대와 성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실외용 회전형 보안 카메라 '타포 C560W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포 C560WS는 4K 8MP 초고화질 영상, 강화된 AI 기반 얼굴 인식, 그리고 유무선 환경 모두에 대응하는 설치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타포 C560WS는 향상된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 고품질 렌즈를 탑재한 4K 8MP 해상도로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18배의 디지털 줌 기능으로 자동차 번호판, 사람의 얼굴 등 세밀한 디테일까지 포착할 수 있어 사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이 진출한 지역의 현지 감독당국과 정보교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11년부터 해외 금융감독 당국자들이 참여하는 감독자협의체를 개최해 왔다.금년에는 19일부터 20일까지 기간중 국민은행 해외점포가 소재한 주요 국가의 현지 금융감독 당국자를 초청해 ’17년 이후 8년 만에 7번째 감독자협의체를 개최한다.이는 국민은행 대상으로는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아시아 4개국 및 5개 감독기관에서 9명의 금융감독 당국자가 참석한다.금융감독원 및 해외 금융감독자가 각국의 금융감독 현황 및 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과천·성남·용인·하남·수원 등 경기 12개 지역이 강도 높은 규제지역으로 재편되면서 대출·청약·전매 등 각종 제한이 강화됐다. 이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도권 비규제지역이 새로운 대체지로 떠오르고 있다.대표적으로 주목받는 곳이 수도권 비규제 청정지역인 평택이다. 서울 대비 합리적인 집값은 물론, 대출 규제나 전매 제한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또한 평택은 현재도 SRT 평택지제역과 수도권 1호선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향후 GTX-A·C노선, K
인하대학교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지난 18일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항공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송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의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대학원으로 개교를 앞둔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의 인프라와 우리나라 민간항공 조종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인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의 현장 전문성의 결합을 목표로 한다.구체적으로는 ▲민간항공 조종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항공안전 분야 전문교육·연구 인프라의 공동 활용과 교류 활성화 ▲현직 조
창원NC파크에서 가장 가까운 언론사 경남도민일보가 만듭니다. 엔팍 385 지금 시작합니다!한 주간 정말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LG 박해민 영입 경쟁에 NC가 참전했다는 '카더라' 썰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투수 하트와 페디의 NC 리턴 여부, 속속 들려오는 타 구단의 아시아쿼
하나카드는 18일 삼성전자와 글로벌 지급결제 경쟁력 강화와 Youth 손님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카드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협업 과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카드 상품 출시 ▲학생증, 사원증 겸용 하나카드 상품 삼성월렛 등록 등 지속적인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하나카드 성영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와 전통 금융이 만나 새로운 시너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가로수는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녹색 인프라이자 시민의 일상 속 자연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관리 방식은 행정 중심의 일방적 운영에 머물러 시민이 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리에 참여하기 어려웠다.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고자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가로수 실명제’를 도입했으나, 단순 표찰 부착이나 일회성 관리에 그쳐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이에 서귀포시는 기존 제도의 한계를 개선한 「서귀포형 가로수 실명제」를 새롭게 추진한다. 각 가로수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QR코드를 통해 수종, 식재년도, 관리이력, 점검결과 등을 시민이
1천여두 치료, 관리 집중하며 피해 확산 막아 빠른 피해복구 위한 예산확보와 지원 시급해 지난 7월 19일 밤 가평에 내린 집중폭우로 피해를 받은 2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00여일이 넘도록 사육중인 소를 중점 관리하여 피해를 최소화시킨 수의사가 있다. 화제의 인물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창로 70. 현리동물병원 이호선 원장이다
서울우유 농가 영농조합 시설 절반 구축…명성 높여 특허 기술로 맞춤 시공…저메탄 설비·수출 확대까지 전국의 소 사육농가들이 급여사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TMR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축협과 낙우회·한우회 등 지역의 축산단체들은 TMR사료공장을 속속 건립하는 그 한가운데 40년간 관련기계를 꾸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전북 무주에서 ‘2026 경영전략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핵심 경영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고객 가치 창조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요 부문 임직원들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면서 특히 단순한 계획 수립이
팜스코는 최근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양돈 농가의 생산성과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스페셜스쿨은 전국 4개 영업본부별로 진행됐으며, 각 본부의 주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