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26일 강화군 정족산에 위치한 전등사를 찾아 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산불 진화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대규모 인명피해와 산림 소실이 이어짐에 따라,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실시했다.상춘객 증가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전통 사찰 등 문화재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이와 함께 강화소방서 주관으로 실전형 산불 진화 훈련도 병행해 실시됐다.
28일 오전 1시 54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20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인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화염과 연기를 피해 한때 외부로 대피했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6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8분 만인 오전 2시 22분께 불을 껐다.소방 당국은 18층 세대 내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엠지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이 4~11월 개방된다.인천시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4일 하루 1회 ‘디엠지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강화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6·25참전용사기념공원~강화평화전망대~의두분초~철책선 도보길~불장돈대~대룡시장~화개정원~강화전쟁박물관을 잇는 62.5㎞다.도보 이동은 의두분초~불장돈대 간 철책선 도보길 1.5㎞이고 나머지 구간은 해설사가 동승한 가운데 버스
1946년 11월 1일에 문을 연 청주연초제조창. 한때 3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솔, 라일락, 장미 등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고 세계 17개국에 수출하며 청주지역 경제를 견인하였다. 청주시 내덕동에서 1917년에 태어난 장기홍씨는 조선총독부 전매국 청주출장소 시절, 21세 되던 1937년에 입사하여 56세로 정년할 때까지 재직하였는데, 6.25 사변 당시 서무주임 신분으로 14식구를 데리고 경상도로 피난하였다.대구지방 전매국에 부탁하여 청주공장 직원들의 봉급을 타게 해준 이야기라든가, 대구도 불안해지자 경산 전매서로 피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경인항 내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항로와 박지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경인항 유지준설공사’를 26일 착공했다고 밝혔다.2009년 4월 신규 무역항으로 지정된 경인항은 고농도 부유사 유입과 서해 배수갑문 운영 시 발생되는 부유사에 의해 항로가 지속적으로 퇴적돼 경인항 입구부터 항로중심부까지 평균수심 DL1.0 ~ DL6.0m로 조사되는 등 항내 선박의 입·출항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에 인천지방해수청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126억원을 들여 항내 퇴적된 토사 163만㎥을 준설
인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마니산 입산 통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2023년 3월 산불이 발생했던 마니산 일대의 산불 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입산 통제 지역은 마니산 등산로 전 구간이다.박영길 공단 이사장은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전국적으로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산불 예방과 인명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등산객과 군민들이 입산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마니산 입산 통제와 관련된 사항은 마니산
전남 구례군은 최근 구례 산수유 1.2톤이 대만으로 수출길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 산동농협에서는 전날 김순호 구례군수와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송해경 농협은행구례군지부 지부장, 산수유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 산수유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수유는 공진단의 주원료이며,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최고로 치는 약재이다. 구례는 전국 산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세대 실손보험 개혁안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보험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개혁안은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도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개혁안의 주요 내용과 그에 따른 영향, 그리고 남겨진 과제들을 심층적으로 분석 한다. 5세대 실손보험은 2025년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며, 비중증 비급여 특약 상품의 경우 2026년 상반기 이후 출시 시기가 확정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개혁을 통해 보험료를 30~50%
두산퓨얼셀은 총 4191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계약이 해지됐다고 2일 공시했다.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2022년 11월 중국 'ZKRG 스마트 에너지 테크놀로지'와 맺은 3469억원 규모 건과 2023년 10월 태영건설과 맺은 722억원 규모 전주바이오그린에너지 프로젝트 관
부산 강서구는 도시철도 강서선 조기 착수를 위해 지난 3월 31일 교통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강서선 조기착수 대책회의’를 열었다.강서선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4순위로 지정돼 추진 시점이 불투명했으나,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해 사업 타당성 확보 가능성이 높아졌다.지난 2월 25일 ‘그린벨트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제2에코델타시티가 포함되고, 3월 25일 대저동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연구개발특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비용편익분석 수치가 개선돼 예비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이 다시 늘어나 하늘길이 더 넓어진다. 2일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하계 시즌 정기 항공편 일정에 따라 국제선 7개국, 14개 노선을 주 평균 200편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중단됐던 대구~중국 연길 노선은 오는 22일부터, 대구~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26일부터 각각 운항을 재개한다. 또 2019년 9월부터 운항을 멈췄던 대구~홍콩 정기노선(홍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은 투자 알고리즘을 한층 고도화한 ‘에임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임은 2017년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에임 1.0’을 선보인 이래 축적된 투자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새롭게 출시된 2.0은 정교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와 한층 강화된 수익 안정성을 갖췄다.에임 2.0의 AI 엔진 ‘에스더’는 전 세계 77개국 1만2700여 개 자산에 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리밸런싱하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18년동안 뭘 했느냐라고 하면 저는 ‘최악의 조건에서 최소한의 희생으로 최단기간 내에 최대의 업적을 남긴 분이다’라고 한 문장으로 설명합니다.” 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길 애관극장 건너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진행하는 ‘개항도시 인문학 시즌 7-대통령을 말하다’의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일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의 ‘대통령 박정희를 말하다’ 강연이 열렸다. '최악 조건-최소 희생-최단 기간-최대 업적'의 재임 18년조갑제 대표는 국제신문 기자, 월간 마당 편집장을 거쳐 조선일보 월간조선 편집장(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관세청과 해경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수사국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관세청과 해경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 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강동명 대구지법원장이 2일 산불 피해 지역에 위치한 각 지원을 찾았다. 피해 상황을 살피고 비상조치 현황을 확인해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강 법원장은 의성·안동·영덕지원과 청송군법원·등기소를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대구지법에 따르면, 산불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
해병대 1사단 21대대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주둔지와 포항시 북구 송라면 조사리 훈련장에서 정기강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병대 1사단 21대대 장병 150여 명이 참가했고 공정대대로서 공중침투를 통한 상륙지역에 신속한 전개와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