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 중왕리에 위치한 금릉식육식당은 매달 어모면 관내 경로당에 쌀,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15개월째 이어가고 있다.문형근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어모면은 기부 물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6일 경북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구 자원 공유 △공동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과 생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산·들·바다를 잇는 생태계 보전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단위 교육 네트워
안동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내 안동영어마을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AEV 1day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AEV 1day 영어교실’은 안동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흥미를 높이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7월 15일부터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안동영어마을은 외국어
경북 주요 도시의 인구소멸 가속화에도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동네는 최근 인구 4만을 돌파한 구미 고아읍이다.행안부에서 제공하는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기준, 구미시 지난 4년간 인구 감소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41만6300명에서 2024년 40만4800명으로, 지난 4년간 인구 1만1500명이 감소했다.이 같은 시 전체 인구의 감소세가 두드러진 가운데서 고아읍은 최근 4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인구 성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구미시는 고아읍 인구성장 비결과 관련, 몇 년간 이어진 신규 아파트 입주와 정주 여건 개선
지난 4일 새벽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를 몰래 빼내려던 30대 교사 A 씨와 학부모 B 씨, 이를 도운 30대 행정실장 C 씨가 지난 14~15일 모두 구속된 가운데 경찰 조사와 학교 관계자들에 의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이들은 서로 공모한데 이어 시험지를 빼돌린 대가로 학부모는 전 기간제 교사에게 2000만원을 대가로 지불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6일 경찰과 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20분쯤 해당 학교 3층에 위치한 교무실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시험지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AI 연산력이 경제·안보·혁신을 동시에 지배하는 시대에 대응한 국가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STEPI는 21일 '과학기술정책 Brief」 Vol.49호를 통해 반도체·데이터·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 연산력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기술 종속을 넘어선 전략적 자율성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보고서는 과학기술 혁신이 9·11 테러 이후 국가안보 관점에서 다뤄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국방 AI 기업 팔란티어가 자사 솔루션 고담을 미 중앙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사 최대성을 초청하여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고성군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에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이에 오는 8월 14일 '제19회 애국지사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 강연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대하여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역사 특강의 자리를 마련하였다.최태성 강사는 별별 한국사 연구
디지털 신경영을 추진하는 한국철도공사가 AX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코레일은 최근 서울사옥에서 ‘2025년 제1회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AI, 빅데이터, IoT 등 IT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한문희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AX 경영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AI 기반 수요예측 및 운영 최적화 ▲열차 운행 패턴 분석 기반 시뮬레이션 ▲차량 유지보수 지원 챗봇 등 37개 주요 전략과제의 상반
KT가 대법원의 재판업무를 디지털화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사법 행정의 전환을 주도한다.KT는 21일 대법원과 총 145억 원 규모의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법원의 재판 업무에 AI를 도입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 기간은 약 4년이다.이번 프로젝트는 KT를 중심으로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 엘박스 등이 참여하는 ‘KT 컨소시엄’이 공동 수행한다. KT는 사업 총괄과
제주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오는 7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지역 복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컨설팅은 읍면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방향 소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추진 기본방향 제안, ▲시행계획 및 사전 질의 분석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컨설턴트로는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작품 출시 초반 흥행을 거듭하며, 과거 '국민 게임'으로 불렸던 원작 명성의 대를 잇고 있다.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7000만건을 달성한 '세븐나이츠'의 판권을 활용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기둥으로 하고 있다.단순히 원작과 동일하게 에반의 모험과 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영웅들의 이야기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핵심 스토리는 동일하게 유지하되, 태오 연희,실베스타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 등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설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 지급되기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전 국민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자격기준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에는 3만원이 추가돼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된다.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는 신용.체크카드와 탐나는전(지류형, 카드형,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바이오신약·건강기능식품 기업 모아라이프플러스가 최대주주 모아데이타에 50억원 규모의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모아데이타의 제1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해 원리금 연대지급보증을 제공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QCP신기술투자조합28호이다.채무금액과 보증금액은 각각 50억원이며, 이자 및 부대비용도 포함된다. 모아라이프플러스의 이번 채무보증은 자기자본 대비 11.82%규모다.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24일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첨단 공정에서 무작위 패터닝 오류인 '스토캐스틱'으로 인해 팹당 대규모 수율 손실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크리스 맥 프랙틸리아 CTO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토캐스틱 변이는 첨단 공정 기술을 대량생산에 도입하는 데 수조원 규모의 지연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존의 공정 제어 방식은 이러한 무작위 변동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며 "스토캐스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프랙틸리아는 서
에코프로가 에너지·환경 분야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3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후보 지원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산업현장과 대학 사이에서 첨단 소재 연구의 가교역할을 통해 젊은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후보 지원 자격 요건은 만 45세 미만의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내국인 및 외국인 교수다. 최근 3년간 SCI-E급 논문 5편 이상을 게재해야 한다.본인 지원 형식이며
쿠팡이 100% 모회사인 미국법인 쿠팡의 대출에 대해 약 2조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한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쿠팡은 모회사가 JP모건체이스은행을 포함한 대주단으로부터 차입한 15억달러 대해 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보증기간은 2025년 6월 2일부터 2030년 6월 2일까지다.채무금액은 2조922억원으로, 2025년 5월 20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산정됐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알트코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이날 본격적인 암호화폐 강세장 조짐이 나타났다고 분석하며 "알트 시즌으로의 로테이션 없이 강세장은 발생하지 않으며, 이더리움의 상승은 통상적인 전조"라고 지적했다.윌리 우는 자신이 운영하는 분석 플랫폼 '비트코인 벡터'가 18일 발표한 분석을 인용해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