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식료품과 디지털 제품뿐만 아니라 신발 가격도 영향을 받고 있다. 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아시아에서 제조되는 나이키 스니커즈의 생산 비용과 관세 영향을 분석한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나이키의 전직 임원 스티브 벤스는 2014년 인터뷰에서 100달러짜리 신발의 제조 비용이 25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관세는 수입 신고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104% 관세를 부과하면, 25달러짜리 신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