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도 하늘도시에 거주하는 영종중학교 학생들이 심각한 통학 불편을 겪고 있다. 하늘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은 지난달 29일, 학교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학부모들에따르면, 영종중학교 재학생 778명 중 약 8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통학하고 있다. 등교 시에는 일부 학생들이 '학생 성공버스'를 타고 등교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아침 시간대에는 대체로 30~40분가량 소요되지만, 문제는 하교 시간이다. 하교 시 학생들은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