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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화학당 설립자 이름 딴 ‘1892 조원시 배움길’ 명예도로 생겼다

1일전
인천 동구는 근대식 초등교육관인 영화학당을 설립하고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자이자 선교사인 조지 헤버 존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892 조원시 배움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7일 영화초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명예도로명’이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에 위인,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상징적 이름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이다.

조원시 선교사는 1892년 내리교회의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부인 마거릿 벤젤 존스 여사와 함께 한국 최초의...
4일전
강도구 전시회 '보이지 않는 도시의 초상'이 배다리 아트스페이스 빔에서 5월 17일까지 열린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캠프마켓'에 대한 고찰을 담아낸 전시다. 캠프마켓은 조병창과 미군기지이라는 두 가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작가는 인천육군조병창은 일본제국육군이 건설한 조병창 8개 본부 가운데 일본 본토 밖에 있는 유이한 조병창이자 식민지에 건설된 유일한 조병창이라는 사실을 설명한다.이 조병창들은 태평양전쟁 시기를 상징하는 중요한 전쟁 유산인데, 인천육군조병창을 제외한 7개 조
6일전
인천 중구의회 윤효화 구의원이 인천대교에서 반복되는 투신사고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자살예방 시설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열린 인천 중구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윤 의원은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장 교량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지만, 반복되는 투신사고로 '자살명소'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인천대교 개통 이후 2022년까지 총 65건의 투신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5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6일전
인천시교육청이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지난달 교육기관설립팀을 신설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이 계획에는 설계 공모와 자문위원회 운영, 공간 구성 의견 수렴 등 사업 추진 절차와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127억원을 투입해 기존 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2만6273㎡ 규모로 신청사를 짓는 내용이다.시교육청은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1
6일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1차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일 오전 11시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17개 시·도당중 처음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는 인천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며, 시민사회와 권리당원 등 2,500여명으로 구성된 역대급 규모다. 선대위 핵심 키워드는 ‘당원 중심’, ‘빛의 혁명’, ‘경청’이다.상임 선대위원장은 고남석 인천시당 위원장과 3선 국회의원인 김교흥, 맹성규, 유동수
6일전
2025년 5월 1일, 대한민국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 판결 직후 정치권은 들썩였고, 대중은 혼란에 빠졌으며, 법조계 내부에서도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이 판결은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니었다. 그것은 법복을 입은 정치 행위였고, 사법권이 정치 질서를 재구성하려는 시도처럼 보였다.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의 비중이었다. 전체 판결문 87쪽 중 다수의견은 38쪽에 불과했고, 이흥구·오경미 대법관이 쓴 소수의견은 무려 49쪽이었다. 단순한 분량의 문제가 아니다. 소수의
7일전
“이모~ 저 오늘 머리 잘랐어요~!“미장원에 다녀왔다는 얘기가 아니다. 이번 머리카락 기부가 세 번째라는 뿌듯함에서 하는 말이다. 주인공은 12살 이고은 어린이다. 8살에 첫 번째, 10살에 두 번째, 이번이 세 번째 머리카락 기부다.건강한 머리카락을 기부하기 위해 4살부터 염색, 파마, 탈색하지 않고 길렀다. 머리카락을 기부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4~5년의 시간도 걸린다. 고은 양은 4살 때 파마한 머리를 잘라버리면서 기른 4년, 그 후부터는 한 번의 기부를 위해 2년 넘게 길렀다고 한다.여기서
서귀포시 송산동은 지난 7일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회의를 개최, 체납액 집중정리를 위한 징수 독려반 편성 및 납부 독려 방안 등을 논의했다.송산동은 이번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 동안 수시 납부 독려,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교육청 예산은 늘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사실을 외면한 왜곡이라며 강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8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급식실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의 필요성과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문 의원은 “학교의 먹는 물관리는 정수기 및 음수기 등 적절히 관리되고 있으나 조리용 수돗물은 별도의 여과장치 없이 상수도 배관을 통해 나오는 물을 사용하고 있다”며 “상수도 배관은 노후되면 각종 이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등 안전과 위생에 대한 우려가 있어 배관 청소만으로는 수돗물 위생관리에 한계가 있기에 수돗물 여과 장치 설치를 통해 안전한 조리용수 공급이 필요하다”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단일화 협상을 위해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견해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단일화하기 싫으냐", "경...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과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수단이나 기술·서비스를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로, 실증 기간 동안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되면 사업화가 가능하다.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2023년 10월에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교통약자 이동 편의 관련 서비스를 총 10건 승인했고 이 중 4건은 올 1월부터 시범사업을 개시했다.실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판결 이후, 사법개혁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장경태 의원은 “현행법상 대법관 수가 14명에 불과해, 연간 수만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법관 1인당 수천건의 사건을 맡고 있는 현실에서는 개별 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사실상 어렵고, 이로 인해 상고심 제도에 대한
1시간전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이 고객 요청에 따라 암호화폐를 매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해석을 담은 서한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 보도했다.OCC는 은행이 암호화폐 보관 및 거래를 외부 업체에 위탁할 수 있으며, 금융 안정성 요건만 충족하면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3월 OCC가 은행이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할 때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던 기존 정책을 철회한 데 이어 나온 후속 조치다.
https://cdn.idomin.com/허태광 부동산·풍수지리 박사
KB국민은행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KB국민은행은 이날 임직원들이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컵과일을 대접하고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사와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든든한 식사에 더해 예쁜 카네이션까지 받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한 어버이날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임직원은 “어르신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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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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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동약 수출 1억달러 달성 '순항'
동물약품 수출협의회, '해외시장 개척·확대 노력 결실' 환율상승도 한몫...한국관부스·개척단파견 '가속 페달' 올 1분기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4월 29일 성남에 있는 동네소셜라운지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1차 수출협의회를 개최,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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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거소투표·선상투표 대상자 6일부터 10일까지 신고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서면·인터넷으로 거소투표·선상투표를 신고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거소투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선거인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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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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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달성군은 지난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달성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 업무협약(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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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동,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회의 개최
서귀포시 송산동은 지난 7일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회의를 개최, 체납액 집중정리를 위한 징수 독려반 편성 및 납부 독려 방안 등을 논의했다.송산동은 이번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 동안 수시 납부 독려,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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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국·단국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맞손
한국동서발전은 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단국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안순철 단국대학교 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남주현 엔엑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자체 개발한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비즈니스 모델’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적용한다. 캠퍼스 내 20개 건물에 스마트 에너지 장치를 구축하고, 본사 에너지통합관리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을 모니터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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