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와 '사이버 렉카'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고 선언했다.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수현 씨를 향한 악의적 게시글과 댓글, 허위 사실 등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게시 및 확산하고 있다“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악의적인 게시글·댓글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14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익명성을 이용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사이버 불링을 초래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사이버 렉카의 행태도 심각하다"며 "유튜브와 X와 같은 해외 플랫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장동 배임 의혹'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이 대선 선거운동 기간인 5월 말 공판 일정 추가 여부를 놓고 충돌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5월 23일 피고인들에게 다른 재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해당 날짜에 공판을 추가하자고 제안했다.이에 이 전 대표 측 조원철 변호사는 "23일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막바지로, 예정에 없던 재판을 추가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고 반발했다.정진상 전 실장 측 김칠준 변호인도 "23
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아쉬운 페널티킥 실점과 승부차기 패배로 결승 문턱을 앞두고 고개를 숙였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사우디 타이프의 오카드 스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에와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치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1-3으로 패했다.경기의 흐름은 초반부터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종료 직전 오하람이 상대 골문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승리는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까지
정부의 재의요구로 되돌아온 방송법 개정안이 재표결 끝에 가결됐다.국회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다.이날 재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방송법 개정안은 재적 299명 중 찬성 212표, 반대 81표, 기권 4표, 무효 2표를 기록하며 가결됐다.재표결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방송법 개정안은 한국전력이 한국방송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재원이 되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결합해 징수하도록 하는 내용
대구지역 제조기업 4곳 1곳만 업무 효율성과 기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대구지역 제조기업 180곳을 대상으로 DX에 대한 지역 제조기업 실태와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제조기업 24.4%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매출액이 많을 수록 디지털 전환 비중이 높았다..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의 경우 응답기업의 70%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1000억원 미만 기업은 18.8%에 불과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금융보안원은 자율보안 체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디지털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도 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 및 자격검정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은 ▲금융비즈니스 ▲금융보안관리체계 ▲금융IT보안 ▲전자금융보안 4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6주간의 온라인교육을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의 가속화로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수강 신청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로, 회차별로 200명씩 모집할 계획이며 금융보안원 사원사 임직원은 누구나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가로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를 도입하며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21일,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는 금호동 일원에서 속초시 시설관리공단과 금호동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 1대의 시연을 진행하며 청소 방식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도내 처음으로 구입한 가로청소용 진공청소기는 전기동력으로 작동해 배출가스가 없고, 저소음으로 운영되는 등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기존에는 환경 공무관이 길거리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이물질을 직접 손으로
서울시는 신반포4지구의 공사비 증액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하고 지속적인 중재로 합의를 이끌어내, 입주 지연, 유치권 행사, 소송 등 각종 분쟁을 사전에 방지했다고 밝혔다.오는 6월 준공을 앞둔 신반포4지구는 시공사가 설계 변경·특화 비용 1,834억원과 물가상승, 금융비용 등 환경 변화에 따른 3,082억원 등 총 4,916억원의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다.특히 시공사는 2024년 12월 공사대금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였다.이 중 설계변경·특화 등 추가비용은 한국부동산
NH농협 충남 청양군지부가 21일 11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75박스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꾸러미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호박, 버섯 등 11종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돼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기탁식에는 이동수 NH농협 청양군지부 지부장과 이기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위원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
글로벌 주방·가전 리딩 브랜드 테팔은 얼음은 물론 다양한 건강 레시피까지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데일리 초고속 블렌더 '블렌드업'을 출시하고, 27일까지 네이버 신상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 '블렌드업'은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방식으로 도파민을 얻는 새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에 넘겨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21일 일반에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21일 오전 10시부터417호 형사대법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공판을 진행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첫 공판에 이어 이날도 법원의 허가를 받아 차량을 타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석해 오전 9시 57분쯤 대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다. 윤 전 대통령은 머리를 가지런히 빗어 넘긴 채 짙은 남색 양복차림에 빨간색 넥타이를 맸다.윤 전
DRX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1에서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1'의 서킷 스테이지 1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서킷 스테이지'는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로 이어지는 관문이다. 5일간 경기일별 순위에 따라 톱3까지 파이널 추가 점수가 각 팀에 주어진다.DRX는 사흘 간의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대회 초반 리그를 지배하는 강력한 모습을 선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21일 올해 제1차 대구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열었다.위원회 위원은 대구 지역의 노란우산 가입자와 행정·세무·노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서..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작일에 맞춰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EU는 14일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응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 부과를 7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EU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세 맞불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EU도 이 기간 동안 자국의 보복 조치를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애초 집행위는 미국산 제품 약 210억유로어치에 대해 10%에서 25%의 추가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NH농협 충남 청양군지부가 21일 11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75박스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꾸러미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호박, 버섯 등 11종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돼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기탁식에는 이동수 NH농협 청양군지부 지부장과 이기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위원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
포천시가 고액 체납 차량의 도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차량을 추적한 끝에 공매처분을 진행했다.
시는 징수과 기동징수팀이 해당 고가 차량의 지방세가 전혀 납부되지 않고 체납액이 상당히 누적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하던 중, 차량이 형사 사건에 연루되어 구미경찰서에 보관 중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시는 경찰서에 공문을 발
상이군경회 동두천시지회는 연천군 진명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5년도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5기갑여단 38전차대대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21일 군경회에 따르면 이번 위문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동두천시지회 관계자들도 함께 했으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해 발굴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