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취약지역 임산부가 의료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 진료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의료팀이 검진 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 동부보건소 앞 주자장에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운영된다.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초기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 임산부 산전 검진서비스를 비롯해 임신계획 중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