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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검증 책임자 맞나”… 오광수 민정수석, 부동산 차명·대출 의혹 확산

오광수 민정수석이 과거 부동산을 차명으로 보유·관리하고, 이를 담보로 10억원대 대출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11일 불거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오 수석은 검사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 아내 소유의 화성시 동탄면 부동산을 친구 A씨 명의로 돌려 차명으로 관리해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일부 언론은 이 부동산이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누락돼 ‘불법 재산 은닉’으로까지 의혹이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 부동산을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10억원대 대출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특히 대출금 상환이 이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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