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병무청은 28일, 사단법인 영월박물관협회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붕 없는 박물관 고을’ 영월의 박물관 협의체인 영월박물관협회와의 이번 협약은 3대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을 예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본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은 협회 소속 11개 미술관 및 박물관의 관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병역명문가 본인은 병무청에서 발급한 명문가증을 제시해야 하며 가족이 이용할
화천교육지원청은 3월 4일, 대회의실에서 제32대 문영숙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문영숙 교육장은 춘천여자고등학교,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국어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문 교육장은 1983년 홍천 창촌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철원, 춘천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근무하였고 춘천 동내초등학교 교감, 화천 다목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문영숙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화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춘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선 어떤 양보도 없습니다” 춘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춘천 내 주요 얼음 낚시터 접근로의 얼음을 27일 파쇄했다.춘천 내 주요 관리 대상인 얼음 낚시터는 ▲사북면 지촌리 ▲사북면 신포리 ▲사북면 원평리 ▲사북면 고탄리 ▲사북면 인람리 ▲서면 오월리 ▲서면 현암리 ▲삼천동 송암스포츠타운 주변 ▲삼천동 옛 중도배터 주변으로 총 10개소다.해당 얼음 낚시터에 대해 춘천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출입을 전면 통제했고, 이와 함께 굴삭기를 동원해 얼음 낚시터 접근로의 얼음을 파쇄했다.얼음 낚시터 접
‘제4기 횡성군 SNS서포터즈’가 26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SNS서포터즈는 총 21명으로 내년 2월 25일까지 1년 동안 횡성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소통 메신저가 된다.군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물론, 지역 역사·문화, 교육·복지, 각종 행사와 주민 생활 정보 등을 쉽고 재미있게 SNS를 통해 전파하고 운영 회의, 합동 취재 등에 참석하는 등 횡성군 공식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SNS서포터즈는 20대부터 70대까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4개 권역팀, 만성질환자를 위해 뭉쳤다.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4개 권역팀은 오는 3월부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와 건강 고위험계층을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운영한다.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하여 군은 보건의료원에서만 운영하고 있던 다학제 통합진료를 2024년 7월 이후 통합 건강관리 조직으로 기능 개편하여 소지역을 거점으로 확대하여 대상자 특성에 맞는 진료와 통합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기록의 힘, 광산’이 오는 4월 27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당초 전시는 2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개월 연장 운영이 결정되었다.이번 특별전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아리랑아카이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었던 영월의 석탄 광산 개발의 역사를 문헌과 영상,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일제강점기 영월탄광 개발 당시 촬영된 희귀자료 40여 점의 국내 최초
서울시는 올해부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10만원 대비 2배 늘어난 금액이다.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약 10만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지원을 받았다. 시는 고령사회의 진입과 더불어 어르신 운전자의 사고 우려가 커지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 인상을 결정했다.한국교통연구원의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정책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에
제주테크노파크와 신례리공동목장조합이 20년째 돈독한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1리마을회 다목적회관에서 신례리공동목장 조합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신례리공동목장조합의 노후시설 개선과 마을 우수학생 장학금 출연 등에 쓰일 예정이다.제주TP는 지난 2005년 신례리공동목장조합으로부터 66,115㎡ 규모의 부지를 증여받아 2007년 생물종다양성연구소를 설
충남 서천축협은 지난 2월 21일 서천축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를 선출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이루며 조합원 환원 사업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결산 결과, 인력 운용 효율화와 경영 관리를 통해 당기순이익 7
양산시는 지난 4일 관리자회의를 열고 2026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를 주제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사업 △수입 및 하이브리드 차종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산업육성 및 안전성 확보 기반 구축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등 추진가능한 사업에 대한 추진 일정 등의 세부계획이 논의됐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철저한 대응을 기하고,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씨게이트는 뛰어난 내구성과 휴대성을 갖춘 ‘울트라-캠팩트 SSD’를 출시했다.1TB 및 2TB 용량으로 제공되는 울트라-캠팩트 SSD는 최대 1,000MB/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고 옮길 수 있어 PC, 휴대폰, 태블릿 또는 게이밍 기기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울트라-캠팩트 SSD는 엄지 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열쇠고리에 걸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지만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3m 높이에서의 낙하를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IP54 등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공지능 정책에 대해 "과거와 달리 엄청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대규모 투자는 민간 기업이 감당할 수 없어, 국부펀드와 국민펀드 등 형태로 온 국민이 투자하고 성과를 나눌 수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 대표가 인공지능 정책에 대해 강조하면서 향후 여야간 협의 과정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GPU 10만 장만 확보하려 해도 5조원 정도가 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영섭 KT 대표가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 행사 이틀째인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KT는 지난해 9월 MS와 인공지능·클라우드·정보기술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5개년 파트너십을 체결, 오픈AI의 음성 AI 모델인 GPT-4o, MS의 소형 언어 모델 파이 등을 활용해 한국적 AI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농무기 해상사고를 막기 위한 사고 대비·대응 활동이 강화된다.해양경찰청은 5일 지난해 농무기 어선 충돌 등 해양 사고를 겪은 선박은 1613척이며 23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고 분석했다.1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인명 피해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충남 부여축협은 지난 2월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6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보고서 및 비상임이사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한우 가격 하락과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 축산 환경이
서울축협은 지난 2월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박희철, 어윤용, 장영광, 이순상, 길교성, 권정수, 김낙성, 이병곤, 서행원, 강흥구, 고재옥 씨와 여성 이사에 김은경, 심미선, 반선애 씨를 선출했다. 서울축협은 2023년 경제사업에서 구매·판매·마트·사료가공 등 총 1천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2월 20일 포크빌공판장에서 제36기 총회를 열어 결산보고서를 의결하고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소비 부진의 장기화와 수입 돈육 증가로 국내 돈육 시장의 입지가 축소되고, 규제가 강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의 최대 수익 실현과 신선팩 하우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2월 14일 조합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최진학, 유흥종, 신문석, 김정균, 홍성일, 문종헌, 임병원 등 7명이 조합의 비상임이사로 새롭게 선출됐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1억9천만원을 시현하며 사업준비금 9억2천만원을 적립했다. 또
충북 제천단양축협은 지난 2월 13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도식 조합장은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의지와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으로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단양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예수금이 전년 대비 4.22% 성장한 4천208억 원, 대출금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