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고령의 저소득층 등을 상대로 일정 댓가를 주고 휴대폰을 개통케 한 뒤, 유심칩을 이용하여 고가의 휴대폰을 구입 후 재판매하는 등 속칭 ’인터넷깡‘ 수법으로 약 1억 원 상당의 이득을 취득한 경북지역 대포폰 유통조직 총책 및 조직원, 대포폰 명의 제공자 등 46명을 검거하여 이 중 개통책 등 3명을 구속했다.형사기동대에 의하면 피의자들은 대부분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자들로, 총책 및 개통책, 모집책, 사무실 관리자 등으로 각 역할을 분담한 뒤, 모집책들이 고령의 저소득층들에게 접근하여 60만원에서 많게는 17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