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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화룡점정' 남겨둔 고양경제자유구역

고양시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가 종착지로 치닫고 있다.

고양시는 미국 시사주간 가 2006년 7월 성장 잠재력과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되었다.

1990년대 초까지 한강 변의 한적한 시골이 2000년 초 일산신도시 개발로 주...
7일 오전 2시 35분 34초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이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에이치엘 디앤아이한라가 7800억원 규모의 시흥시청역세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시는 '시흥시청역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4년11월1일부터 2025년2월3일까지 민간 사업자를 공모했다.3
국내 중견 건설업체인 경남기업이 건설한 용인 경남 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가 각종 하자로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의 강력한 행정조치에도 미온적으로 대처해 입주예정자들이 제대로 된 하자 보수와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입주를 거부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
하남시청이 인천도시공사를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연패에 빠졌다. 하남시청은 7일 저녁 8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를 33대 2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하
국제유가 상승과 고환율이 맞물리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 조치를 오는 4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4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인하율은 이전과 마
인천에서 강풍에 교회 첨탑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쯤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교회 첨탑이 추락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첨탑이 추락하며 전신주 통신선을 건드려 약 2시간 인근 건물의 통신이 끊겼다.  이 첨탑은 해당 건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가 국내외에 보고된 적 없는 신종 합성 마약물질을 적발, 임시마약류로 규정했다. 신종 마약물질 2종은 강력한 환각제인 마약류 ‘메스칼린’의 유사체로, 프랑스발 국제우편으로 반입된 성분 미상의 분말에서 검출됐다. 중앙관세분석소의 화학구조 분석 결과 ‘4-Benzyloxy-3,5-dimethoxyphenethylamine’가 신종 합성마약 물질임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함께 발견된 ‘2-Bromomescaline’은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로, 기존 마약류와 유사한 화학 구조를 지녔음이 확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직접민주주의라는 가면을 쓴 팬덤정치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팬덤정치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젼형적인 포퓰리즘이자 팬덤정치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더욱이 당내 의원들도 당대표의 입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임종석 전 실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주의의가 민주주의를 공격하다' 제목의 글에서
제주언론학회가 시상하는 '제5회 제주언론학술상' 언론대상에 연합뉴스 변지철 기자의 기획 연재보도 ‘다시! 제주문화 1~100’이 선정됐다.제5회 제주언론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리는 ‘2024 제주언론학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이뤄진다.'다시! 제주문화 1~100'은 변지철 기자가 제주 문화를 돌아보며 새롭게 계승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4년간 격주로 100회에 걸쳐 보도한 장기 연재물이다.제주 신화와 무속 신앙, 4‧3, 제주 풍속, 해녀 문화, 제주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12일 검진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과 평온을 기원하는 ‘복 부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이 되면 조상들은 오곡밥,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커다랗게 뜬 보름달에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빌었다.특히, 땅콩, 호두, 밤 등과 같은 견과류를 먹으며 피부에 종기 같은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기원하는 ‘부럼 깨기’풍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건협제주 임정식 본부장은 ‘협회를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 드리기 위해
대구·경북 대표 육아 박람회인 ‘제43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13일부터 나흘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 4홀, 5홀에서 열린다.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구 베키는 지역의 예비 부모부터 육아 부모들의 관심으로 매회 성황을 이뤄왔다. ..
더블유게임즈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뛰어난 실적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조성했다.더블유게임즈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한 63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6% 증가한 2487억원을 거뒀다. 모두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이다.회사 측은 소셜 카지노 사업부문에서 로열티가 높은 유저들의 지속적인 결제를 통해 4분기에도 견조한 매출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이 회사는 향상된 이익 지표를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을 지원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이 지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2025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내달 13일까지 참여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 연구 생활을 지원하는 이른바 '한국형 스타이펜드' 도입을 위해 올해 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으로 600억 원이 편성됐다. 1차년도 설정한 최소 기준금액은 매
동대문구가 ‘장애인 친화 북카페·미용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시·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노원·마포·양천·송파·성동구와 함께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동대문구는 지난해 9월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동문장애인복지관 1층에 장애인 전용 미용
고속도로 갓길에서 안전조치 중이던 고속도로 순찰차를 승용차가 추돌해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께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62km 지점 갓길에 정차해 안전 조치 중이던 아반떼 차량을 뒤에 있던 스포티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이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이승훈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정재원, 박상언과 함께 3분47초99의 기록으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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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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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기간제 근로자 모집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백수문학관, 친환경생태공원, 생태휴양펜션, 감문국이야기나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전동관람차, 추풍령테마파크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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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없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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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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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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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6기’ 모집
에코프로가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6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에코브리지는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가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에코프로의 ‘에코’와 다리를 뜻하는 ‘브리지’의 합성어다. 에코프로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에코브리지 6기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1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전국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타기관 대외활동과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서류 합격 발표는 21일, 면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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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관세인…이혜영 주무관 선정
관세청이 1월의 관세인에 서울세관 이혜영 주무관을 선정·시상했다.이혜영 주무관은 제3국산 매트리스 약 25만개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미국에 수출한 일당을 검거해 공정무역 질서를 바로잡는 데 기여했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관세청은 우수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적극 포상·격려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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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
대전 서구의회가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8일까지 회기를 운영,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제·개정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 경로당 주 5일 급식을 위한 인력비 지원 등의 건의안을 의결했다.이어 자유발언으로 △손도선 의원의 월평동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중한 검토 △최지연 의원의 공원과 학교 무질서 음주 행위 근절 촉구 △박용준 의원의 서구 지역화폐 발행 제안 등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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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첫 인공위성 ‘대전샛’ 우주로
초소형 위성 ‘대전샛’이 2026년 누리호 5차 발사체에 탑재돼 우주로 향한다. ‘대전샛’이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대전샛은 전국 최초로 지역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하는 초소형급 큐브위성이다. 시는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전 우주기업으로 구성된 위성개발 컨소시엄과 대전샛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성개발에 착수했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과 기술을 우주에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위성 시장 진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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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철 교수, 올해의 KAIST인상 수상
‘올해의 KAIST인상’ 수상자로 공경철 교수가 선정됐다.‘올해의 KAIST인상’은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24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공경철 교수는 4년마다 신체 장애를 로봇 기술로 극복하는 국제대회 ‘2024 사이배슬론’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석권하며 KAIST 로봇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공경철 교수팀이 개발한 ‘워크온 슈트 F1’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