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최초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이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다. 인제군 민선 7·8기 공약사업인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은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농활동에 필요한 무기질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등 농자재와 종자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지난 2019년 인제군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농가 부담 완화와 경영비 절감에 효과를 톡톡히 내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지원 품목을 확대했고, 지원 규모는 꾸준히 늘어 누적 22,
화천군이 변화하는 영농환경 대응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원예특작 농업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2025년도 원예특작 분야 보조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7일까지 농가 신청을 접수 중이다. 대상자는 화천지역에 사업 신청일 이전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다.보조분야는 시설 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범사업,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 이상기상 대응 과수 스마트팜 기반 조성 등이다.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은 딸기와 토마토,
지난 23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 1년을 맞아 주요 특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강원특별법 시행 1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토론자로 나선 최승순 의원은 “가장 큰 성과는 농업, 산림, 환경, 군사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규제 특례가 실질적으로 도입된 점”이라며, “강원특별법 시행 1년은 강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늘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MICE To Meet You in 강릉’ 찾아가는 관광·MICE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도내 주요 도시들이 함께 참여하는 ‘Have a MICE Day in 강원’ 브랜드와 연계해 운영된다.이번 설명회는 강릉시가 2026년 개관 예정인 강릉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MICE·관광 업계 관계자 및 행사 기획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릉의 MICE 인프라, 유치 경쟁력, 행사 지원제도, 특화 콘텐츠 등을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한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
정선군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북평면 토속음식 맛전수관에서 외국인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 등 13개국 81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로컬푸드를 주제로 하여 정선더덕, 정선한우, 정선표고버섯과 곤드레장아찌를 이용하여 와와 산나물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북평면 주민들로 이루어진 강사들은 음식 만드는 방법 뿐만 아니라 토속음식의 유래, 재료의 특성 등을 참가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정선 토속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김성수 북평면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2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묘지 방명록에 "오월정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주주의 수호와 검찰개혁 완수로 잇겠습니다. 광주시민이 연 길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박 후보는 참배를 마치고 나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곳 5.18 민주묘역을 찾았다"면서 "광주는 단지 한 도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시작이며, 광주 시민과 호남인들은 민주당의 뿌리"임을 강조했다.박 후보는 윤상원·박관현·윤한봉
인천시의회가 27일 4급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4급 승진자인 김성희 총무팀장은 의사담당관, 이명옥 입법정책팀장은 행정안전수석전무위원으로 각각 보임됐다.4급 전보는 이상철 총무담당관이 입법정책담당관, 박세환 입법정책담당관이 총무담당관으로 자리를 맞바꿨다.시에서 전입한 신현진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산업경제수석전문위원으로 발령받았고 시 전출은 한윤섭 산업경제수석전문위원이다.한윤섭 서기관은 26일 인천시 인사에서 보훈정책과장으로 발령됐다.정년을 1년 앞둔 퇴직준비교육은 배철환 의사
내란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조사를 마쳤다.특검은 이날 낮 12시 44분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조사가 잘 진행됐다”며 “체포 방해 관련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무회의 의결 및 외환 등 관련 부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진주 상평동 한 고물상에서 난 화재로 일부 점포가 완전히 불에 탔다. 28일 오전 8시 21분께 진주 상평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타이어 점포 등으로 확산하면서 점포 5개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를 없었다. 인근 주민이 고물상에서 화염과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
주말인 28일 제주도에 올 여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지주도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발표된다.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재난안전 메시지를 긴급 발송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 생활과 현장운영의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총 60건을 발굴해 규제철폐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연초부터 총 2차례에 걸친 전사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규제철폐'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도출했다.공단은 최근 수년간 매력 및 동행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철폐에 나선다.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내란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조사를 마쳤다.특검은 이날 낮 12시 44분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조사가 잘 진행됐다”며 “체포 방해 관련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무회의 의결 및 외환 등 관련 부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2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묘지 방명록에 "오월정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주주의 수호와 검찰개혁 완수로 잇겠습니다. 광주시민이 연 길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박 후보는 참배를 마치고 나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곳 5.18 민주묘역을 찾았다"면서 "광주는 단지 한 도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시작이며, 광주 시민과 호남인들은 민주당의 뿌리"임을 강조했다.박 후보는 윤상원·박관현·윤한봉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 조사를 위해 서울고검에 출석한 것에 대해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고 말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방 이후, 퇴임 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이 다섯명이나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전·노야 쿠데타 혐의로 조사받았기 때문에 논외로 치더라도 MB·박근혜 두 사람은 재임 중 비리로 조사받고 처벌된 전직 대통령”이라며 “오늘 특검 조사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