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4개의 창작곡이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과 한국 합창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곡가들의 곡이 함께한다. 또한, 관객들이 더욱 무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연 전 시인이 직접 시 낭송을 하여 곡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위촉곡’으로 구성이 되었고, 그 처음 곡으로 강영란 작시, 김바하 작곡의 ‘서귀포 야곡’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4일 저녁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등학교와 남녕고등학교 인근 지역에서 ‘2학기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계도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의 음식점, 노래방, 편의점 등 20여 개 업소를 방문,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 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 점검하는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아울러 여성가족부에서 최근에 제작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편의점에 집중적으로 부착해 주며 청소년들이 전자담배 접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혁신모델은 4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한국형 배움여행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청년인재와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학습과 휴양을 동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넥슨은 1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12종에서 2025년 추석을 맞이해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넥슨 추석 이벤트는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서든어택’ 등 대표 게임부터 ‘바람의나라 클래식’, ‘엘소드’, ‘사이퍼즈’, ‘어둠의전설’에 이르기까지 전 장르에 걸쳐 진행된다. 이벤트는 접속 보상, 던전 참여, 채팅 명령어 입력, NPC 퀘스트 수행, 미니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대표적으로 ‘FC 온라인’은 10월 3
부동산 시장의 흥행 키워드로 '원스톱 생활권'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택 시장 흐름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교통, 상업, 교육, 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5'에 따르면 향후 주택 선택 시 주요 고려 요인은 △입지 △가격 △상품 △브랜드/시공사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세부적으로는 교통 편리성을 선호한 응답이 가장 많았고, 생활편의시설 접근, 직주 근접성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는 보안 유통 전문 기업 에티버스와 새로 개발한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공공·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지니언스의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티버스가 보유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활용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에티버스는 지니언스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다양한 산업군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강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니언스 안
미국 연방정부가 결국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면서 현지시간 9월 30일 자정부터 공식 셧다운에 돌입했다. 일부 핵심 기능을 제외한 정부 운영이 중단되며, 수백만 명의 연방 공무원과 계약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이번 셧다운은 연방 의회가 임시 예산안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협상의 발목을 잡은 쟁점은 오바마케어 보조금 확대 조치였다.민주당은 이 조항을 임시 예산안에 포함시키려 했지만, 공화당 내부 강경파가 강하게 반대하면서 결국 상원 표결에서 법안은
우리은행이 직업군인과 군무원을 위한 ‘우리 WON하는 군인 대출’을 1일 출시했다.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우리WON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재직 3개월 이상, 연 소득 3000만원 이상인 육군·해군 직업군인과 군무원이다. 앞으로 공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대출 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장기 복무자에게는 최대 연 1.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우리은행은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대출 고객 선착순 2000명에 첫 달 이자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이번 상품은 군 특화 비대면 인증
충남 천안시는 오는 18~ 19일 천안시 병천면 전놀부네·자매순대 일원에서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병천면에 순대집이 자리잡기 시작한 1960년대 이후 60여 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병천순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과 병천순대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시립풍물단과 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병천초·중등학교 학생들의 난타·밴드공연, 문화원 수강생들의 통기타, 색소폰 공연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TV조선 ‘싱
IBK기업은행이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거래은행 시상식’에서 글로벌 및 아시아지역 ‘단기 투자상품 공급 최우수 기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했으며, 기업은행은 JP모건, 씨티 등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과의 경쟁 속에서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글로벌파이낸스는 기업은행이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단기 중소기
제주현대미술관은 ‘2025 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로 강주현 작가의 ‘연결의 비정형’전을 2026년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는 무심하게 지나쳤던 주변 공간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생시키고, 예술의 확장성에 관한 실험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강주현 작가는 고정된 정체성과 경계를 넘어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확장되는 인간 존재를 탐구해왔다. 그러한 만남이 이뤄지는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실험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연결의 비정형'전은 공공수장고가 지닌 장소성과 공공성에
하나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휴장을 제외한 국가의 거래는 모두 정상 지원한다는 것. 하나증권은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참고로 중국 증시는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제품 X108 보글보글 5세대 멤브레인 저소음·무소음 풀윤활 키보드를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9월 27일 오전 7시부터 9월 28일 오전 6시 59분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할인된
충남 천안시가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다회용기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9월 24~28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다회용기 26만 9000여 개가 사용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축제 이미지를 높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을 공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 기간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 등 총 25개소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26만 9500개, 폐기물 발생량은 13.48t으로 집계 됐다. 이는 다회용기 도입 전인 2
미국 연방정부가 결국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면서 현지시간 9월 30일 자정부터 공식 셧다운에 돌입했다. 일부 핵심 기능을 제외한 정부 운영이 중단되며, 수백만 명의 연방 공무원과 계약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이번 셧다운은 연방 의회가 임시 예산안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협상의 발목을 잡은 쟁점은 오바마케어 보조금 확대 조치였다.민주당은 이 조항을 임시 예산안에 포함시키려 했지만, 공화당 내부 강경파가 강하게 반대하면서 결국 상원 표결에서 법안은
충북 음성경찰서가 1일 과장, 계·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경위 1명, 경장 4명 등 총 5명이 승진했다. 승진 대상자는 △경위 생활안전교통과 김소영 △경장 범죄예방대응과 한충희, 생활안전교통과 전용재·윤다원, 혁신파출소 변한석 순경이다. 김항년 서장은 “계급장의 무게를 느끼고 책임감을 갖는 경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