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발효된 폭염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9일 김기현 부구청장 주재로 폭염대책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건설안전국장, 안전재난과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서별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기현 부구청장은 부서별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폭염 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야심차게 도입한 지역사랑상품권 제도가 오히려 농촌 주민들에게는 역차별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정부는 2025년 기준, 민생소비 진작을 명목으로 지역상품권 관련 예산으로 1조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으며, 국민 1인당 최대 52만 원에 이르는 소비쿠폰 지급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정책임에도 정작 농촌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 쓸 곳이 없다는 것이다.최근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서울 성동구는 오는 6월 30일 ‘성동형 스마트쉼터’ 1개소를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으로 성동구는 중형 28개소, 소형 28개소로 총 56개의 스마트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IoT 기반 원격관제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쉼터를 선보인 이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쉼터를 구축하며 스마트 도시 정책을 선도해왔다.‘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첨단 대중교통 편의시설이다. 쉼터에
여수시의회 2020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는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 구상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대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장활동에는 김철민 위원장을 비롯해 강현태 부위원장, 이찬기, 민덕희, 김채경 위원 등 특위 위원 5명과 의회사무국,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이 함께했다.위원회는 제주도청 우주모빌리티과를 방문해 도서지역 드론배송 상용화 현황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대한
전북자치도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전북자치도는 7월 10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TF 5개 반 중심의 전담체계를 구축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담 TF는 사업총괄, 집행관리, 현장대응, 행정지원, 언론대응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반별로 지급 대상자 검증, 상품권 확보, 홍보 전략 등을 총괄한다.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정부가 지원기준을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함에 따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시민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회원,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키트/로봇 조립 ▲플라잉볼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지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 혁신위원회가 최고위원회를 폐지하고 당대표 중심 단일지도체제를 도입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당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는 당원 최고위원 선출권을 박탈하지 말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는 잦은 비대위로 인해 당대표 리더십이 흔들린다며 단일지도체제가 필요하다고 한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속칭 ‘이준석 조항’을 폐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 11일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인 아람코의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 인증 에너지 강재를 공급한다.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하는 HIC 강재는 수소 유발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강철 상품이다. 온도·압력 등 측면에서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용 강관이나 압력 용기 소재 등으로 쓰인다.파드힐리 증설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석유사인 아람코가 기존 플랜트 가스 처리량을 1.6배 수준으로 높이는 대형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은 11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5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참석해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례회 지원비 상향과 관
대우건설이 서울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2400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총 582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453억원이다.대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공공기관 발주 공사를 미끼로 고가의 안전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신종 피싱 사기가 김포에서도 발생했다. 김포의 한 도로포장 업체 대표는 12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을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사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시에서 도로포장 공사업체를 운영 중인 김모씨는 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기북부지역본부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민간 네트워크와의 수평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과 자원을 연계하는 광역형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서다. 소진공 경기북부지역본부 관할구역은 의정부, 광명, 부천, 고
내년 6월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가량이나 남았음에도 '부주공산'인 대구에서 시장 후보로만 자천타천 10명이 넘는 인물이 거론되는 등 벌써부터 시장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대구는 홍준표 전 시장이 6·3 대선 출마를 위해 시장직에서 물러나면서 현직 시장 프리미엄이 사라진 '무주공산' 상태라 야당 현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출마자가 몰리며 후보 난립이 예상된다. 13일 지역 관가와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차기 대구시장 후보군에 국민의힘에서는 대구에 지역구를 둔 다선의 현직 국회의원들이 우선 거론된다.6선인 주호영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 혁신위원회가 최고위원회를 폐지하고 당대표 중심 단일지도체제를 도입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당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는 당원 최고위원 선출권을 박탈하지 말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는 잦은 비대위로 인해 당대표 리더십이 흔들린다며 단일지도체제가 필요하다고 한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속칭 ‘이준석 조항’을 폐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키트/로봇 조립 ▲플라잉볼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