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1일 이스라엘과 이란 및 친이란세력의 분쟁에 따른 중동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쿠웨이트 원유 400만 배럴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석유공사는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PC와 석유공사 울산 비축기지에 원유 400만 배럴을 저장하는 '국제공동비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의 일일 원유 도입량의 1.5배 정도다.석유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400만 배럴의 쿠웨이트산 원유를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저장 물량을 확보했다.쿠웨이트가 수출
네이버페이가 BGF리테일, 신한카드와 함께 공동 자체브랜드 ‘신씨네’를 론칭하고 ‘CU Npay 카드’로 결제 시 최대 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씨네는 3사 합작 카드인 ‘CU Npay카드’ 출시 후 선보이는 자체브랜드로, 11월부터 첫 PB 상품인 속초홍게라면, 햄치즈부리또, 매콤로제부리또 등 총 7종을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오는 12월까지 신씨네 상품을 ‘CU Npay 카드’로 결제 시 60% 할인을 제공하며, 중복 할인이 적용되면 최대 9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29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과 오토메이션 분야 기술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측은 ▲교수와 학생의 국내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업장 현장실습 지원 ▲우수 인재 취업 지원 ▲물류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교류와 협력 등의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우리 대학은 선제적으로 물류자동화시스템과와 스마트물류과를 신설, AI가 이끌어갈 스마트 물류에 대응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 수도권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간의 계열 분리를 공식화했다.신세계그룹은 3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이다. 이에 따라 정유경 회장은 계열 분리되는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됐다.이로써 지난 10년 넘게 이어져 온 '한 지붕 두 가족' 체제가 정리되는 수순에 들어서게 된 셈이다. 사업 리스크 분산과 본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신한은행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총 2,600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연초 ‘공통프로그램’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1,973억원, ‘자율프로그램’ 1,094억 원 등 대규모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프로그램별 집행 계획에 맞춰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이행 완료된 금액은 ‘공통프로그램’ 1,904억 원, ‘자율프로그램’ 696억 원이다.특히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에 있어
동원F&B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오른 6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203억 원으로 1.1% 증가했다.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591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3% 늘어난 484억 원이었다. 참치액과 명절 선물세트의 판매가 늘었고 국물요리,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과 유제품 부문의 매출 성장세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동원F&B 관계자는 “참치액, 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제주특별자치도가 4년 연속 제주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해 품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5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청 간부공무원들은 제주시 애월읍 홍초자 씨 농가에서 감귤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오 지사는 “수확 전 철저한 방제와 수분 관리로 품질을 높이고, 엄격한 선별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제값을 받는 길”이라며 “11월 중순부터 평균 가격이 1만 3,000원까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주도와 농가가 협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수 상품만이 시장에 유통되는 건전한 유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과 ‘아시아 태평양 서킷 시리즈 투어’에 대한 협약을 맺고,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드림투어 2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투어로 도약하고 있는 KLPGT와 아시아 태평양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AGLF의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투어 선수들과 해외 골프 유망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1, 2번째 대회이자 AGLF의 APAC 서킷 시리즈를 장식
용인특례시가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해 11월 1일부터 임시로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이상일 용인시장은 4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운수 종사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 거주 중인 처인구 주민들도 참석했다.이 시장은 버스 승강장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공간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버스 운수 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과 숙소를 둘러보고 여성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공간을 남성 숙소와 명확하게 분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
대구지방국세청은 청사 8층 회의실에서 현장 중심의 세정혁신을 위한 창의학습동아리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지난달 23일까지 제출된 총 21건의 연구보고서에 대해 공정한 서면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에 대해 발표심사를 진행했다.발표심사 결과 ‘의사들의 영업권 관련 탈세 실태’를 연구한 낭만닥터 김영업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정부지원금 사업의 부가가치세 과세 방안’을 발표한 바우처 세무연구소 팀 등에게 돌아갔다.대구지방국세청은 최우수상과
주민투표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결정하는 행정체제 개편이,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3개 기초단체 개편안은 도 조례로 구성된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지난해 1년 동안 도민 공론화를 반영한 결과로,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고 5일 밝혔다.반면, 행정안전부는 기초단체 설치를 놓고 행정구역이 조정되지 않으면 검토가 어렵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김한규 국회의원은 “행개위의 권고안과 주민투표는 공감하지만, 제주시를 현행 행정구역으로 갈지, 동
양양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강연 프로그램인 ‘2024 양양 컬처 클럽-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를 개최한다.‘양양 컬처클럽’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자들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하여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심리’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강연에 초청된 권일용 교수는 강력반 형사, 과학수사요원 등을 거친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프로파일링 분야에서 매우 저명성이 있는 권위
충북시민단체는 5일 청주시에 청소년 관련 예산을 확충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 인구의 16.6%는 청소년이 차지하고 있지만 1인당 예산은 5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며 “예산만 보면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라는 말은 공허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전체 청주시 예산에서 청소년 예산은 겨우 0....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는 과도한 상장 수수료 부과 논란에 휩싸였다. 문락 캐피털 공동 설립자인 사이먼 데딕은 두 거래소를 상대로 직격탄을 날린 후 논란이 가열되는 모양새다.사이먼 데딕은 31일 바이낸스가 토큰 총 공급량 15%를 상장 수수료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데딕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최근 한 티어 1 프로젝트와 이야기를 나눴다. 바이낸스와 1년이 넘는 실사를 진행한 끝에 마침내 상장 제안을 받았는데, 바이낸스는 총 토큰 공급량 1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하는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주제에 무관하게 자유 질의를 받기로 했다. 회견 시간이나 질문 분야·개수 등에 제한 없이 다양한 질문에 답한다. 앞서 5월과 8월 열린 대국민 담화·회견은 윤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20분 이상 국정 성과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용인특례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 서울에서 열리는 ‘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한다. 시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산업 관련 정책과 투자 환경을 홍보해 외국인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nvest Korea Summit 2024’는 대한민국투자진흥공사 내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평가받는다. 세계 각국의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11월 6일부터
용인특례시가 지난 2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도시민에게 지역의 농업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용인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용인 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시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용인 8味'는 ▲방울토마토 ▲수박 ▲청경채 ▲얼갈이배추 ▲무 ▲백오이 ▲표고버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책으로 채움’ 북큐레이션 11월 전시를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소속 ‘또 한번 꿈꾸는 거북이’와 함께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도서관에 따르면 ‘또 한번 꿈꾸는 거북이’는 서울대 학생사회공헌단 프로젝트팀 중 하나로 대학생의 사회공헌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11월 북큐레이션 주제를 ‘느린 학습자 이해 증진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읽기’로 정한 수지도서관은 학생사회공헌단과 협업해 도서관 2층 북큐레이션홀을 관련 도서들로 꾸민다.구체적으로 ‘케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5일 민생탐사로 ‘건설인과 함께 하는 민생경제 활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송영훈 원내대표 및 양경호, 김대진, 한동수 의원과 김기춘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 및 총 10명의 임원진이 참석하여 제주 지역 건설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제주 지역의 건설 산업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제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심각한 제주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반영
용인특례시가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으로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 청년이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PC와 모바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지난달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