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광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관광기본법은 국민경제와 국민복지를 향상시키며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국민 관광의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제정됐지만, 정책적 지원이 미흡해 관광약자인 장애인ㆍ고령자ㆍ임산부 등의 경우 ‘신체적 조건, 경제적 상황, 사회적 배경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관광할 수 있는 권리’인 관광기본권을 충분히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문대림 의원은 관광약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관광진흥계획에 관광취약계층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의회간의 교류는 지난 2월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자치분권 발전방안 등 공동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활동 정보의 상호 공유 및 현안 공동대응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등 주요 현안 공동대응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미 위원장도 "세종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제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올들어 더욱 가파르게 늘고 있다. 1~2월 두 달동안 순유출 인구가 벌써 작년 한 해 규모의 절반을 웃돈다. 2월 순유출 규모는 47년만에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 결과, 2월 한 달간 제주에서 1050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다른 시도에서 3470명이 제주로 전입했지만, 4520명이 제주를 떠났다. 한 달간 순유출 인구가 1000명을 넘긴 건 지난1978년6월 이후 처음이다. 순유출 속도는 올들어 더 빨라지는 흐름이다. 2월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제주경찰청이 외국인 범죄와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100일 특별 치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강력범죄 집중 검거와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목표로 90여명 규모의 기동 순찰대를 외국인 범죄 대응 전담부대로 지정해 범죄 예방 순찰과 무질서 행위 단속에 집중시키고 있다.또, 형사.기동대.교통순찰팀.지역경찰 등 현장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외국인에 의한 대한민국 법질서 경시풍조 분위기를 억제하고, 법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반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27일 사이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은 늦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27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30mm.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넥슨재단은 1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약 3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굿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전시에서 무형유산 전승자, 현대공예가들이 넥슨 게임을 주제로 전통 공예품을 선보였다.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활동비와 전시 물품 제작비 등에 사용된다. 학생들이 넥슨 판권을 활용해 제작한 전통미술 공예 작품은 올해 하반기 전시에서 공개된다.재단측은 앞으로 게임과 전통 예술을 연계해 더 큰 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3월 28일 부산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주주들의 심의를 거쳐 주총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해진공의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은 13조7188억 원으로 전년 12조4457억 원 대비 약 1조2731억 원 증가했다. 부채는 같은 기간 4조7647억 원에서 5조6572억 원으로 약 8925억 원 늘었다.이는 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금융 지원 사업 관련 적극적 외화채권 발행 등 선진적 자본 조달 확대와 투자 규모 확장에 따
대한민국 대표 식물인 모데미풀이 개화하면서 봄을 알렸다.학계에서는 1속 1종이며 특산식물인 모데미풀을 한반도를 대표하는 식물로 손꼽는다. 고산의 습한 조건에서 생육하는 모데미풀은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현지외 보전에 필요한 증식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국립DMZ자생식물원에는 현재 모데미풀 외에도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 들바람꽃, 노루귀가 모두 개화한 상태이다.이들은 춘계단명식물에 속하는 식물군으로서, 이른 봄 눈이 녹는 시기부터 나무들이 개엽을 시작하는 시기까지의 짧은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지난 3월 30일 건조한 날씨와 영농 활동 재개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개 읍·면을 방문하여 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각 읍·면의 산불방지 대책 수립 및 진화장비 관리, 산불 대비·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실시하였다.송광민 부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청명·한식을 앞두고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률이 급증할 것에 대
신한은행은 1일 오전 10시부터 신한 SOL뱅크 앱에서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을 위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25일부터 앱에서 선착순 사전신청을 받아, 이틀 만에 1만3천여 명이 몰리는 등 신청 기간 3만 명이 넘는 고객이 신청했다.사전신청 고객 1만6천 명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신한 SOL뱅크 앱에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할 수 있다. 사전신청을 하지 않은 고객도 남은 정원에 한해 오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실거래 테
NHN두레이는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내 8개 그룹사에 통합 협업도구로 두레이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에 올인원 협업 서비스 두레이가 도입되면서 새로운 협업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두레이는 국내 협업도구 최초로 금융권 내부망에 활용되는 성과를 달성했다.지난해 우리금융의 SaaS 도입 과정에서 여러 서비스를 대상으로 벤치마킹테스트를 거친 결과, 글로벌 협업툴과의 최종 경쟁에서 두레이는 우리금융 그룹사를 통합하는 협업도구로 선정되면서 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1학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를 지난 달 31일 개강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이강구 인천시의원,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박병근 인천글로벌 캠퍼스 운영재단 대표이사, 조슈아 박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샤넌 데이비스 교무처장, 권소영 대외협력처장 겸 산학단장, 짐 패잇 재무 및 행정 처장, 이은미 시민대학 책임교수 등이 참석했다.인천시민대학은 인천시민과 생활권자들을 위해 대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대학 연계 평생 교육 플랫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 순천의료원에서 우리 지역의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식단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의료지원, 원예체험, 노무상담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많은 봉사자들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께 온정 가득한
장흥군은 31일 오전 대형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청송군에 1차 구호물품을 보냈다고 밝혔다.이번 구호물품은 청송군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됐다.구호물품은 2,500만원 상당의 김 1,210세트와 응급구호세트 60박스, 취사구호세트 40박스로 구성됐다.장흥군은 대형산불 피해지역을 지원을 위해 공무원·사회단체·일반군민 들이 참여하는 특별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신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쓰여질 예정이다.또한 장흥군은 피해 복구 상
여수시는 신풍초에서 시범 운영 중인 ‘어린이 보호구역 탄력적 속도 상향 사업’을 올해 6월부터 송현초, 신월초, 남초, 백초초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교통량이 감소하는 야간 시간대에 기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것으로, 해당 초등학교 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는 기존 시속 30km에서 50km로 상향 조정된다.운영 시간은 차량 통행이 적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완화 건의는 지난 2021년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엘지유니참의 영유아 기저귀 브랜드 '마미포코'에서 여름철 아기의 피부를 시원하게 지켜주는 여름용 기저귀 '마미포코 썸머팬티'를 출시했다.아기들은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기저귀 착용 시 땀띠, 답답함, 축축함 등의 불편함을 겪기 쉽다. 이에 마미포코는 불쾌감을 최소화하고 가볍고